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몰 왁스를 한번 구입해 보고 싶어서리..자이몰 홈피를 찾았습니다.
현재 유리코팅을 하고선 자이몰을 한번 사용해 보고 싶어서였는데..흠.
이런 저런 왁스를 다 사용하고픈 이..욕심!!
질문답변 글에 자이몰 운영자님의 이런글이 있더군요...밑에 원문입니다.
(유리코팅류를 코팅한 후에 자이몰왁스를 입히더라도 아무런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자이몰왁스로 관리하는데도 불구하고 유리코팅이 필요한가는 전혀 별개의 문제입니다.
유리코팅류는 종류별로 차이는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차량의 페인트 위에 또 하나의 극도로 얇은 페인트를 뿌려 놓은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므로 비록 구입하신 자이몰 카본왁스 뿐아니라 어떠한 왁스라도 사용하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일부 유리코팅업체들은 유리코팅의 친수성(발수성의 반대)을 감추고, 표면의 마찰계수를 낮추며, 광택을 조금이나마 더 높이기 위해 왁스류의 코팅을 유리코팅 위에 입혀서 완성하기도 합니다.
즉, 유리코팅한 표면에 물방울을 떨어뜨렸을 때 그것들이 방울져 흐른다면, 어떤 종류이건 왁스류가 가장 바깥면에 코팅되어있다는 뜻이거나, 혹은 업체에서 주장하는 의미의 "유리코팅" 이 아니라 "일반적인 유기계열의 코팅제"라는 뜻이 되는 것입니다. "유리코팅"은 그 물질의 특성상 페인트처럼 자체적으로는 발수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본래 유기질인 "유리코팅액"은 그것을 고온의 특정한 조건에서 태웠을 때만 무기질인 유리나 석영류의 물질로 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코팅류는 차량코팅의 작업특성상 상온에서 작업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어떠한 촉매를 사용하더라도 결코 유리의 성질(강도)과 비슷할 정도의 물성이 나오지도 않고, 완전한 무기질로 변할수도 없습니다. 이것이 위에서 "유리코팅"을 일종의 페인트로 보시면 된다고 말씀드린 이유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모든 코팅류는 그들의 필요성의 여부나 효용성의 크고작음과는 상관없이 일단 적지않은 비용이 드는 작업이므로 그 비용을 투자하시기 전에 그것이 진짜로 꼭 필요한지를 먼저 생각해보셔야한다는 점입니다. 업체들의 말만 듣고 그대로 믿지 마시고 이러한 코팅류와 왁스의 유사점과 차이점이 무엇인지 그리고 광택의 본질이 무엇인지 등에 대해 기본적인 이해를 하신 후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본 사이트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이 있으므로 참고하세요. 외관관리의 본질에 대해 더 많이 아실수록 그에 따르는 비용과 노력은 줄이고 효과는 높일수 있습니다.
그리고 유리코팅은 오래 지속될수록 문제가 될뿐입니다. 그 이유는 그 본질이 페인트와 별차이가 없기 때문이지요. 페인트는 흠집이 생기거나 오염이 누적되면 갈아내어서라도 표면을 깍아 없애려고하는데, 본질적으로 동일한 (흠집도, 오염도, 변질도 똑같이 생기는) "유리코팅" 만은 그대로 유지해야 될 아무런 이유도 성립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설사 유리코팅이 업체들의 말대로 5년이상 지속된다고 하더라도 말입니다.....
이것이 "유리코팅"의 필요성에 대한 본질적인 딜레마이지요.
새로 출고한 차량의 가죽시트를 보호하려고 새로운 가죽시트를 다시 한겹 씌우고는, 이제는 아무것도 관리하지 않아도 그 속의 오리지널 가죽시트는 오래도록 깨끗이 유지된다고 좋아하는 것과 본질적으로 다른 점이 무엇이겠습니까..........)
