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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보도국 |
기사제목 및 주요내용 |
분류 |
자살예방 위기관리 |
충청매일 |
중앙심리부검센터, 1박2일간 자살 유가족 사후관리 강화 위한 전담인력 전문가 양성 교육 실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중앙심리부검센터(센터장 전홍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정부의 ‘자살예방 국가 행동계획’에 맞춰 자살유족 상담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자살 유족 사후관리 강화를 위해 자살예방 전담 실무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2018 자살 유족 전문가 양성 교육’ 8회차 과정을 개설하였따. 전문가 양성 교육은 7월 26일부터 8월 28일까지 8회에 걸쳐 1박 2일로 실시하고 있다. |
라이프 |
내일신문 |
- 자살예방정책 수립위해 '심리부검' 반드시 필요 교육부 조사에 따르면 학기 초인 3월과 9월에 자살 선택 비율이 가장 높았다. 청소년의 우울감 경험률은 25.5%, 자살 생각율은 12.1%나 된다. 실제 자살을 시도한 청소년도 2.4%에 이른다. 우리나라 10∼19세 청소년 사망원인을 1위로 만든 데이터다. 학부모와 시민단체들이 정부 관련부처와 지자체, 사회가 나서 아동·청소년 자살예방정책 및 실현방안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는 이유다. 우선, 교육부를 비롯한 관련 부처가 자살 예방정책과 관련 가장 관심을 두는 것은 '심리부검'이다. 정확하고 효율성이 높은 예방정책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
교육 | |
금강일보 |
- 자살에 대한 언론보도 최소화 권고 예산경찰서가 자살보도의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언론과 개인이 자살예방에 동참할 것을 권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산보도 권고기준 3.0’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경찰의 이 권고기준에 따르면 자살의 동기나 방법, 도구, 구체적인 장소 등을 여과 없이 보도할 경우 막연하게 자실을 고민하던 사람들에게 동일하거나 유사한 방법, 장소 등을 택해 자살을 부추길 우려가 높다며 자살보도의 자제를 당부하고 있다. |
지역 | |
정신재활 및 생애주기정신건강 |
하이닥 |
- 주당 3~5회, 45분 동안 운동을 한 사람의 정신 건강이 가장 많이 향상 미국 예일대 애덤 체크라우드 박사 연구팀은 “규칙적으로 운동을 한 성인은 어떤 운동도 하지 않은 성인과 비교했을 때 월평균 정신 건강 부담이 43.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2011~2015년 CDC 행동 위험 요인 감시 시스템 조사에 참여한 미국 성인 120만 명 이상의 데이터를 조사했다. 정신 건강 부담을 가늠할 수 있는 ‘정신 건강 취약 일수’와 운동 행동 등은 참가자들이 자체 보고한 데이터가 활용됐다. 분석 결과 운동과 정신 건강 개선 사이의 긍정적인 연관성은 이전에 우울증 진단을 받았던 사람들에게 더욱 현저하게 나타났다. 모든 유형의 운동이 정신 건강을 개선했으며 특히 팀 스포츠에 참여한 사람의 정신 건강 상태가 가장 많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정신 건강 부담 감소율은 에어로빅/피트니스 20.1 %, 사이클링 21.6%, 팀 스포츠 22.3%로 나타났다. 주당 3~5회, 45분 동안 운동을 한 사람의 정신 건강이 가장 많이 향상되었으며, 운동 빈도는 정신 건강 부담 감소와 U자형 연관성을 보여 주당 3~4회 운동을 한 사람은 주당 5회 이상 운동을 한 사람보다 정신 건강 부담이 더 많이 감소했다. 이 연구결과는 ‘란셋 정신의학(The Lancet Psychiatry)’에 게재됐으며 BBC, Medpage today 등 외신이 보도했다. |
재활 |
정책 및 사회 |
메디컬옵저버 |
- 대한간호협회 정신간호사회 공동 주관…10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려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권준수)가 '국민 안전을 위한 정신질환 치료관리체계'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10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윤일규·정춘숙 국회의원이 주최하며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대한간호협회 정신간호사회가 공동 주관한다.토론회에는 정신의학과 법률, 공공보건의료 영역의 전문가 및 보건복지부, 경찰 등 정부부처 그리고 가족 당사자가 참석해 정신질환자에 대한 최적의 치료를 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1부에는 △정신응급상황에서 발생하는 범죄와 자살은 예방가능한가?