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료는 칼같이 빼가고 백내장 수술 보험금 지급은 거부하는 보험사들”…쏟아지는 민원
실손의료보험금 미지급 관련 피해구제 신청, 3년 새 400% ↑
[메디컬투데이=남연희 기자] “서민들의 보험료는 칼같이 빼가고 있는 보험사들이 백내장 보험금 지급 시 의료자문만을 회유하고 있다. 기업윤리와 도덕은 이제 헌신짝 처럼 던져 버리고 담합해 계약자들을 울리고 있다”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이 당선인에 바란다’ 정책 제안에는 백내장 실비 보험 미지급 민원이 쏟아지고 있다. 13일 오후 기준 8300건이 넘는 민원이 올라왔다.기계 설계사로 일하는 40대 후반 직장인이라고 밝힌 청원인 A씨는 4년 전 백내장 진단을 받은 후 최근에는 녹내장 증상까지 보여 백내장 수술을 받았다고. 그는 수술이 근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사의 말에 수술을 받기로 결정하고 얼마전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A씨는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했더니 약관에도 없는 의료자문 동의서를 요구했다. 이에 동의하지 않으면 심사를 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이런 횡포가 날이 갈수록 심한데 금감원은 아직까지 무응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청원인 B씨는 “약관에도 없는 혼탁도 확인이 안된다며 부지급용 의료자문만 강요하는 보험사는 당장 백내장 실손보험금 지급하라. 지급거절용 의료자문은 철폐하고 약관무시하고 지급하지 않는 보험사 횡포를 왜 금감원은 방관하는가”라며 한탄했다.
-----------------------------------------
보험사 행태는 나쁘다.
일부 병원이 백내장을 그들의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한 것도 사실이다.
현재 백내장 다초점 수술을 예정이고,
실손보험 받으시려믄 분들은
되도록이면 상급병원(대학병원급)에서 진료를 한 번 받아보시길 권해드린다.
상급병원 소견에서도 백내장 수술을 하라는 권고를 받았다면,
보험사도 특별히 태클 없이 지급할 가능성이 높다.~
“보험료는 칼같이 빼가고 백내장 수술 보험금 지급은 거부하는 보험사들”…쏟아지는 민원 (mdtoday.co.kr)
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