그렇다면..꾸준한 왁스관리는 유리코팅이 필요하지 않는다는 것일까요? ㅡㅡㅋ
첫댓글 마케팅이 치열해 질수록 업체들이 너무 한쪽으로만 몰고 가는듯한 느낌이네요.. 우리 같은 사용자 그룹은 업체의 광고나 홍보에 의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사용해보고 장단점을 파악하여 경험에 근거하여 결론은 내리면 그로 만족할 뿐인데요........ 저분 말씀의 핵심은 5년지속에 물세차면 끝난다고 홍보하는 일부 고액유리코팅업체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신듯 합니다.... 코팅제의 종류는 실로 엄청나게 많고.. 사용자들의 만족도는 기호의 문제이므로 어떤 코팅제가 넘버원이라고 말하기는 정말힘든 부분입니다... 유기계열이건 무기계열이건 또는 다른 계열이건 중요한건 해당 코팅제를 사용하면서 느끼는 오너에 만족도입니다.
정말 유연하면서도 경도가 좋은 유리코팅제라 할지라도 그 이후 관리가 없으면 글쓴분의 말씀처럼 소용성이 많이 떨어질것입니다. 유리코팅한번했다고 끝나는게 아니라 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꾸준한 매인터런스가 꼭 필요합니다. 저의 경우 05년03월식의 백진주이지만 꾸준한 관리로 동년의 다른 백진주 차량과 나란히 두면 도장의 색깔이 훨씬 화이트에 가깝습니다. 광택코팅은 자신차량에 대한 관심이지요... 진한키스한번으로 애인이 내곁에 있지 않듯이 꾸준히... 아시죠 ^^* 그래서 애마라고 부르잖아요 호호호,,,
마지막 진한키스...너무 가슴에 와 닿습니다^^베리굿!!
애인을 영원히 내곁에 두는 비결 있으면 쪽지좀....므흐흐 +_+
자이몰왁스가 지구상 최고의 코팅제라는식의 홍보는 아마 2100년에도 계속될듯....^^ 써보시면압니다. 자이몰로 검정차 1년 관리해보시고...업소에서 유리막코팅시공하고 크리스탈가드,파복스로 1년관리해보면...어느것이 조금더 편하고 효과적인 관리인가 바로 답이나옵니다. 비용투자대비 만족도를 봐서 자이몰을 훌륭하다 말한다면...그냥 열심히 왁스 바르며 관리하고 그것에 만족하면 되는것입니다. 본문게시중에 유리막 코팅제에대한 특정인의 견해에대한 지적은 하지 않겠습니다만...항상 하는이야기지만 자이몰 업체 관게자는 참...본인만의 세계가 확실한 분 같습니다.^^
독특한 분이시군요.. 자이몰 사장님 한번 뵙고싶습니다..^^
하두 좋다좋다 해서..한번 써보고 싶어요..ㅋ 일단 파복스 빅플러스 해야겠네요 ^^; 고수님들이 너무나 많이계셔서~ 항상 시간가는줄 모른답니다. ㅋ
운영자인 본인이 다소 리플을 거칠게 달은것 같아서 한마디 더 적고갑니다...^^저는 자이몰 왁스 수입하여 판매하는 싸이트의 관리자분과 단 한번도 통화해보거나 만나본적이 없습니다.때문에 사적인 감정도 없고 자이몰 왁스 제품에대한 개인적 견해도 없습니다.다만 제가 약간 격하게 느껴질수잇는 뉘앙스의 리플을 달은 이유는...자이몰 왁스 유통시키는 분들의 특성이...보통 자동차 외장관련 일을 하시는분들의 상식과 전문지식에 근거하지 않는 좀 특이한 논리로 유져들에게 상담을하는 모습이 보이길래 오래전부터 저는 자이몰 브랜드를 신뢰하지 않고있습니다. 신차의 오렌지필은 매우 아름다운것이며...그런 적당한 난반사가
