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기산(老驥山486m).푯대봉(491m).노고봉(415m).된봉(336m)/경기 양평 단월면

[배창랑]

노기산(老驥山486m).푯대봉(491m).노고봉(415m).된봉(336m)/경기 양평 단월면

산행일자; 2019년 1월3일(목요일). 날씨; 맑음. 산행거리; 약12.0km. 산행시간; 4시간10분

교통편; 새마포산악회.

비용; 18,000원(하산후 찰밥과 주류제공 비용 포함)

산행코스; 삼가교-212봉-282봉-419봉-473봉-노기산(486)-514.6봉-노기산/노고봉/푯대봉 갈림능선 3거리(직진 푯대봉 왕복)-511봉(산불감시탑)-푯대봉(Back)-511봉(산불감시탑)-노기산/노고봉/푯대봉 갈림능선 3거리(좌향)-능선분기봉-415봉-399봉-노고봉(417m)-된봉(337m)-(우향능선)-삼가마을회관-삼가교 공터

■노기산(老驥山466m).노고봉(415m).된봉(336m)은 경기 양평군 단월면 삼가리에 소재한 산이다.푯대봉(490.5m)은 양평군 양동면고송리에 소재한 산이다. 노기산(老妓山464m)과 푯대봉(490.5m)은 서로 능선상 연결된다.

그리고 노기산(老驥山466m)과 노고봉(415m).된봉(336m)은 430봉에서 갈라지는 역V자형 능선상에 마주보고 있는 산이다. 들날머리가 같은 원점 산행코스다.

2019년 1월 3일 목요일 (07:00) 합정역 8번출구 50m전방 KB손해보험 앞에서 새마포산악회 2호차(cf 1호차는 지맥팀)에 탑승합니다. (07:30) 잠실역 4번출구 50m 전방 롯데마트 앞에서 나머지 대원들 탑승하니 45인승 만차입니다. 새마포 산악회는 새해 첫 산행지로 가까운 양평군 단월면의 노기산(老妓山464m).푯대봉(491m).노고봉(415m).된봉(336m)을 잡았습니다.

갑작스럽게 타계한 고 이정기님에 대한 묵념이 전창완 총무님 주도하에 약2분간 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전창완 총무님 사모님이 준비한 호박죽과 감자, 레지나님이 준비한 따끈한 만두가 골고루 전대원들에게 배급됩니다. 상가에서 보내온 시루떡도 골고루 배급됩니다.

중간 양평 휴게소에서 잠시 휴게 시간 갖고 산행들머리 경기도 양편군 단월면 삼가리 삼가교 근처에 (08;42)도착 합니다. 차안에서 산행준비를 못다한 탓에 약3분간 산행준비후 (08;45) 제일 늦게 산행시작합니다.

0km 0분[삼가교] (08;45)

삼가교 근처 가랫양지길 입구에서 산행시작한다. 마을 길을 따라 가다가 좌측 안부 방향 으로 들어간다. 아스팔트 농로다. 아스팔트 농로길은 묘지가 있는 곳에서 끝나고 오름길 올라 묘지뒤 능선에 붙는다. 우측으로 능선길 이어간다. 다시 묘지가 있는212봉 봉우리를 오르고 우측으로 진행하니 길이 거칠다.

능선 끝지점에서 좌측으로 가시 잡목의 저항이 심한 급사면을 내려가면 안부에 이르고 잡목을 헤치고 힘들게 급사면을 오르면 282봉에서 벌목이 우측만 되어있는 능선길이 나온다.

이후 거짓말처럼 능선길이 부드럽고 좋아진다. 용문산이 잘 조망된다. 능선길을 간다. 낙엽이 미끄러운 급경사길을 힘들게 오른다. 419봉이다. 완만하게 오름길 이어가다가 다시 급경사 오름길을 올라 473봉에 오른다. 내렸다 오르니 능선상 완만한 봉우리가 나오는데 여기가 노기산 정상이다. [3.4km][90분]

3.4km 90분[노기산](10;15)

그 흔한 정상 표지판도 정상석도 아무것도 없다. 노기산을 나타내는 선답자님들의 표지기 몇 개가 달려있다. 내림길 내려서 봉우리 3개 정도를 지나면 노기산. 푯대봉. 노고봉 갈림능선이다.[1.2km]20분]

4.6km 110분 [노기산.푯대봉.노고봉 갈림능선](10;35)

푯대봉(491m)을 왕복하기 위해 직진으로 봉에 오르지 않고 허리길을 간다. 능선길 이어가다가 좌측 낮은 봉에 올라 내림길 내려 급경사 오름길을 오른다. 픽스로프 잡고 올라선다. (10;54) 오늘 산행중 최고 높이 봉 511봉 (산불감시초소봉)을 오르고 완만한 내림길 내려 다시 올라서 진행하니 푯대봉이다.[1.2km][[25분]

5.8km 135분 [푯대봉](491.4봉)(11;00)

삼각점(판독불가)있다. 예쁜 푯대봉 정상표지판이 반긴다. 인증사진 남기고 Back한다. (11;07)산불감시초소봉으로 돌아와 급경사 내림길 내려 능선길 완만하게 올라 노기산. 푯대봉. 노고봉 갈림능선에 도착한다.[1.2km][25분]

