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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예레미야(26)
제목 : 형통의 길로 가는 사람
성경 : 렘 10:12~25
찬송 : 255장
저자 : 이삼규 목사
출처 : 20250122 낙양교회 수요예배
렘 10:12 여호와께서 그의 권능으로 땅을 지으셨고 그의 지혜로 세계를 세우셨고 그의 명철로 하늘을 펴셨으며
렘 10:13 그가 목소리를 내신즉 하늘에 많은 물이 생기나니 그는 땅 끝에서 구름이 오르게 하시며 비를 위하여 번개치게 하시며 그 곳간에서 바람을 내시거늘
렘 10:14 사람마다 어리석고 무식하도다 은장이마다 자기의 조각한 신상으로 말미암아 수치를 당하나니 이는 그가 부어 만든 우상은 거짓 것이요 그 속에 생기가 없음이라
렘 10:15 그것들은 헛 것이요 망령되이 만든 것인즉 징벌하실 때에 멸망할 것이나
렘 10:16 야곱의 분깃은 이같지 아니하시니 그는 만물의 조성자요 이스라엘은 그의 기업의 지파라 그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시니라
렘 10:17 에워싸인 가운데에 앉은 자여 네 짐 꾸러미를 이 땅에서 꾸리라
렘 10:18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이 땅에 사는 자를 이번에는 내던질 것이라 그들을 괴롭게 하여 깨닫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렘 10:19 슬프다 내 상처여 내가 중상을 당하였도다 그러나 내가 말하노라 이는 참으로 고난이라 내가 참아야 하리로다
렘 10:20 내 장막이 무너지고 나의 모든 줄이 끊어졌으며 내 자녀가 나를 떠나가고 있지 아니하니 내 장막을 세울 자와 내 휘장을 칠 자가 다시 없도다
렘 10:21 목자들은 어리석어 여호와를 찾지 아니하므로 형통하지 못하며 그 모든 양 떼는 흩어졌도다
렘 10:22 들을지어다 북방에서부터 크게 떠드는 소리가 들리니 유다 성읍들을 황폐하게 하여 승냥이의 거처가 되게 하리로다
렘 10:23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사람의 길이 자신에게 있지 아니하니 걸음을 지도함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
렘 10:24 여호와여 나를 징계하옵시되 너그러이 하시고 진노로 하지 마옵소서 주께서 내가 없어지게 하실까 두려워하나이다
렘 10:25 주를 알지 못하는 이방 사람들과 주의 이름으로 기도하지 아니하는 족속들에게 주의 분노를 부으소서 그들은 야곱을 씹어 삼켜 멸하고 그의 거처를 황폐하게 하였나이다 하니라
나무로 만든 우상들에게 창조의 권능도 없고 구원하는 능력도 없는 것이 너무도 당연한 일인데도, 여호와 하나님께 선택된 백성인 이스라엘조차 그처럼 죽은 나무 조각들을 신으로 섬겼습니다.
그들의 우상숭배는 여호와의 사랑을 배신하고 그의 뜻을 거역하는 반역 행위나 다름이 없습니다. 따라서 그들은 여호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해갈 수 없었습니다. 이로 인해 그들은 파멸의 큰 고통에 직면할 것이요, 포로로 사로잡혀 가는 불행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예레미야는 자기 백성의 이처럼 큰 고통과 아름을 자신이 당하는 것처럼 받아들일 만큼 공감 정서가 풍부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유다 백성과 자신을 동일시한 까닭에 치료받기 어려운 상처를 받게 될 유다 백성의 고통과 아픔, 슬픔을 자신의 것처럼 받아들일 수 있었습니다.
