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사단 교육운동본부(상임대표, 한만길)는 2017년 10월 26일(목)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코리아나 호텔에서 서울시 초중고 교장단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보이텔스바흐 합의에 기반한 2017 서울시 교육청 민주시민교육 논쟁수업 교장단 (직무연수) 워크숍>을 진행하였습니다.
워크숍 주제는 "민주적인 토론문화 정착을 위해서 학교 리더는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였으며, 심성보(부산교육대학교) 교수의 "보이텔스바흐 합의 정신과 학교민주시민교육의 방향"과 정영철(대영중학교) 교장의 "보이텔스바흐 합의 기반 논쟁수업과 학교교육 환경변화", 그리고 홍정우(오픈스페이스연구소) 상임이사가 진행한 "민주적인 학교 토론문화 정착을 위해 학교 리더는 무엇을 해야 할까" 오픈스페이스 원탁회의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3부로 진행된 교장 선생님들의 모둠 토론과 원탁회의는 시종일관 진지하고, 열정 가득하게 진행되었으며, 아침부터 참가했던 60여명의 참가 교장단은 중간 빈 자리 없이 모두 함께 늦은 오후까지 함께 "서울 학교 민주시민교육과 민주적인 토론문화 실현 방안" 마련을 위해 서로의 지혜를 모으며[집단지성], 이런 자리를 2차, 3차로 열어 줄 것과 더불어 교사들을 위한 직무연수도 보다 포괄적으로 개최해 줄 것을 서울시 교육청 참가자들에게 요구하기도 하였습니다.
서울시 교육청도 2018년도 보다 확대된 '보이텔스바흐 합의에 기반한 민주시민교육, 논쟁수업의 이론과 실제'에 대해 교장단을 비롯한 초중고 교사들의 직무연수를 추진하겠다고 답변하였습니다. 그리고 교육청은 이번 교장단 직무연수 워크숍을 성황리에, 풍부한 내용과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해 준 것에 감사를 표시하기도 하였습니다.
여하튼, 흥사단 교육운동본부도 이번 '민주시민교육 논쟁수업 교장단 연수 워크숍'의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보다 충실한 콘텐츠 개발과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현장 교사들의 민주시민교육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다짐하였습니다. 정책과 연구 역량 강화.
첫댓글 교장단 연수도 진행을 하시는군요. 고생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