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박사, 성공의 원리, 잘 되는 사람
〇 무더운 여름밤 시원한 바다나 계곡으로 훌쩍 달려가고 싶지만, 열대아 ‧ 태풍 ‧ 리딩등으로 자제하면서 부담 없는 책 속에서 피서를 즐기기로 했습니다.
- 저자는 자라온 환경에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트라우마가 있는 것도 아니지만, 오랫동안 패배자 캐릭터로 살아왔기 때문에 자신이 싫었고, 타인에게 인정받지도 못했고, 수입도 없었고, 인간관계도 원만하지 못하여 슬픈 영화주인공으로 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문학작품이나 영화에 등장하는 히어로에게 공통적인 특성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도 적용하면 더 낳은 삶을 경험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마침 여행 중에 빅터 프랭클의 책을 접하고 삶이 완전히 달라져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고, 세계적인 강연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〇 내용요약
= 소설 ‧ 영화 ‧ 실생활등 모든 스토리에는 4가지 캐릭터가 등장한다. 무기력에 빠져 멈춰버린 패배자, 매사 부정적이고 화가 가득한 빌런, 변화를 꿈꾸고 이루어내는 히어로, 히어로를 돕는 조력자이다. 사람들은 패배자는 동정하고, 빌런의 미워하고, 히어로는 응원하고 조력자는 존경한다.
모든 사람들은 4가지의 모습을 모두 드러내면서 살아간다 부당한 일을 당하면 패배자로 자신을 불쌍히 여기고, 뜻대로 되지 않으면 복수를 꿈꾸는 빌런이 되고, 좋은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기고 싶을 땐 히어로가 되고, 도움을 줄 사람이 있을 때는 조력자가 된다. 하지만 히어로나 조력자로 살아가면 삶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지만, 패배나와 빌런은 파멸로 몰아간다. 결국 각자는 자신의 스토리를 만들어 갈 수 있다
= 사랑을 공부한다고 사랑에 빠지진 않는다. 사랑에 빠질 만한 상황에 놓여야 빠질 수 있다. 히이로와 조력자로 행동해야 긍정적인 인생을 살 수 있다. 행동하기 위해서는 자리에서 일어나 확신을 가지고 목표물을 바라보면서 가치 있는 일을 만들기 위해서 도전하기로 마음먹고 움직이어야 한다.
- 내 자신의 마음을 패배자에서 히어로로 변모하고 몇권의 책을 저술했지만 아직은 낯설고 서툰 때, 육체적으로 힘든 것도 감당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다. 친구 몇 명과 아메리카대륙 횡단 자전거 여행중에 워싱턴 D.C.의 한 서점에서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를 읽으면서 내가 느끼는 불안감의 이름을 찾았다. 그는 이를 ‘실존적 공허’라고 불렀고, 한 가지 도전이 끝나면 우리는 마음이라는 극장에 앉아 텅 빈 화면을 바라보는 상태가 된다고 했다.
지크문트 프로이트가 쾌락을 향한 욕구가 인간 행동에 동기를 부여한다고 주장하며 정신분석을 대중화한 지 20년 후, 프랭클은 프로이트의 의견에 반대하여 인간은 쾌락이 아닌 의미를 추구하며 의미를 찾을 수 없을 때 쾌락으로 마음을 달랜다고 말했다. 프랭클이 옳았다. 우리는 의미를 찾을 수 없어 불안할 때 실존적 공허를 느끼고 쾌락으로 마음을 달랜다.
= 프랭클의 의미 있는 살기 위한 3가지 공식: ① 일을 만들거나 행동하라. ② 마음을 사로잡고 내면의 자아를 일깨워줄 일을 하거나 그런 사람을 만나라. ③ 살면서 겪게 될 피할 수 없는 도전과 시련에 긍정적인 태도를 가져라. 불안하고 힘들었을 때는 3가지 중에서 하나라도 없을 때이다.