(백종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정신보건이사) △안전한 정신질환 관리체계를 위한 법제도개선 방안(이동진 서울법대 교수) △정신질환을 위한 지역사회돌봄 강화방안(임준 서울시립대 교수/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정신질환 치료관리체계에 대한 패널 토의가 이어진다. 학회는 "정신건강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수요는 높아지지만 이를 위한 서비스는 충분히 제공되고 있지 못하고 있다"며 "우리 사회가 보다 성숙하게 국민의 안전과 환자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지역사회돌봄서비스와 의료서비스의 연계에 대해 논의하고자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사회 |
KBS |
- 정신질환과 만성질환에 대한 환자 관리 지침과 대책을 마련 필요. [앵커] 요새 너무 더워선지 사소한 일에도 짜증이 잘 나고, 매사 의욕이 떨어진다고 느끼신적 없으신가요? 이게 실제로 의학적인 근거가 있다고 합니다. 폭염이 정신질환이나 심혈관질환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리포트] 계속되는 무더위에 무기력하거나, 짜증이 늘었다는 사람이 많습니다. 실제로 무더위가 정신건강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년간 정신질환으로 응급치료를 받은 환자를 분석해보니, 7명 중 한 명이 더위 탓에 병원을 찾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불안장애 환자는 3명 중 한 명이, 우울증 환자는 열 명 중 한 명이 무더위 영향으로 증세가 더 심해졌습니다. [이상혁/분당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 "자율신경계를 조절하는 뇌 기능이 상실되고 스트레스 호르몬이 증가됨에 따라서 기존에 정신과적인 취약성이 있던 환자들한테 폭염이 촉발을 시키는…."] 이 때문에, 보건학자들은 폭염을 재난으로 대처하기로 한 만큼 온열질환 뿐 아니라 정신질환과 만성질환에 대한 영향도 조사해 환자 관리 지침과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사회 | |
한국일보 |
- ‘초기 정신병 분야 세계적 석학’ 패트릭 맥게리 호주 맬버른대 교수 기고 호주는 1992년부터 정신보건시스템 개혁에 앞장 서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정신질환이 발병하는 초기부터 관리를 강화해 만성 정신장애로 가는 것을 예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호주는 2011년부터 4,000억원을 들여 정신건강조기중재센터를 설립했고, 2조원을 들여 정신보건개혁을 시행 중이다. 이런 일이 우리나라에서는 정말 가능할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호주에서는 매일 8명이 자살한다(우리나라는 하루 36명, 2016년 기준). 그들이 전문적인 치료와 지원을 받았다면 자살하지 않았을 수 있다. 그들 대부분은 호주 보건시스템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도움을 받지 못했다. 자살은 빙산의 일각이다. 400만 호주인(우리 국민은 1,000만명)이 매년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 정신질환은 대부분 다른 가족에게 영향을 미친다. 호주에서 심각한 정신질환을 앓는 사람은 69만명(우리나라는 150만명)이다. 장애의 가장 큰 원인이지만, NDIS(국가장애보험계획)를 이용하는 사람은 10%도 되지 않는다. 국가정신건강위원회(우리나라는 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는 정신건강관리시스템을 만들고, 응급실로 향하는 정신질환자를 집으로 돌아가게 하기 위한 근본적인 투자인 ‘단계적 관리’ 모델을 제안했다. 모든 지역사회가 정신질환에 낙인을 찍지 않고 전문 정신건강 돌봄을 가능하게 하는 허브를 만들어 여러 전문가(의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신건강 전문가, 중독 전문가, 24시간 가동되는 가정방문팀)로 구성된 협력팀을 운영해야 한다. 생애 주기에 맞춰 아동, 청년, 장년, 노인을 위해 1차 진료와 적절한 통합체계가 필수적이다. '정신건강을 위한 호주인(australiansformentalhealth.org.au)'은 정신질환을 앓는 호주인들을 위한 개혁과 건강관리 형평성을 확보하기 노력하는 자선단체다. 정신질환에 관한 생생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 이를 이끈다면, 다가오는 선거에서 참여가 선거판도를 바꿀 수 있을 것이다. 이제는 정말 목소리를 높이고 양질의 정신건강 관리를 요구해야 할 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