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가 모르는 곳에/보이지 않는 꽃처럼 웃고 있는/너 한 사람으로 하여/세상은 다시 한 번 눈부신 아침이 되고//어딘가 네가 모르는 곳에/보이지 않는 곳에 숨쉬고 있는/나 한 사람으로 하여/세상은 다시 한 번 고요한 저녁이 온다//가을이다/부디 아프지 마라”-나태주 ‘멀리서 빈다’
“사람이 휴식을 취하지 못하는 것은 네 가지 일 때문이다. 첫째는 장수, 둘째는 명예, 셋째는 지위, 넷째는 재물이다. 이 네 가지에 얽매인 사람은 귀신을 두려워하고 사람을 두려워하며, 권세를 두려워하고 형벌을 두려워한다. 이런 사람을 두고서 자연의 이치를 위반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그는 죽음도 삶도 외부의 지배를 받는다. 그러나 운명을 거스르지 않는다면 어찌 장수를 부러워하겠는가? 귀함을 대단하게 보지 않는다면 어찌 명예를 부러워하겠는가? 권세를 추구하지 않는다면 어찌 지위를 부러워하겠는가? 부를 탐하지 않는다면 어찌 재물을 두려워하겠는가? 이런 사람은 자연의 이치를 따르는 사람이라 말한다. 그는 천하에 대적할 이가 없으며 운명을 지배하는 힘을 자신의 내부에 갖고 있다.“ -『열자』
9월30일=1859(조선 철종10)년 오늘 황성신문 주필·상해임시정부 대통령 박은식 태어남 『조선고대사고』 『한국통사』
1910년 오늘 일제 토지조사사업 착수
1914년 오늘 『서유견문』 쓴 유길준 세상떠남
1932년 오늘 충남도청 공주에서 대전으로 옮김
1948년 오늘 한글전용법 국회 가결
1950년 오늘 네루 인도총리 유엔군의 38선돌파 북상 반대
1961년 오늘 공업표준화법 공포
1963년 오늘 이준 열사 유해 네덜란드에서 돌아옴
1966년 오늘 광화문지하도 개통
1981년 오늘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서울을 88년 여름올림픽 개최지로 결정
1988년 오늘 김수녕 서울올림픽 여자양궁 개인전 우승, 10.1 단체전 금메달로 한국올림픽사상 첫 2관왕,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단체전 금메달과 2000년 시드니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로 아시아여자선수 최다금메달(4개) “날아간 화살에는 미련을 두지 않는다”-은퇴사
1990년 오늘 한국-소련 국교관계정상화
1995년 오늘 5.18관련자기소촉구 가두시위 확산, 5.18특별법제정촉구 전국대학서명교수모임 발족
2000년 오늘 박찬호 샌디에이고와의 최종전서 완봉승 18승(다승5위)
2009년 오늘 영산재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등재, 49재의식의 하나인 영산재는 사망후 49일동안 중음계를 떠도는 영가를 천도하는 행사,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우리나라는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을 시작으로 판소리 강릉단오제 강강술래 김장 등 21개종목 등재
2014년 오늘 세계무역기구(WTO)에 쌀관세율 513% 양허 수정표 제출
2016년 오늘 국방부 사드 배치 부지로 경북 성주 성주골프장 최종결정
2016년 오늘 세월호특조위 활동 종료
1207년 오늘 페르시아시인 이슬람법학자 잘랄루딘 루미 태어남 “내가 지나온 모든 길은 곧 당신에게로 가는 길이었다. 내가 거쳐온 수많은 여행은 당신을 찾기 위한 여행이었다. 내가 길을 잃고 헤맬 때조차도 나는 당신을 향해 걸어가고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내가 당신을 발견했을 때, 나는 알게 되었다. 당신 역시 나를 향해 걸어오고 있었다는 사실을.”
1751년 오늘 영국극작가 셰리단 태어남 “부러움만큼 사람의 마음에 깊이 뿌리내린 감정은 없다.”
1946년 오늘 라엘리안 무브먼트의 창시자 라엘 태어남
1955년 오늘 영화배우 제임스 딘(24세) 자동차사고로 세상떠남, 죽은뒤 상영된 ‘자이언트’와 ‘이유없는 반항’에서 거칠고 저항적인 연기자로 젊은이들의 우상이 됨, 특히 중얼거리는 말투와 곁눈질하는 모습이 반항아의 상징이 되었는데, 곁눈질은 시력장애때문에 생긴 버릇
1959년 오늘 흐루쇼프 소련공산당 서기장 베이징 방문 중-소대립 격화
1961년 오늘 시리아 독립선포
1961년 오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발족
1966년 오늘 보츠와나공화국 독립
1990년 오늘 호주소설가 패트릭 화이트 세상떠남, 노벨문학상(1973) 받음 『보스』
1991년 오늘 아이티 쿠데타 장베르트란드 이리스티스 대통령 체포됨
1993년 오늘 인도 남서부 마하라수트라 주에 진도6.4 지진, 50년만에 최악의 피해 사망3만5천여명 이재민12만명
1999년 오늘 일본 도카이무라 핵연료공장 사고, 겨우 1mg의 우라늄 분열로 현장직원2명 사망, 주변지역 주민 수백명 방사능오염
2008년 오늘 인도 라자스탄사원 압사사고 사망 최소224명
2011년 오늘 영국 케임브리지 100여년만에 이상고온(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