예레미야는 유다 백성의 삶의 터전인 장막이 무너지고 그곳에서 살아가던 자녀들까지 다 사라질 것이라는 사실로 인해 견딜 수 없는 고통과 아픔을 느꼈습니다. 그 까닭에 그는 하나님의 공의가 그들에게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라면서도, 진노의 심판으로 그들이 멸절되지 않게 해달라고 간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도 예루살렘을 자신과 동일시하시고 예루살렘과 그곳의 거주민들을 위해 슬퍼하며 우신 적이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그분의 죄의 대가로 죽음의 형벌을 받아야 할 인류 공동체를 자신과 동일시하기까지 하셨습니다. 그것은 그분의 마음에 큰 고통을 안겨 주었으며, 마침내는 그분을 죽음에 이르게까지 했습니다. 이 점에서 본다면, 십자가 위에서 이루어진 대속의 죽음은 인류 공동체와 예수님 자신을 동일시한 결과로 일어난 가장 큰 은총의 선물이라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형통하게 살기를 원합니다. 자기 인생이 불행해지기를 바라는 사람은 없습니다. 유다가 우상을 숭배한 이유도 형통하길 바랐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생각한 형통이란 다산과 풍요였습니다. 오늘 본문은 진정한 형통이 무엇인지, 또 그런 인생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귀한 교훈을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하라(12~16절)
1)여호와 하나님의 창조 권능
렘 10:12 여호와께서 그의 권능으로 땅을 지으셨고 그의 지혜로 세계를 세우셨고 그의 명철로 하늘을 펴셨으며
하나님은 나무나 돌에 지나지 않는 이방 신들과 근본적으로 다른 분이십니다. 12절은 여호와 하나님의 창조 권능을 세 가지 차원에서 설명합니다. 그가 권능으로 땅을 만드셨고, 지혜로 세계를 세우셨으며, 명철로 하늘을 펴신 분이라는 설명이 그렇습니다.
시 89:11 하늘이 주의 것이요 땅도 주의 것이라 세계와 그 중에 충만한 것을 주께서 건설하셨나이다
렘 10:13 그가 목소리를 내신즉 하늘에 많은 물이 생기나니 그는 땅 끝에서 구름이 오르게 하시며 비를 위하여 번개치게 하시며 그 곳간에서 바람을 내시거늘
이어지는 13절은 당시 사람들이 바알이 주관하는 것으로 믿던 자연현상을 대표하는 네 가지, 물과 구름과 번개와 바람 등을 내세워 이것들을 다스리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통치권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목소리(천둥 소리)을 내시면 하늘에 많은 물이 생깁니다. 그는 땅 끝에서 구름이 올라오게 하시며 비가 내리도록 번개를 일으키시며 바람 창고에서 바람을 내보내십니다.
2)어리석은 우상 숭배자들
렘 10:14 사람마다 어리석고 무식하도다 은장이마다 자기의 조각한 신상으로 말미암아 수치를 당하나니 이는 그가 부어 만든 우상은 거짓 것이요 그 속에 생기가 없음이라
그런데도 사람들은 어리석고 무지해서, 우주 만물을 이처럼 신비롭게 창조하시고 이끌어 가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인정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은장이들은 자신이 조각한 신상들 때문에 수치를 당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금속을 부어서 만든 신상들은 거짓 것들이요, 그 속에서 ‘생기’(루아흐)가 없기 때문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바람’(루아흐)을 보내시는 분이지만(13절), 이방 신들은 그 안에 ‘루아흐’(바람 또는 숨, 생기)가 없습니다. 생기가 없는 우상들은 헛된 것들이요 망령된 것들이기에, 여호와께서 벌하실 때 모두 멸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렘 10:15 그것들은 헛 것이요 망령되이 만든 것인즉 징벌하실 때에 멸망할 것이나
이방 사람들과 유다 백성은 그것들을 신으로 숭배하지만, 여호와께서 징계를 시작하시면 그것들은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한 채 멸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3)야곱의 분깃이신 하나님
렘 10:16 야곱의 분깃은 이같지 아니하시니 그는 만물의 조성자요 이스라엘은 그의 기업의 지파라 그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시니라
여호와 하나님은 속임수에 지나지 않고 허황될 뿐인 우상들과 전혀 같지 않습니다. 그는 야곱의 ‘분깃’(헬레크)으로 불리시는 분입니다. 여호와께서는 자신을 아론 자손의 ‘헬레크’이자 ‘기업’(나할라)으로 선언하신 바가 있습니다.
민 18:20 여호와께서 또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땅에 기업도 없겠고 그들 중에 아무 분깃도 없을 것이나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 네 분깃이요 네 기업이니라
이스라엘의 예배 공동체 역시 여호와 하나님을 일컬어 ‘나의 분깃’(헬레크)이라 칭한 바 있습니다.
