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5기 친구들과 만나는날..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듯 흐린 하늘이였다..
하지만 .날씨랑 상관없이 자연과 하나가 되어 신나게 놀 줄 아는
탐험대 친구들이란걸 알기에...
걱정 뚝!!
신나게 달려갔죠.
상미
정민
서연
혜원
귀여운 마름모둠 친구들입니다.
첫날이라 자기 소개를 해봤죠..
그런데 "내친구 상미는요.." 이렇게 친구를 소개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어요.
모두 친구에 대해서 이쁜말만 했어요..ㅎㅎ
.
완벽한 하트모양 "괭이밥" 잎 찾기에 열중입니다.
동네 길가에 피어있는 무궁화꽃으로 꽃 반지를 만들었어요..
역시 !! 공주님들은 꽃을 사랑해요..ㅎㅎ
간식시간...맛있겠죠..ㅎㅎ
에너지보층을 하였으니 ..또 산책을 해야겠죠?..
상미 손가락은 뭘 말하고 있을까요?..
갑지가 소나기가 내렸어요..
주룩주룩 ..아~~주 시원하게..
상미 비옷과 .서연이 돗자리가 굿!!조렇게 요긴하게 쓰였죠?..
금새..비가 그치고 또다시 산책길에서 만난 호랑나비...
열심히 짝짓기중입니다..
역쉬!! 공주님들은 꽃을 사랑해..ㅎㅎ
저도 태생은 공주였나보아요..ㅎㅎ
같이 즐겁고
같이 행복해요...
지금부터 ..귀엽고 깜찍하고 .사랑스런 모델들의 포즈를 감상하시겠습니다.
우리 친구들이 쪼오기 앉아서 하는말!!
아!! 좋다~~~
ㅎㅎ
깜짝 놀랬어요...
어떻게 저 작은 친구들이 그런 표현을...
그래서 제가 물어보았어요...
"정말? 이마트처럼 사람들 많고 차도 많은곳이 더 안좋아?"
그랬더니....
"여기가 더 좋아! "
저수지를 바라보며 물가에 자생하는 박하잎차를 바로 뜯어서 뜨거운 물에 살짝우려
아이들과 같이 마시는 차 한잔과
아이들의 사랑스런 언어는 ..
더불어 행복을 느끼게 해줬겟죠..
저런 풀숲도 투정없이 거뜬히 내려왔죠..
내려오는 길에 "달뿌리" 꽃을 뽑아왔어요..
잡아 당기면 쏘오옥 빠지는 재미에 아이들이 열심히 뽑았죠..
이렇게 빗자루를 만들었어요..
끊는 물에 소금을 넣고 .꽃을 살짝 삶아서 건조 후 사용하면
몇년은 쓸수 있는 빗자루가 된답니다..
이렇게 우리 친구들과 안전하고 또 몸과 마음이 건강한 시간을 가졌답니다.
첫댓글 정말 재미나게 하루를 보낸 아이들 표정이 행복해 보여서 참 좋아요,마름샘 수고 많이 하셨죠,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