- 스토리에는 열정적인 캐릭터가 있어야 한다. 어떤 히어로는 부정과 부패를 저지르는 정권을 무너뜨리고 싶어 하고, 어떤 히어로는 시합에서 이기고 싶어 한다. 히어로는 편안한 삶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에 맞서고, 자신이 바라는 바를 이루기 위해 행동에 나선다. 그러지 않으면 스토리는 설득력을 얻지 못한다. 히어로라면 ‘구체적인’ 무언가를 원해야 한다. 실수와 시련을 통해서 교훈을 얻는다.
= 히어로가 되기 위해서 ① 나를 위한 추도사 써보기 - 내가 죽은 뒤 장례식에 온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기억해주길 바라는지 생각하며 인생의 마지막 장을 써보면, 내가 걸어야 할 길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시간의 유한성은 인생 스토리에 견인력을 키워준다. ② 10년, 5년, 1년 라이프 플랜 작성하기 - 추도사에 적었던 삶의 비전으로 나아가도록 단위별로 구성된 라이프 플랜으로 실천력을 끌어올린다. ③ 목표 설정 워크시트 채우기 - 목표를 달성했을 때 무엇이 좋은지를 정리하다 보면 목표를 향한 몰입이 높아지고, 장애물을 만났을 때 흔들리지 않고 정진할 수 있게 된다. ④ 데일리 플래너 쓰기 - 매일 일정을 정리하고 하루를 되짚는 데일리 플래너는 모든 능력치를 최대치로 이끌고 집중력을 길러주는 부스터가 된다.
- 진정한 주인공, 조력자: 다음은 조력자가 되는 데 가장 중요한 네 가지 자질이다. ‘① 경험이 많다. ② 지혜가 풍부하다. ③ 공감 능력이 뛰어나다 ④ 희생한다.’
〇 느낀점
- 저자가 주장하고 있는 것은 필자방식으로 이미 실천하고 있기 때문에 필자의 사례로 두 가지를 추가합니다. ① 원칙중심으로 살아가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 아들과 딸에게 부모와 자식 중심으로 살지 말고, 부부 중심으로 살라고 가르쳤습니다. 그 결과 아들과 딸은 결혼 후 필자가 섭섭할 정도로 필자 부부에게는 멀리하고 대신 부부 중심으로 이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결혼 후 시골에 살고 계시던 부모님을 모시고 와서 운명하실 때까지 아버지와는 20년 어머니와는 40년을 한 집에서 큰 갈등 없이 살았습니다. 갈등 없이 살 수 있었던 것은 부모님보다 부부가 최우선이라는 것과 아내 앞에서 효자가 되는 것을 원하지 아니한다는 원칙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인들이 아내를 칭찬하지만 내심으로는 가장 큰 요인은 필자가 원칙을 잘 지켰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 ② 완성전에 완성된 상상과 독백 때로는 선언을 하는 것입니다. 필자가 싫어하는 말은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말입니다. 이 말은 젊어서 한 고생을 거울삼아 늙어서 평탄하게 살아가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격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남은 여생도 장단기 목표를 정하고 지금까지 살면서 얻은 지혜로 실천하면 될 것입니다. 예) 건강을 위해서도 2023년 8월말 까지 5키로를 다이어트 했습니다. (정확한 단어는 완성전이기 때문에 ‘하기로 했습니다’ ), 스포츠댄스 실력도 8월12일, 10월9일, 12월24일을 중심으로 대폭 상승했습니다.(할 것)
- 8월12일(토) 맥스클럽파티에서 리딩을 하는 것도 필자의 실력으로는 최고의 모습을 보일 것입니다. 물론 전문가의 눈으로 볼 때 부족하겠지만 다음에는 훨씬 더 발전할 모습을 보일 것입니다. 저자가 주장하는 것처럼 두렵고 부족하지만 목표가 정해지면 최선을 다하여 실행하면서 살아왔고, 긍정적으로 상상하고, 말하고, 선언하면 살아왔고, 그 결과는 항상 기대 이상이었기 때문입니다.
- 2023년 안에 세컨하우스를 마련 하고(할 것이고), 그곳에서 그동안 쓰고 싶었던 주제로 책을 저술 할 것입니다.
첫댓글 도널드 밀러 지음,『되는 사람,』윌북,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