시 16:5 여호와는 나의 산업과 나의 잔의 소득이시니 나의 분깃을 지키시나이다
넓은 의미에서 보면, 여호와 하나님은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분이지만, 범위를 좁혀서 얘기하자면 이스라엘의 기업으로 자처하신 분입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바로 그분의 이름입니다.
유다는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대신에 그들은 허무하고 무가치한 우상을 택했습니다. 그들은 우상 숭배를 통해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명예를 더럽힌 것입니다. 자신들의 손으로 만든 생명 없는 거짓된 것들을 숭배한 것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부정하고 거역하는 자들이 받을 분깃은 멸망밖에 없습니다. 인간의 복과 저주를 주관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을 버리고 허되고 무가치한 우상을 좇으면 유다와 같이 패망합니다. 반면 하나님을 인정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복을 누립니다. 인생의 참된 복은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하는 믿음에서 시작됩니다.
히 11: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순종하는 길을 택하라(17~20절)
1)포로가 될 유다 백성
렘 10:17 에워싸인 가운데에 앉은 자여 네 짐 꾸러미를 이 땅에서 꾸리라
렘 10:18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이 땅에 사는 자를 이번에는 내던질 것이라 그들을 괴롭게 하여 깨닫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유다의 임박한 파멸이라는 주제로 되돌아온 예레미야는 17절에서 유다 백성을 대표하는 예루살렘을 2인칭 여성단수로 의인화해 칭하면서, 그들에게 임할 하나님의 심판을 선고합니다. 그는 예루살렘이 적군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것이요, 적군에게 포위되어 더 이상 칼날로부터 도망할 방법이 없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따라서 이제는 유다 땅을 떠나 포로로 잡혀갈 각오를 하고서 짐을 꾸리지 않으면 안 됩니다. 여호와께서 그 땅에 사는 백성을 전쟁 포로가 되게 하심으로써, 그들을 먼 곳 바벨론 땅으로 내던지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자기 백성으로 하여금 자기들의 죄를 깨달아 알도록 그들에게 참으로 견디기 어려운 고통을 안겨줄 것입니다.
2)유다 백성의 탄식
렘 10:19 슬프다 내 상처여 내가 중상을 당하였도다 그러나 내가 말하노라 이는 참으로 고난이라 내가 참아야 하리로다
렘 10:20 내 장막이 무너지고 나의 모든 줄이 끊어졌으며 내 자녀가 나를 떠나가고 있지 아니하니 내 장막을 세울 자와 내 휘장을 칠 자가 다시 없도다
이 단락은 심판의 상황에 직면한 유다 백성의 탄식을 담고 있습니다. 예레미야는 17~18절에서와는 달리 이 부분을 1인칭 시점으로 표현함으로써, 유다 백성의 탄식이 곧 자신의 탄식이나 마찬가지임을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그는 자신이 너무도 심하게 다쳤다는 사실로 인해 크게 슬퍼합니다. 그 상처는 도저히 나을 수 없는 것이기에 그로서는 고난을 감내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러면서 그는 유목민들의 주거 공간인 장막을 비유로 들어 유다 백성의 슬픔과 고통을 묘사하기도 합니다. 이를테면 장막이 무너지고 장막을 지탱하고 휘장을 칠 자녀들마저 모두 떠나가고 없다는 사실을 탄식하는 내용이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거역하는 백성에게 무서운 심판을 내리셨습니다. 유다는 바벨론 군대에 사로잡혀 포로로 끌려갑니다. 하나님께 불순종항 자멸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창조주를 부정하고 언약의 말씀을 내던진 언약 백성을 철저히 심판하십니다. 이렇게 불순종하는 자에게는 재앙과 고통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징계로 유다는 중상을 입고 온 국토는 폐허가 될 것입니다. 유다의 멸망은 그들 스스로 자초한 것입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선택한 결과였습니다.
