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 날이 싸늘해 졌네요....!!
오늘 네명의 조촐한 인원으로 제법 많은 일들을 처리하고 온듯 합니다^^
아이들 견사청소하고...밥이랑 물주고~~
점심 준비하는 사이 소영이랑 시내에 나가..냥이방에 들일 연탄난로를 사오고...
열무에 콩나물 무생채 숙주까지 넣어 비벼비벼서 환상의 비빔밥에 막걸리도 한잔....캬~~아^
소장님은 지난 토요일 비오던 날의 몸살 여파로 금주에 돌입..
그 맛난 막걸리 한잔도 몬하시고 ㅠㅠㅠ
비빔밥과 막걸리로 충전된 파워개시!!
냥이방의 연탄난로 설치.....라고 해도 거의 소장님이 하시고 ,,^^
우리들은 몸으로 떼우는 일을 보조.. (노가다의 길로 가도 될듯한 인재도 발견,,누굴까요?? ㅋㅋ)
오후 견사청소와 물 갈아주는 작업까지 마치고 나니 시간은 6시에 가까워지고....
우린 소장님의 의견대로...현재 위탁되어 있는 록키의 입원 치료를 위해 함께 일산의 24시
동물병원으로 이동!!
다행히 치료후 진료 소견은....일주일 정도 잘 입원치료 받고 ..기력을 찾은 후 괴사 되어 있는 한쪽 다리만
절단 수술을 받고 나면,, 중심잡고 걷는데는 큰 걱정없이 지낼수 있을것 같다고....ㅠ
록키가 아직 1살박이 어린 녀석이라 그나마 잘 견뎌 준 모양입니다....
록키의 병원 이동과 입원을 끝으로...오늘의 봉사 일정도 마무리!!
소장님...늦은 시간까지 고생 하셨세요ㅠ
봉사자 분들도 감사했습니다..^ㅡ^
첫댓글 록키가 입원했단 소식이 제일 반갑네요. 목욜에 록키의 상처를 본게 너무 충격이어서 잠이 안오더군요ㅜㅜ치료 잘 마치고 좋은일이이어졌음..하고 바래요. 제가 금욜엔 갈수 없어 아쉽게도뵙질 못했네요. 이렇게 가여운아이들을위해 헌식적인 봉사를하시기에 제1,2..의 록키가목숨을 건지겠지요. 힘들고 값진 봉사 고맙고 수고하셨어요^^
록키가 ...저를 포함한 사람들의 이기심에 고생을 좀 더 한 셈이지요,,
록키의 치료에...시청 담당자나 시 연계병원 수의사 문제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었고
치료비에 대한 압박으로 고민을 했던것도 사실이라.. 저는 지금도 록키에게 미안할 뿐입니다.
그래도 다행인건....이제라도 록키가 안전한 곳에서 입원 치료를 받게 되어 한숨 돌렸네요..
유리맘님의 응원과 관심....감사 드립니다.^^
추운날씨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록키 요새 여기저기 이슈되던데 사진보니 끔찍하더군요.. 치료받게 되어 다행이에요.
일주일간 입원 치료후...다른 이상 징후가 없으면
균형 잡고 서는데 방해가 되고 있다는..괴사한 오른쪽 앞발의 절단수술에 들어 갑니다..
록키가 아직 어린 녀석이라 지금껏 잘 버텨주었으니,,,수술까지도 잘 마치고 좋은 부모님 만나
더 이상 걱정없는 곳에서 잘 지내길 바래볼 뿐입니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고생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ㅡㅡ^
행님. 고생하셨어요.... 록키... 언능 건강해졌음 좋겠네요...
오늘 ...입양처 정해졌심다.. 하하하하하
날씨 추운데 고생하셨구요. 점심으로 드신 비빔밥도 맛났을꺼같아요~ 막걸리까지...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