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伏날)은 매년 7월에서 8월 사이에 있는 초복(初伏)·중복(中伏)·말복(末伏)의 삼복(三伏)을 말합니다.
삼복은 절기에 해당되지는 않습니다.
복날은 열흘 간격으로 초복에서 말복까지 20일이 걸리지만, 해에 따라서 중복과 말복 사이가 20일이 되기도 하며 이는 월복(越伏)이라고도 합니다.
삼복 기간은 여름철 중에서도 가장 더운 때이기도 하죠.
올 초복은 7월 15일이며 소서와 대서 중간으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장마 습기와 더위를 머금고 거침없이 성장하는 여름속 자연은 그 녹음또한 장관입니다.
중국에서는 진·한나라 이후 삼복을 숭상하여 한때 조정에서 신하들에게 고기를 나누어 주었으며, 민간에서도 더운 여름에 식욕이 떨어지는 것을 보충하기 위하여 육류나 영양가 높은 음식을 먹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복날에 대한 큰 차이는 없습니다.
삼계탕이나 장어탕.해신탕등 기력보충을 위한
영양식을 가장 많이 드시는 시기죠.
고온다습한 날씨의 연속으로 불쾌지수가 오르고
피로감 누적이 빠른 요즘입니다.
복날을 맞아 건강을 생각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보양식 드시고 원기회복하는 계기가 되시기를 바래봅니다.
첫댓글 건강한 여름 되세요
네 ~~
건강한 여름 지내보아요
건강이 👍 최고!!!
삼복더위쯤.그래야.여름나기.나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