지금도 만물의 지배자 하나님은 우리의 복과 화를 주관하십니다. 우리가 이 땅과 오는 세상에서 형통과 복을 누리는 길은 오직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해 하나님을 경외하는 데 있습니다. 하나님께 순복하십시오. 하나님은 순종하는 자를 사랑하시고 그에게 복을 주십니다.
하나님을 부지런히 구하라(21~25절)
1)지도자들의 어리석음
렘 10:21 목자들은 어리석어 여호와를 찾지 아니하므로 형통하지 못하며 그 모든 양 떼는 흩어졌도다
렘 10:22 들을지어다 북방에서부터 크게 떠드는 소리가 들리니 유다 성읍들을 황폐하게 하여 승냥이의 거처가 되게 하리로다
예레미야는 남 왕국의 왕들(목자들, 2:3; 3:15)의 어리석음에서 이 상황의 원인을 찾습니다. 그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찾지 않았습니다(21a절). 그 결과, 그들은 결코 형통을 누리지 못할 것이요, 그들이 바른 길로 이끌어야 할 양 떼는 포로가 되어 뿔뿔이 흩어지고 말 것입니다(21b절).
지도자의 역할을 올바로 수행하지 못한 그들의 잘못은 유다 성읍들이 폐허로 바뀌어 승냥이의 거처가 되게 하는 불행을 초래했습니다. 바벨론의 대규모 군대는 요란한 소리를 내면서 북방에서부터 진격해 들어올 것입니다(22절).
2)예레미야 탄식과 간구
렘 10:23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사람의 길이 자신에게 있지 아니하니 걸음을 지도함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
렘 10:24 여호와여 나를 징계하옵시되 너그러이 하시고 진노로 하지 마옵소서 주께서 내가 없어지게 하실까 두려워하나이다
렘 10:25 주를 알지 못하는 이방 사람들과 주의 이름으로 기도하지 아니하는 족속들에게 주의 분노를 부으소서 그들은 야곱을 씹어 삼켜 멸하고 그의 거처를 황폐하게 하였나이다 하니라
23~24절은 탄식하는 유다 백성과 자신을 동일시하는 예레미야의 슬픔과 고통을 표현합니다. 그는 사람의 길이 자신에게 있지 않으며, 걸음을 지도하는 일도 걷는 자에게 있지 않다는 지혜문학의 가르침(잠 16:9; 20:24)을 언급합니다(23절).
유다 백성은 이 사실을 망각했고, 적극적으로 여호와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신들을 따라갔기 때문에, 예레미야는 여호와께서 공의로운 판단을 따라 유다 백성을 징계하시되, 진노로 하기보다 너그럽게 해 달라고 간구합니다. 진노에 의해 징계를 피하고자 하는 이유는 백성이 완전히 없어질까 두려웠기 때문입니다(24절).
25절에서(시 79:6-7)에서 예레미야는 유다 백성에게 쏟아야 할 진노를 여호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방 사람과 주의 이름으로 기도하지 않는 족속들에게 쏟아 부어 달라고 간구합니다. 그 까닭은 그들이 야곱, 곧 유다 백성을 씹어 삼켜 멸하고 그의 거처도 황무지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유다가 실패한 이유는 그들이 하나님을 버렸기 때문입니다. 국가 지도자들도 하나님을 구하지 않았습니다. 지도자들 중에 하나님을 찾는 자가 없었다는 것은 공동체에서 심각한 위기가 임박했다는 증거입니다. 바벨론의 침공은 우연히 일어난 사건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버리고 타락한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준엄한 매였습니다. 약속의 땅이 들짐승의 거처로 변한 이유도 그들이 우상 숭배와 영적으로 타락했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길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말씀에 순종하는 자는 복을 받고, 불순종하는 자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습니다. 영적으로 지혜로운 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복을 누립니다. 하지만 말씀에 불순종하면 아무리 노력해도 복을 받지 못합니다. 더욱이 깨닫지 못하고 불순종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유다는 하나님을 버림으로 스스로 파멸을 자초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사람의 흥망성쇠를 주관하시는 분임을 망각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의 창조주이심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을 부정하고 거역하는 사람은 형통하게 살 수 없습니다. 하나님 없는 노력은 헛될 뿐입니다. 형통의 길은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분을 부지런히 찾고 순종하는 데 있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