7.0km 160분[노기산.푯대봉.노고봉 갈림능선](11;25)

갈림길 펑퍼짐봉을 오르지 않고 좌측 사면으로 진행하여 능선에 붙어 급경사 내림길을 내려와 능선길 이어가 오름길 오르면 다시 능선 갈림 분기봉이다. (cf.직진하면 두루봉 능선 하산길이다.) 노고봉 방향 우측으로 내려간다. 암석지대가 나오고 모자바위도 나온다. 좌측으로 두루봉 능선 우측으로 올라왔던 노기산 능선이 아기자기하게 보인다. 잦나무 숲을 지나 x414.5봉도 넘고, T 오르막 능선에서 우측(북동)으로내려서고,x398.7봉에 올라 좌측(북서)으로 올라 서니 노고봉(417봉)이다[2.0km][50분]

9.0km 210분[노고봉](417봉)(12;15)

콘크리트 말목 군용 삼각점이 있다. 선답자님들의 표지기에 노고봉이 표시되어 있다.정상은 밋밋하고 나무가 많아 조망은 없다. 인증사진 남기고 정상에서 계속 내려갔다 오르면 봉우리가 나오고 잠시 후 고도가 비슷한 봉을 하나 더 넘고 오름길 올라서면 삼각점이 있는 △된봉(337.0)에 도착한다.[1.5km][25분]

10.5km 235분 [된봉](337m)(12;40)

특징이 없는 봉이다. 된봉은 지형도에 나오지 않는 산인데 누군가 작명한듯하다. 우측 능선으로 내려 하산길에 든다. 삼가리 마을길로 내려서 삼가리 마을회관을 지나 큰길 3거리에서 우측으로 삼가교 직전 공터에 주차되어 있는 산악회 버스에서 산행종료한다.[1.5km][15분]

12.0km 250분 [삼가리 버스정류장](12; 55)

김귀남 회장님 사모님이 따라주는 막걸리 2잔 거푸 받아 마시고 기다리는 산악회 버스에서 대충 짐정리하고 옷 보따리 꺼내 들고 근처 비닐하우스에서 수건에 물 묻혀 땀 닦아내고 새옷갈아 입습니다.

전창완 총무님 사모님이 준비해 와서 펄펄 끓인 돼지고기 김치찌개 국물에 새마포산악회표 찰밥 배급 받고 준비해온 반찬으로 식탁에서 함께 식사 즐깁니다.

80이 넘으신 김경근님이 산악회 허용시간(14;00) 전에 도착되고 그분 식사 끝난 (14;20)분경 양평 삼가리를 출발 (15;20) 강변역 도착 2/8호선으로 가락시장으로 이동 귀한분들 모시고 도미회와 스끼다시(생굴,멍게.산낙지,전복) 안주로 소맥 즐기고 (17;40)8/9호선으로 (18;25) 가양역 도착 (18;35) 귀가 합니다.

(08;45)산행들머리 삼가교근처 가랫양지길입구 입니다.

09;19 용문산 방향 조망입니다.

09;19 능선에서  노고봉 방향 조망입니다.

10;15 노기산 정상입니다. 년말 년초 바쁘다보니 정상표지판을 준비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습니다.

(10;15)노기산 정상 인증사진 입니다.

10;35  노기산.노고봉.푯대봉 갈림 3거리봉 입니다.

10;54 푯대봉  전 551봉 산불감시초소 입니다. 표대봉은 여기서 약 6분 거리에 있습니다.

11;00 푯대봉 정상 삼각점 입니다.

11;00 푯대봉(491m) 정상 표지판 입니다. 사나이님이 부착했군요. 반갑습니다.

11;00 푯대봉 정상 인증사진 입니다.

11;06 산불감시초소봉으로 돌아와 급경사 내림길 내려섭니다.

11;25 노고봉.노고산.푯대봉 갈림봉 입니다.

12;15 노고봉 군용 콘크리트 삼각점 말목입니다.

12;15 노고봉 정상 선답자님들의 표지기 입니다.

12;15 이종훈님의 표지기 배경으로 노고봉 인증 합니다.

12;40 된봉 정상 입니다.

12;50 마을이 조망됩니다.

12;50 마을 전원주택입니다.

12;52 삼가리 마을회관 입니다.

12;55 삼가교 근처  공터에 산악회 버스가 있습니다. 산행종료 합니다.

산행지도1

산행지도2

e-동아지도

오록스맵지도

노기산.푯대봉.노고봉.된봉  트랙입니다.

노기산.푯대봉.노고봉.된봉트랙019-01-03 0842__20190103_0842.gpx

[에이원]

2019년 신년산행은 새마포산악회와 함께한 양평의 노기산 등 산군이군요.
새해에도 변함없는 산하사랑길이 이어집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추억의 여정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배창랑]

에이원회장님~!
양평군 단월면은 가까우면서도 대중교통이 불편한 곳입니다.
간다 간다 하면서도 미뤄오던 노기산.푯대봉.노고봉.된봉을 할수있어 행복했습니다.
양평은 엄청 추웠습니다.
손 시러워 표지기도 사진도 조금는 소홀 할수밖에 없었습니다.
새해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들 만사형통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