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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운드 바운드 X 펜타포트 라이브 클럽 파티' 출연진들.위쪽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십센치, 피터팬 컴플렉스, 사비나앤드론즈, 단편선과 선원들, 줄리아드림, 크래쉬, 잔나비, 세움, 피해의식. |
음악을 통해 공간이 가진 이야기를 펼치는 축제 '사운드 바운드'가 오는 7월2일 오후 6시 인천 중구 신포동으로 다시 돌아온다.
국내 최대 음악 축제인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의 출연 아티스트들과 소규모 공연장에서 미리 만날 수 있는 '사운드 바운드 X 펜타포트 라이브 클럽 파티'가 열린다.
사운드 바운드는 지난 3월 신포동 일대의 라이브 클럽을 소개하며 관객들이 알지 못 했던 새로운 공간들을 소개했고 5월에는 대중음악이 가장 먼저 들어온 부평 신촌 지역의 아픈 역사를 다뤘다.
이번 사운드 바운드는 인천 아트플랫폼 A동, C동, 글래스톤베리, 버텀라인, 낙타사막에서 펼쳐지며 국악, 재즈, 월드 뮤직, 포크, 신스팝, 사이키델릭, 메탈과 DJ 파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
어쿠스틱 기타와 젬베로 대중적인 성공을 거둔 십센치, 혼성 밴드 피터팬 컴플렉스, 실험적 록밴드로 알려진 단편선과 선원들, 싱어송 라이터 오곤 등 역대 최강 라인업을 구성했다.
부평 사운드 바운드에서 음악 애호가들을 모집해 화제가 됐던 '지음 음감회'도 계속된다.
'사운드 바운드 X 펜타포트 라이브 클럽 파티'의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 티몬, 네이버N예약, 멜론티켓에서 구매 가능하다. 2만5000원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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