이루어질때 비로써 고급스러운 광이 난다는 논리를 가지신 분입니다.자이몰 수입 초기에는 1년...2년...게속 다른제품 쓰지않고 자이몰로 계속 왁스시공만하는게 가장 좋은 관리라는 추천을 했었고요...카나우바왁스는 다른 수지계코팅제나 유리게코팅제들보다 다소 열화가 빠르게 진행됩니다,때문에 주기적으로 글래이징약품을 사용하여 기존 묵은 왁스층을 벗겨주고 크리닝해준뒤 다시 왁스관리를 하여야만 페인트 본연의 화사한 칼라를 찾을수 있는것이죠...자이몰왁스의경우 그런 크리닝용 제품을 판매하기전에는 왁스를 벗겨낼필요 없는식으로...계속 덧시공하는방식을 추천하다가...클리닝제품이 들어오면서 주기적으로 기존 묵은때와
열화된 왁스층을 크리닝해주고 다시 처음부터 시공하는 방법을 추천하고있더군요...페인트면의 오렌지필 이야기는 할필요 없겠습니다.적당한 난반사를 일으키는 오렌지필을 보유한 페인트면이 더 아름다울수도 있고...유리같이 반듯한 페인트면이 더 아름다울수도 있으니까요...하지만 광택,코팅의 궁극적인 목표는 차량페인트면의 청결유지와 광택도향상에 있으며 좋은 상태를 오래 유지하는것에 그 목적을 둡니다. 이부분에서 페인트표면의 오렌지필은 도움이되는 부분은 단 한부분도 없는것이며...페인트 도장공정시 일부러 오렌지필을 내면서 도장을 하는것이 아니라는것을 알아야합니다.페인팅 기술과 재료가 좋아질수록 오렌지필이
적어지며 상대적으로 더 높은 광도를 보이는 순정차가 나오고있습니다...이런 일반적이고 도색의 기본으로부터 출발되는 상식선에서 출발하는 광택 코팅의 정보를 제공해야 올바른것입니다.코팅제를 판매하기위하여...순정칠의 오렌지필을 그대로 유지하는게 좋은것이기에 광택으로 연마하는일은 절대로 하면않되고 무지한것이며...게속 그 오넬지필을 유지하기위해 자이몰 왁스로 코팅만 계속 덧시공하는게 최고의 관리라는식의 마케팅은...초보자들에게 눈가리고 귀막고 물건파는 장사인것입니다. 코팅이란 최종결과물의 밀봉,마무리 용도의 공정에 지나지 않는것입니다.그 전처리과정인 광택공정도 상당히 중요한것이죠...때문에 반복되는
광택공정이 수반된다면 울퉁불퉁한 페인트표면이 잘 정돈되어 평탄해지게되고 오렌지필 사이로 난반사가일어나는 특성이줄어 정반사가 많게되어 차량 전체적인 광도향상은 자연적으로 수반되는것입니다.일부러 신차를 뽑고 샌딩기를 이용하여 오렌지필을 제거하는경우는 분명 필요하지 않습니다.그러나 그런 오렌지필이 아름다운것이라는 논리로 광택을 하지말고 왁스만 게속 발르라는 식으로 코팅제를 판매하는 방식은 더 잘못된 정보인것입니다. 때문에 오너의 정성스러운 관리로 잘 관리된 차량이라 할지라도 때로는 전문 광택업체를 통한 전문적인 광택작업에의한 클리닉을 받는 경우가 주기적인 페인트표면의 관리에서는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부분이며...오너의 능력이 높아지게되면 그런 광택시공까지 직접 작업할수 잇게되는것입니다.광택공정후..최종 결과물 보호측면의 코팅밀봉제 선택은 개인 취향대로 하는것이 정답이고요...코팅제는 언제든 다시 제거랗수도잇고 덧시공할수도 있는것이기에...무조건 한가지로 벗겨낼필요없이 계속 덧시공만하는 관리가 절대 좋은게 아닌것을 말씀드려보네요....
자이몰의 마케팅은 과히 최고입니다. 그렇기 떄문에 그러한 제품을 쓰는 업체도 덕을 보는경우가 있습니다. 저희도 물론 자이몰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자이몰만!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선택은 항상 고객에게 있다고 생각하기떄문입니다. 자이몰의 경우 저희는 패라리와 같은 일년에 몇번 탈까말까하는 차량에게만 권하는 편입니다. 물론 이유는 위에서 마스터님이 말씀하셨듯이.. 오래가지 않습니다.. 떄문입니다.. 광이 더난다 좋다고는 말할수없지만 폴리머와 자이몰(카나우바)의 광의 느낌은 다르다는거는 확실할수있습니다. 어떤 광을 좋아하냐또한 오너의 선택이지요.
