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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 책방, 구슬꿰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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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관리_100편 읽기 100-69편_이것봐 이렇게 노래도 부르잖아_최우림
김세진 추천 0 조회 123 24.01.14 23:37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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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1.14 23:43

    첫댓글 이 글을 포함하여 최우림 선생님 새 책 준비 중입니다.
    곧 출판합니다. 관심과 응원 바랍니다.

  • 24.01.15 07:04

    다 읽었습니다.

  • 24.01.15 07:26

    다 읽었습니다. 먹먹한 글입니다. 제 앞에 당사자를 어떻게 대하고 거들어야 하는지 다시 생각해 봅니다.

  • 24.01.15 07:27

    잘 읽었습니다.
    하고 싶은 일, 옳은 길을 향해 백번 양보하고
    천번 양해 구하는 최우림 선생님.

    당사자를 바라보는 시선과 실천이 저하고는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지난 사례에 이어서 오늘도 참 좋았습니다.
    고맙습니다.

  • 24.01.15 09:15

    잘 읽었습니다. 참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아마 나는 현장에 머무는 동안 수도 없이 많은 ‘하하 할머니’를 만날 테다. 얼굴과 몸의 생김새, 목소리, 느낌, 취향과 성격, 나고 자란 곳과 과정, 보고 듣는 모든 면면에서 우리 아버지, 어머니를 찾아낼 수 있다. 그렇다면 나는 어김없이 사랑하는 두 분을 생각하며 마음 쓰길 아끼지 않으려 한다."

    수많은 생각이 듭니다. 누군가에게 일어나는 일이 우리 가족에게, 혹은 내게 일어나지 않으리라는 법이 없으니까요, 그렇게 생각한다면 당사자를 어떻게 거드는 것이 좋을 지에 대한 방법도 잘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24.01.15 09:22

    잘 읽었습니다
    사회사업을 하다 보면 괜히 마음이 더 가는 분들이 계십니다
    내가 알고 있는 누구에 친숙한 모습이 보여서 일 수도 있지만, 작은 것에도 감사하다, 괜찮다 하시면 더 마음이 쓰입니다
    하하 할머니의 마지막 나들이에 늘 함께하신 우림 선생님의 배웅을 받으며 편안한 마음으로 깊이 잠드셨을 것 같습니다
    늘 미안하다고 애기 하시는 한 씨 할머님에게 부모님께 잘 하라는 말을 들었다면 저 또한 순간 경직 되었을 것 같습니다
    당사자분들을 생각하고 걱정하는 것처럼 내 가족과 부모님께는 마음을 다하지 못했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부모님도 딸 자식이 바르게 살고 있음을 ,잘 하고 있음을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저의 부모님과 가족들이 있어 바르게 실천하길 소망 합니다.
    그렇게 가르쳐주신 부모님의 가르침이 가장 큰 유산이기에 감사합니다.
    오늘은 최우림 선생님 글로 시골에 계신 부모님이 많이 그립습니다.

  • 24.01.15 10:44

    '이것 봐, 이렇게 노래도 부르잖아.' 라고 말씀하시는 모습을 생각하니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사례를 읽으면서 가족을 떠올리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저자의 이야기처럼 우리가 만나는 주민들은 누군가의 가족입니다.
    내가 존경하는 부모님이 어떤 사회복지사를 만날까? 나와 같은 사회복지사를 만난다면 어떨지 생각에 잠깁니다.

    어르신께서는 그렇게 노래도 부르실 수 있었습니다. 결정하실 수 있었습니다. 따님 옆에서 편안하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24.01.15 12:09

    잘읽었습니다.
    선생님의 여러 글을 보며 어떤 마음으로 당사자를 도우면 이렇게 정성스러울 수 있을까 생각했습니다. 오늘 글이 답이된 것 같아요. 내 가족을 떠올리며, 미래에 부모님을 생각하며 당사자를 대하니 인격적으로 대한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 마음 당사자에게도 와닿으리라 믿습니다. 고맙습니다.

  • 24.01.15 12:32

    잘 읽었습니다. 이리 저리 업무에 치이다보면, 당황스러운 일을 만날 때면 방향성을 잃을 때가 한두번이 아닌데 그럴 때마다 곱씹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드는 글입니다.

    제가 만나는 아버님도 수급비로 사셔야 할 생필품을 마치 맡겨놓은 듯 잊을만 하면 전화하셔서 복지관 후원품 가져오라고 호통치시는 분이 계십니다. 제가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다고 호소하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 부모님이어도 그렇게 하겠냐?'는 수퍼비전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최우림 선생님의 글에서 답을 얻습니다.

    고맙습니다.

  • 24.01.15 12:54

    다 읽었습니다.

  • 24.01.16 00:22

    최우림 선생님의 글 표현이 생생이 와닿으면서도 마음 깊숙히 남아 있습니다. 선생님의 표현이 담긴 책이 출판된다고 하니 괜시리 기대가 됩니다.

    당사자를 내 부모라고 생각하는 사고가 참 신선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당사자를 위하는 마음이 참 깊다고 느껴졌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었을까요! 이번 기록 덕분에 반성하고 또 하나를 배워갑니다.

  • 24.01.17 20:12

    이것 봐, 이렇게 노래도 부르잖아 잘 읽었습니다. 사람을 보러 오신 하하 할머니도,
    자녀가 그리운 부모님 생각도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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