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불기전에 더위가 서서히 사라질 무렵에 아파트단지를 장식하는 곳이나 해변에 많이 피는 꽃이다.
양지 바른곳이나 제주도의 바닷가에 많다. 어린 가지에 잔털이 나고 독특한 떩똥 냄새가 난다. 꽃은 흰색 바탕에 자주빛 점이 많으며 안쪽은 자주빛이고 4-6mm의 지름에 길이 1-1.5cm이다. 줄기 끝이 잎겨드랑이에서 원추 꽃차례 또는 취산 꽃차례로 달린다. 잎이 넓고 뒷면에 부드러운 털이 빽빽이 나는 것은 털 계요등이다.
[유래]: 식물전체에서 닭의 오줌 냄새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학명 Paederia도 악취를 의미하는 라틴어어서 유래된 말이다 세계 어디서나 냄새로 통하는 식물이다.
[한방] :열매 뿌리를 말려서 관절염등 각종 염증 치료 약으로 쓴다. 일본에서는 식물 전체를 짖이겨서 즙으로 동상입은 상처나 벌레 물린데에 바 르는 민간약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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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명 : 꼭두서니과
학명 : Paederia scandes
크기 : 5-7m
개화 : 7-9월경
이명 : 구렁내덩굴. 계각등
첫댓글
이 사진은 발산역에서 사랑 양노뤈 쪽으로 가다보면 @단지가 나온다 길 건너기전에 울타리에 다닥다닥 많이 핀것중에
하나를 골라서 촬영 한 꽃이다. 잘봐야만 보이는 꽃이다. 가까이 맡으면 닭똥냄새가 나고 멀리보면 아름다운 꽃이다.
우리들도 사회생활에서 가까이 보면 냄새가 난다 부정과 비리가 들끓지만 멀리서 보년 그것도 아름답게 보일수 있는 것이다.
언제나 너그럽게 보는 눈을 오늘도 주옵소서. 단점은 보지말게 하시고 아름다움만 볼 수 있는 주님의 눈을 주시옵소서 아멘.
아 ~그래서 계요등~ 등불에서 향기가 나오면 금상첨화일텐데요 ㅎㅎ
늘 알찬 내용에 감사드립니다.
목사님~
강건하시기를 기도합니다!!!
🍀🍀🍀
계요등(鷄尿藤).
꼭두서니과의 낙엽줄기식물. 우리나라 제주도와 울릉도. 남부지방과 중부지방의
산양지 혹은 초원에 흔히 자생한다.
꽃에서 닭의 오줌 냄새가 나다고 하여 '계요등'이라고 한다는
설명도 어디서 본 것 같다.
7~8월에 백색 바탕에 가운데에 흑자색 도는 꽃이 피고 9~10월에 열매개 익는다.
열매는 노란색을 띠다가 빨갛게 나중에는 까맣게 익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