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조선디자인랩 정다운
뇌가 하는 운동량의 30%는 두 손을 쓰는 데 있다.
그만큼 손 동작은 복잡하고 화려하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손의 형태와 기능이 점진적으로 퇴화한다.
손의 피부는 콜라겐과 엘라스틴 감소로 인해 탄력이 줄어들고 얇아진다.
손등에는 주름이 늘어난다.
피지 분비가 감소하면서 손 피부가 건조해지고, 자외선 노출로 인해 색소 침착이 나타날 수 있다.
손의 피하지방층이 감소하면서 손등의 혈관, 뼈, 힘줄이 더 두드러져 보인다.
그래서 손을 보면 나이를 속일 수 없다는 말이 나온다.
손가락 관절의 연골이 마모되면서 골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손이 뻣뻣해지고, 손가락 끝 관절에 굴곡이 생길 수 있다.
관절 윤활액이 감소하고, 손가락을 구부리고 펴는 동작을 조절하는 힘줄이 경직된다.
이는 손가락 유연성을 떨어뜨려 섬세한 손 작업을 하는 데 어려울 수 있다.
손의 근육량도 줄어들어, 물건을 쥐거나 잡아 돌리는 힘이 약해진다.
노쇠한 노인은 손잡이를 돌리지 못해 방문을 열지 못하고 방 안에 갇히는 경우가 생긴다.
신경 기능이 저하되는데, 특히 손끝 감각이 둔해져 미세한 조절 능력이 떨어진다. 혈류 감소로 손이 차가워지거나, 작은 상처가 더디게 치유된다.
손톱은 두꺼워지고, 부서지기 쉽고, 윤기는 사라진다.
손톱이 자라는 속도가 느려진다.
노화에 따른 손의 이러한 변화는 일상적인 활동에 불편을 줄 수 있기에 평소에 이를 줄이는 손 운동을 하는 게 좋다<그래픽 참조>.
규칙적인 스트레칭은 손가락 관절의 유연성을 유지하고, 근육과 힘줄의 경직을 예방한다.
손 형태 노화를 줄이기 위해서는 외출할 때는 손등에도 얼굴처럼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손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보습제를 꾸준히 발라야 한다.
충분한 수분 섭취는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하다.
손톱을 너무 짧게 자르지 않고, 손톱 보습제나 오일을 발라 손톱 건조와 부러짐을 예방하자.
청소나 설거지 시 강한 세제와의 접촉을 피하기 위해 고무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추운 날씨에는 보온 장갑을 착용해 손을 보호하자. 컴퓨터 마우스를 손으로 움켜쥐고 장시간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출처=조선일보 김철중기자
최승규 한마디
김철중 기자님 참 좋은 내용 이십니다 그렇읍니다 손은 3대 기관이라 할만 합니다
1) 인간은 머리로 생각한다
2) 머리로 생각한것을 입으로 표현한다
3) 머리로 생각한것을 손을 사용 흔적을 남긴다.
최승규는 50년전부터 일찍이 깨닳아 새벽운동 나갈때 걸어가면서/
첫..동작으로 양팔 손가락 까지 힘을 뺀뒤 팔운동을 시작 적게는 400회 만게는 600회까지 행하기 50년 입니다.
다리와 드르게 처음 시작할때 기억을 더듬어 보면 ?
300회부터 팔이 떨어져 나갈듯 통증 오던것..생각 납니다
오늘이시간 새벽 04시 비가 오다말다 하지만
40분후엔 새벽운동 나가면서 습관적으로 팔운동 시작 하게 됩니다/
70대 지나면서 거의 매일 10년이상 2019년부터 평지병행 하다가..
지난해부터는 평지 걷기 8천에서 1만보 약 1시간 30분/
반환점에서 근육운동(일명 인대늘리기)10분(50대이전 15분이상)또한 빼놓은적 없읍니다.
건강은 건강할때 지키면?
병원의사볼일 전혀 없읍니다/
단운동은 益과失공존합니다<본글에쓴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