좋은 내용의 참고사항 리플을 달아주셨습니다.^^ 광택,코팅제는 사람이 만듭니다.유통도 사람이하는것이고요...제품을 사용하는것도 사람이지요...때문에 지역이 다른 여러나라에서의 시공방법과 취향은 나라마다 다 틀립니다.미국시장과 일본시장,한국시장은 상당히 많은 차이로 추구하는 방향이 다릅니다.그나라 국민의 국민성이 사업에 영향을 미치는 분야입니다.괜찮고 쓸만한제품이 잘못된 사고방식을 갖은 장사꾼에의해서 시장에서 사라지는 일도 많고...별로 뛰어나지 않은 제품이라도 솔직하고 정도를걸으며 소비자입장에서 노력하는 유통으로 오래롤런을하는경우도 있겠습니다.한국의 자이몰은 지금보다 더욱 성공할수있는 길이 있습
니다.그것은 타 브랜드의 다른 매커니즘으로 다른길을가고있는 최신의 코팅제들과 자신들이 추구하는 천연카나우바성분의 코팅제품을 잘 조합하여 오너에게 즐거움을 줄수있는 방법으로 화합속에 발전을 꾀하는 마케팅을 해야하는것입니다. 코팅제 하나에 몇백만원한다는 카나우바왁스도 있습니다.그 기름끼를 차에 바르고 흐믓해하는 매니아도 분명 존재할것이며 어떤 고객이되었건 원하는바 취향을 만족시키면 좋은 코팅제가 될수있는것이죠...한국에서 자이몰 코팅제를 수입하여 유통시키는 회사에서도 시장의 흐름을 읽고 카나우바왁스가 포지셔닝할수있는 부분을 집중 공략하여 입지를 굳건히 하지않는다면...앞으로 5년안에 큰 변화가
있을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지금 한국에서는 오히려 일본보다도 더욱 유리막코팅제로 불리워지는 상온경화형 sio2바디코팅제들이 강세이며 이런 분위기는 앞으로 더욱 심해질것입니다.지금의 유리막코팅의 메커니즘이 실제 sio2석영유리를 구현하지 못하는 수지계성격을 보이는 유사유리막이던 어쩌건...그 패턴은 계속 발전하여 상당한 경지까지 발전하리라 내다봅니다.이는 재료의 분자와 분자간을 연결하거나 분자간 반응하여 신물질을 만들거나...그 재료공학의 발전과 더불어 발전할수있는 부분이 무궁무진한것입니다.세계에서 가장 재료공학이 발전한 나라가 어딘지는 모르겠지만...일본과 가까운 한국이 일본쪽 기술의 유입은 상당히
빠르게 진행될수있으며...때로는 유럽의 기술로 일본에서 제품이 만들어져 한국에서 가장많이 팔릴수있는 구조의 생성도 가능한 일인것을 저는 생각해 보네요...자동차 카케어 시장은 자동차를 애지중지하며 아끼는 국민성을 가진 나라가 발전가능성이 많습니다.기후조건이 않좋고 땅덩어리가 좁아 차량의 겉면이 빠르게 열화되는 나라일수록 발전가능성이 많고요...박형순님도 국내진출을 생각하신다면...단순한 샾 오픈이 아닌 사업적으로 큰 생각을 계획하시고 접근하시면 좋을듯합니다.
제가 신차때부터 자이몰 1년 사용했었고, 그후 파복스 사용 8개월정도 되었읍니다. 올라오는 광의 종류가 다르기는 한데, 어떤 광을 좋아하냐는 것은 오너의 개인취향입니다. 테스트할 용도가 아니라 제차만을 관리하는 용도로는 자이몰로 돌아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