작년 봄에 구입한 아시아틱 백합, 롤리팝이 꽃망울을 맺었습니다.
구근 둘레길이가 약 13cm 정도 되는 작은 구근이었는데 작년에는 꽃망울을 맺고 나서 얼마 안가 자람을 멈추더니 쪼그라드는 바람에 꽃을 구경하지 못했는데... 올해는 꽃을 보여줄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
햇빛이 오전에만 들어서 그런지 햇빛이 잘 드는 창가에 놨는데도 웃자란 듯 키가 껑충합니다.
이 것 역시 아시아틱 백합, 타이니 나니(Tiny Nany)입니다. 흰색 백합이죠.
아시아틱 백합은 꽃이 피기까지 약 50일 정도 걸립니다.
4월16일경에 물을 주기 시작해서 싹이 돋았으니 5월말 경에 꽃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첫댓글 웃자란 듯해도 푸릇푸릇하게 잘 자라는군요.
꽃대가 엄청 많아요. 꽃이 피면 정말 예쁘겠네요.
예, 아시아틱 백합은 향은 없지만 꽃이 정말 귀엽고 예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