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는 다들 쉬고 어제 모든 현장을 다시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용인 모던하우스 60평 목조주택은 외부 마감을 중점으로 작업을 하고 있으며 내부 일부
작업을 병행하며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추워지는 바람에 다들 작업이 불편하지만 안전사고 없이 진행하도록 해야겠네요.
보통 사이딩 보드의 시공은 가로 또는 세로로 작업이 가능하며 가장 보편적인 방법입니다.
다양한 패널 공사를 보면 대각선 시공 사례를 볼 수 있지만 주택 디자인에 따라 호불호가
명확하므로 적절한 선택과 신중이 필요합니다.
지난주 레인 스크린을 가로로 시공하였고 사이딩을 고정하기 위해 세로로 시공하기 위한
기초 작업이였습니다.
시멘트 사이딩 보드와 구조재가 정리되어 있는 사진으로 나무결이 엠보 효과가 있는 자재입니다.
보토은 연한 색상이 대부분이며 다른 컬러의 제품도 있지만 외부에 도장을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취향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기도 합니다.
또한 끼움 방식이라 날개에 핀이나 못으로 고정하고 덮으면 그 자리가 감춰지는 타입입니다.
공간 효율을 최대화하기 위한 방법으로 계단 하부에 적은 공간이라도 수납을 하기 위해
도어를 시공할 수 있도록 작업을 해줍니다.
맞춤 가구를 제작해도 되고 별도로 도어만 따로 시공하여 공용 창고로 사용해도 됩니다.
1층에서 바라보는 모습으로 2층 일부 구조는 붙박이장이나 기타 가구를 배치하기 위해 위와
같은 구조로 제작이 된 곳이 있습니다.
이와 같이 천정고가 높거나 일부 하부에 별도의 수납장을 구성할때는 추가적으로 하부 장선에
보강하면 기타 수납도 가능하지만 가구의 사이즈에 살짝 여유있게 수납 공간 틀을 구성했습니다.
천창이 있는 다락의 모습으로써 낮은 천정과 더불어 낮은 난간을 시공한 모습입니다.
해당 위치에는 작은 침대만 배치할 예정이라서 비교적 복층구조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계기가 될 듯 싶습니다.
아직 사다리는 추후에 진행할 듯 합니다.
앞서 소개해드린 붙박이장 공간입니다.
건너편은 계단 공간으로써 복층으로 공간이 남는 것을 수납장으로 계획하여 최대한
공간을활용한 모습입니다.
끼움 방식이라 못자국이나 핀자국이 전혀 보이지 않는 모습으로 깔끔한 마감처리가 일품입니다.
취향에 따라 도장을 하면 되고 지속적인 수명 연장을 위해서는 발수제 성분이 함유된 도장을
선택하시면 좋을 것입니다.
페인트 비용이 부담스러우면 일부 발수제만으로도 충분하고 2~3회이상 발라줘야 합니다.
그렇게 발라주면 비가 내릴때 바로 흘러 내리는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내부로 유입되는 현상을
상당히 방지하는 효과를 누릴수 있습니다.
사실 자재 자체만으로도 쉽게 노출되지 않지만 소중한 보금자리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서 보다
예쁘고 튼튼하게 짓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현장 소식은 여기까지이며 오늘 하루 즐겁게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빌더하우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