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낙동강 둑길 안동구간(검암교~물포럼) 기점 : 경북 안동시 남후면 검암리 검암교
02.낙동강 둑길 안동구간(검암교~물포럼) 종점 : 경북 안동시 성곡동 세계물포럼 기념센터
03.낙동강 둑길 안동구간(검암교~물포럼) 일자 : 2025년 06월09일(월)
04.낙동강 둑길 안동구간(검안교~물포럼) 날씨 : 구름 조금
05.낙동강 둑길 안동구간(검안교~물포럼) 거리 및 시간
안동 구담에서 일박하고 여기 미천 검암교에서 안동댐으로 향한다.
11시 쯤 이 정자에서 아침 겸 점심을 먹고 미천 강가를 걷는다.
낙동강은 어디로 숨었는지 알림표가 없었다면 미천을 낙동강으로 알았을 것이다.
개곡마을 들판 정자에서 어른들과 한참 이바구하다가
검안교를 바라보며 한컷하고
저 아래 무룡리 방향을 한 컷한다. 무룡리엔 유원지가 있다. 이곳엔 고산서원도 있다. 그 땐 하천이 미천인 줄 몰랐다. 이렇게 미천이 정비되기 전엔 마을 침수가 심하였다는 이야기. 미천의 발원지는 의성이라고...
시원한 느티나무 아래에 오래 있다간 도끼자루썩는 줄 모르겠다. 이 길 따라 개곡마을로 가서 좌측으로 꺽어 정자있는 곳으로 오르면 된다는 말씀
마을엔 느티나무가 많았다.
이제 찻길을 따라 오르막을 각오해야한다
서안동대교 아래를 지난다.
여기 고개이름이 있을 것이다. 배고개이군. 이제 내리막이다.
안동 줌심가 아파트가 보인다.
철로도 보이군
좌측 멀리 옥수동에 있는 다리도 보인다. 저리 가는 않는게 다행이다.
예천 이후엔 강이 작아졌다가 이제 강다운 강에 엄청난 부지에 수초가 조성되어있다.
정글지대를 찾고싶었다
어느덧 안동대교가 보여 친숙한 마음이 새어나왔다. 안동오면 저 다리를 많이 건너게된다.
안동병원 앞엔 차들도 많군
안동대교를 지난다.
대교 아래엔 이렇게 시원한데...뭘 하시는지...
강건너 저곳도 걷기에 괜찮겠는데...
이건 철로라던데...레일은 잘 안보였다.
좌측이 안동교,우측은 영호대교...
아득히 먼 곳으로...
중앙에 보이는 섬이 버들섬이군
영가교 아래를 통과한다. 멀리 좌측으로 낙동강, 우측으로 반변천이 보인다.
낙동강, 태백 황지에서 오고
반변천, 영양 일월에서 온다는 군. 외관상 반변천이 더 넓군.
더 갈 수 없는 곳에 파크골프장이 보이고
거기서 이런 다리를 건넌다.
멀리 와룡산같은데...
산소의 비석같이 생긴 것은 하상보호공이라는데...
다리를 건너니 자전거길이 어지럽게 연결되어있어 정신을 잃을 지경이다.
저기 가는 어른에게 길을 여쭈었더니 안동에 대한 이야기가 폭포수처럼 흘러나왔다. 여기 안동을 다른 말로 永嘉라고 부르기도 한다면서...물이 만나는 이곳은 二水인데 이걸 위 아래로 붙여쓰면 永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면 영가란 길이 길이 아름다운(嘉) 곳이 되겠다. 그래서 조금 전 다리 이름도 영가교였군. 어른께 무슨 말끝에 부산에서 걸어왔다니까 그럼 생활비는 어떻게 하느냐기에 "백만원이면 족하다"하니 그럴 리가 없다는 표정이었다. 바둑둘 때 한 수 가르침을 받은 기분이었다. 만수무강하소서...
낙동강과 반변천이 만나는 곳에 이 바위글이 보인다.
