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달인에 출연한 밴댕이회무침거리 달인식당 인천맛집 금산식당 밴댕이회 간장게장
관광특구로 지정된 월미관광특구 백령도와 연평도로 가는 배가 오고가는 연안부두 가는 길에 해양센타 3층건물에 밴댕이전문식당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밴댕이회무침거리가 자리잡고 있다
밴댕이회무침거리에 들어선 밴댕이전문식당중에서도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밴댕이전문식당이 SBS 생활의달인과 “해결 돈이 보인다”에 대박집으로 소개된 금산식당이다
해양센타 1층에 자리잡은 금산식당을 발견하고 생각보다는 작은 집이구나 하고 들어서니 이미 실내는 만원이라 뻘쭘해 있는데 2층에 올라가라는 말에 건물 2층으로 올라가니 1층의 서너배는 더 되보이는 금산식당이 떡하니 자리잡고 있다.
밴댕이는 성질이 급해서 그물에 걸리면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해 펄떡이다가 제성을 이기지 못하고 육지에 닿기도 전에 죽어버려 속 좁고 너그럽지 못한 사람을 이에 빗대어 ‘밴댕이 소갈딱지’라고 놀리기도 한다
그래서 밴댕이는 바다에서 막잡았을때 회를 쳐서 먹거나 육지에서 먹을때는 초장에 버무려 회무침으로 먹는데 이때 초장의 맛의 회맛을 좌우하게 된다
금산식당에서 밴댕이회무침을 주문을 하면 밴댕이회무침, 대접에 담은 밥한공기, 돌게로 담은 간장게장, 시래기된장국, 상추, 김치 이렇게 단촐하게 차려져 나온다
밴댕이회무침상을 처음 받으면 헉 할정도로 단촐해 보이지만 밴댕이회무침을 대접에 담아서 상추를 넣고 밥에 쓱쓱 비벼서 먹다보면 밴댕이회무침을 싸갈정도로 양이 많은 것을 느끼게 된다
매콤달콤새콤한 밴댕이회무침을 입맛을 다시면서 먹다가 입가심으로 돌게로 담은 간장게장의 살을 쏙쏙 빨아먹으면 고소한 살이 매운맛을 조금은 다스려 주는것 같은 기분이 든다
변변치 못하지만 때를 잘 만난 경우를 빗대는 말로 ‘오뉴월 밴댕이’ 이라는 속설이 생길정도로 음력 5월, 6월이 제철이지만 금산식당에는 사시사철 밴댕이맛을 보기위해서 인천연안부두에 사람들이 몰려 든다.
인천광역시 중구맛집
금산식당 - 밴댕이회무침
인천광역시 중구 연안부두로16 / 032-881-3011
첫댓글 성질급하고 속좁은..? 저 말인가여?? ㅋㅋ..
밴뎅이로 밥도 비벼 먹을수 있는건 처음 알았어여..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밥맛돌게 새콤달콤 얼큰한 밴뎅이회에 비벼먹고 싶어집니다
아아 밴댕이회 정말 맛있어요...색깔도 벌거넌것이 입맛이 팍팍...
새콤달콤한 양념에 비빈 밴댕이회비빔밥~~
정말 맛있겠어요~~
슬이한잔 절로 땡길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