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비름은 근래 오메가 3가 아주 많은 나물로 알려져서 제 식탁에서도 중요한 반찬이 되었습니다. 약을 치지 않는 텃밭에서 채소보다 더 조심조심 기릅니다 하지만 효소를 만든것 외에 그동안 맛있게 무치는 법을 알수 없어서 고민했습니다. 데쳐서 간장에 무치는 방법들이 알려져 있었으나 우리 입맛에는 맞지 않아서요. 고심끝에 겉절이와 같은 방법으로 무치니 상큼하고 달콤하고 새콤하고 아삭하고 싫증내지 않고 먹을수 있는 쇠비름 무침, 쇠비름 샐러드가 되었습니다.
요리법 공개하겠습니다.하지만 저는 계량을 쓰지 않고 요리를 하기 때문에 계량에 대해서는 올리지 못합니다. 이점 양해해 주세요. 들어가는양념과 순서만 알려드릴께요. 양념은 순전히 감으로 하셔야 합니다 .ㅋㅋ 저도 그렇게 해요 어디가서 요리맛을 보면 집에와서 그것을 재현해보는것이 오랜 습관중에 하나라서요. 지금까지 계량을 써본적이 없습니다 ㅡ.ㅡ
또한 저는 채식요리연구가 입니다. 모든 요리는 동물성분없이 그리고 화학조미료 없이 완전채식의 방법으로만 만듭니다.
재료: 쇠비름,매실발효액 설탕, 소금,간장,고추가루,들깨가루
만드는 법: 쇠비름을 깨끗이 씻어서 먹기좋은 적당한 크기로 잘라놓습니다 .
잘라놓은 쇠비름에 간장으로 간을 하고 ,소금 아주 조금 넣습니다. 그리고 설탕 고추가루 매실발효액을 넣고 젓가락으로 살살 무쳐준 다음에 들깨가루를 한 스푼 넣어서 다시한번 무쳐주면 끝입니다.
또 쇠비름 맛있게 요리하는 분 계시면 나누어 주세요. 저는 당분간 위의 방법으로 쇠비름을 먹을것 같아요. 아삭아삭 식감까지 최고입니다 .
첫댓글 스크랩하시면서 인사 한마디 안 남기시는것은 남의것 그냥 슬쩍 해가는것과 같습니다. 인사도 없이 그냥 스크랩해가시면 앞으로는 스크랩불가능하게 해 놓겠습니다. 서운합니다.
쇠비름을 저도 좋다는건 알았지만 만들어먹는것에 꾀많이 망설여지더라구요..
현제도 쇠비름 단어만 나와도 망막하고....
한번 따라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저도 효소는 해봤는데 무침도 해봐야겠어요.
그동안 어떻게 먹어야 될지 몰라서 그냥 무심히 넘겼는데 이제 거두어 무쳐 먹어야겠어요 감사해요
무엇을 쇠비름이라고 하나요.줄기가 불고 땅바닥에 납작하게 붙어 자라는 풀이 맞나요.
그것을 요구르트에 갈아 먹으니 좋던데요.
잎이 통통해요~
생으로도 식용가능한가요 지는 삶아서 된장 고추장 조금씩 넣고 조물조물해서 먹는데요
삶아 무쳐먹어도 되는데 서양은 오래전부터 생으로 먹었다네요. 미끈 거리는 특성때문에 생으로 무쳐먹는게 훨씬 식감이란 좋았어요 다양하게 해 먹어 보는거죠
저는 아침마다 쇠비름과 생마, 요구르트를 넣고 갈아마셔요
좀 풋내가 나지만... 몸에 좋다 하니!
데쳐서 무쳐먹어만봤어요.. 채식으로 샐러드용으로 먹어도 괜찮은가봐요.. 좋은 자료 감사해요~
쇠비름 겉절이가 되겠네요. 생으로도 먹는걸 첨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