발상지 바위글에서 본 낙동강. 영가교가 보인다
이 다리를 건너가는 것이 자전거길의 정석이다. 웬지 건너가기 싫어 우측 강가로 올라간다
낙천교 아래를 통과해 용상체육공원을 지난다
좌측은 마뜰보행교이고 우측은 법흥교이다
이제 안동댐이 보인다.
강건너 석주선생 임청각이 보이고
아직 개통이 안된 듯한 거대한 공중다리가 보인다.
난 호반길을 걷고있는 것이고
가운데 글자는 ?
월영교가 보인다. 물문화관은 월영교를 건너면 나온다는 걸 나중에 알았다.
우측으로 멀리 관풍정이 보이고
댐 안으로는 문어?같은 것이 보인다.
아직 댐같지 않다. 편의점에서 캔맥 하나 마시고 갈증을 달랜 후 물포럼기념관으로 올라갔다. 중간 오디도 나에게 적선을 해주어 고마웠다.
진정 이게 댐 아니겠나?
월요일이라 문도 잠겨있었다.
여기서 택시를 불렀다. 신수가 훤한 기사분도 안동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다(안동 기사분은 다 그랬다).
부산에서 여기까지 400k 정도. 우연히 시작한 낙동강 둑길이다. 이렇게 걷게 된 것은 물금에서 삼랑진까지 오래전 걸었던 일과 작년 이 맘때 구미 낙동강생태문화길을 걸었던 것이 결국 낙동강 종주로 이어진 것이다(혹시 남았다면 하구안에서 물금까지의 길) 그리고 무릎이 고장났을 땐 멀리 가지못하고 낙동강을 찾았다. 낙동강이 16개 자치단체를 통과하게 되고 함안-창녕보 등의 8개 댐을 보유하고 있다. 물이 만나는 주된 합수점은 삼랑진(낙동강,화포천,남강), 초이천,황강,회천,차천,위천,감천,삼강나루(금천,내성천)이고 서원으로는 금오서원,월암서원,도동서원,도남서원 등이 강가에 위치하였으며 정자로는 소우정(창녕),이로정(달성), 매학정(구미),개암정,죽암정(상주댐), 삼수정(예천),낙강정과 낙암정(안동)이 아름다워 눈에 선하다.전망대로는 칠곡평화전망대와 예천 쌍절암전망대가 생각난다. 필력이 좋은 사람에겐 <<낙동강학>>이 나오겠다.
복귀하는 중 여기가 자전거길 종점(시점)임을 알고 기사분에게 양해 구한 뒤 한컷하였다.
저기 월영교가 보인다.
다시 검암교로 되돌아왔다.
이 이후부턴 구담에서 일박한 후 아침에 일어나 낙동강 둑길을 하기 전 찾아보았던 내용이다. 우선 구담 마을부터 시작한다. 도로변에 서있는 안내판을 보고 올라간다. 취담정이다.
여기도 올라갈 수 없는 게 아쉬움으로 남는다.
취담정에서 본 낙동강
여기도 들어갈 수 없었다. 저자 거리 북쪽에 있는 정자라는 뜻일 것이다.
구담정사도 마찬가지
숭담각을 보고 구담마을을 떠나 부용대 옥연정사로 간다.
여기도 닫혀있군. 월요일이라...
가곡마을 앞에 서있는 권오설 선생 기념비. 초기 사회주의운동가...
선생의 종가도 잠겨있다.
소사마을로 가서 우선 청원루를 찾는다.
청음 김상헌 선생이 말년에 기거하였던 집이다. 마당엔 가노라 삼각산아...
청나라를 멀리 한다는 의미로 청원루
소사마을 앞 공원의 삼귀정으로 간다.
삼귀정인지 삼구정인지..
몇년전 가보았던 체회정. 그 때 정취가 그대로 느껴졌다.
특히 김홍도의 글씨가 마음에 쏙 들었다. 담낙재
어제 가지못했던 낙강정
퇴계선생의 글싸라는데...판서연. 낙강정 앞을 흐르는 낙동강을 판서연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