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3927Bible 말씀연구소 원문보기 글쓴이: 박봉웅
천국 백성의 그림자인 어린이.
마18:3-4절, `77.347.210장. 3927 Bible 말씀연구소 박봉웅 목사.
어린이들의 순진무구한 삶은 하늘의 시민권을 지닌 천국 백성의 그림자입니다. 빌3:20절에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서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라고 했습니다.
어린이들의 삶은 성도들이 가야 할 하늘나라의 삶을 잊은 채 이땅에 목적을 두고 살아가는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거울의 역할을 해줍니다. 예수께서도 어린이들을 향해 하나님 나라의 주인이라고 칭하시며 축복해 주셨습니다.
1.하나님을 경외합니다. 마21:16절에 "예수께서 말하되 저희의 하는 말을 듣느뇨 예수께서 가라사대 그렇다 어린 아기와 젖먹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찬미를 온전케 하셨나이다. 함을 너희가 읽어 본 일이 없느냐 하시고" 했습니다.
1)하나님을 찬미합니다. 예수께서 성전을 청결하게 하실 때 소위 그 당시 종교 지도자들인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였을 뿐 아니라 성전 청결의 의미를 몰랐기 때문에 매우 분하게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맑고 깨끗한 심령의 어린이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하고 호산나를 외치며 찬미하였습니다.
성경에 대해 많이 안다고 지식과 학식을 자랑하며 지도자로서 백성들을 가르치던 자들은 예수님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어린이들은 비록 학식이 없을지라도 순수한 영혼이었기에 예수 그리스도를 찬미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어린이들이 바로 주의 권능을 세우며 대적자들을 잠잠케 할 수 있는 천국 백성들입니다.
시8:2절에 말씀하시기를 "주의 대적을 위하여 어린 아이와 젖먹이의 입으로 말미암아 권능을 세우심이여 이는 원수와 보수자로 잠잠케 하려 하심이니이다."라고 했습니다.
2)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합니다. 이방 민족이며 이스라엘과 대적하는 블레셋의 거인 장군 골리앗의 이스라엘 군대를 모욕하며 싸움을 걸 때 사울과 그 군사들은 나가 싸우지도 못하고 불안에 떨고 있었습니다. 그때 소년 목동 다윗은 돌멩이를 들고 대적 앞에 나아가 담대히 싸워 승리하였습니다.(삼상17:1-51).
훈련을 받은 군사들은 무기를 들고 갑옷을 입었음에도 두려워하였으나, 하나님을 의지한 어린 다윗은 돌맹이만 들고서도 거인 골리앗을 물리쳤습니다. 눈에 보이는 현상만 보고 두려워하는 것은 하나님 백성으로서의 도리가 아닙니다.
항상 우리를 지키시고 역사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믿고 의지하는 어린 아이 다윗과 같은 순수한 믿음의 삶이 바로 하늘나라 백성으로서의 삶인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롬4:20절에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치 않고 믿음에 견고하여 져서 하나님게 영광을 돌리며"라고 했습니다.
2.스스로를 낮춥니다. 마18:4절에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그이가 천국에서 큰 자니라,"고 했습니다.
1)어린 아이들은 겸손하여 스스로를 낮출 줄 압니다. 이것이 천국에서 큰 자가 될 수 있는 천국 백성으로서의 삶인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 지녀야 할 겸손은 두려움으로 자신을 비하시키는 것이 결단코 아닙니다. 자신이 죄인임을 깨달아 주님 앞에 스스로 낮아지며 자기 자신을 올바로 알아 자신을 용납하며 나아가 남들도 용납하며 섬길 줄 아는 것이 진정한 겸손입니다.
그 진정한 겸손의 본을 예수께서 친히 보여주셨습니다. 빌2:6-11절에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의 죽으심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고 했습니다.
스스로 낮아지사 목숨까지 버리신 예수께서 성도들에게 겸손을 배워 마음의 쉼을 얻으라고 초청하십니다. 마11:29절에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매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라고 했습니다.
참으로 겸손한 그리스도인은 자족할 줄 알아 스스로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함에 처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빌4:12절에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베웠노라."고 했습니다.
2)예수께서도 어린 시절 부모에게 순종하셨습니다. 눅2:49-51절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나이까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 하시니 양친이 그 하신 말씀을 깨닫지 목하더라. 예수께서 한가지로 내려가사 나사렛에 이르러 순종하여 반드시더라 그 모친은 이 모든 말을 마음에 두니라."고 했습니다.
부모에게 순종하는 것은 어린이들의 바람직한 성품 중의 하나입니다. 자신을 낳아 주고 길러 주시는 부모에게 순종하면 성장하면서 행해야 옳고 그른 것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어린 시절 부모에게 순종하신 예수께서 하나님께도 순종하셨듯이 부모에게 순종하는 어린이들은 하나님께 순종하는 천국 백성이 될 수 있습니다.
마26:42절에 "다시 두번재 나아가 기도하여 가라사대 내 아버지여 만일 내가 마시지 않고는 이 잔이 내게서 지나갈 수 어뵤거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고."라고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에수님이 순종하였습니다. 인간의 불순종으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고 내쫓김을 당하였습니다.
그러나 순종하신 독생자 그리스도를 말미암아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었습니다.자녀의 순종함이 부모를 기쁘게 해드리듯이 순종하는 성도가 되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들여야 하겠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 중 온전히 순종한 갈렙과 여호수아만이 언약의 땅을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민32:11,12절에 "애굽에서 나온 자들의 이십세 이상으로는 한 사람도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한 땅을 정녕히 보지 못하리니 이는 그들이 나를 온전히 순종치 아니하였음이니라. 다만 그나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볼것은 여호와를 온전히 순종하였음이니라."고 했습니다. 본향으로 돌아가야 할 성도들은 하나님께 마음과 성품을 다하여 온전히 순종해야 합니다.
3.어린이는 순수합니다. 고전14:20절에 "형제들아 지혜 에는 아이가 되지 말고 악에는 어린 아이가 되라 지혜에 장성한 사람이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어린이들은 악을 모릅니다. 인간에게도 악을 알지 못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 시절에는 하나님과 함께 낙원의 생활을 누렸지만 악을 알고 범죄한 이후 죽음과 고통의 인생살이가 시작되었습니다. 죽을 수밖에 없었던 인생들이 그리스도의 보혈로 말미암아 새 계명을 찾고 본향인 천국을 되찾게 되었습니다.
다시금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한 성도들은 악을 알지 못하는 순수한 어린이게게서 배워 악의 모양이라도 버려야 합니다. 살전5:22절에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악을 알지 못할 때의 어린이들은 부모에게 즐거움만을 주지만 성장하면서 악을 알게 되고 악을 행하게 되면 부모의 근심거리 밖에 되지 않습니다.
특히 악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게 합니다. 고전6:9,10절에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니 말라 음란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도적이나 탐 람하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후욕하는 자나 토색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고 했습니다.
2)하나님께서는 복음의 깊은 비밀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셨습니다. 마11:25절에 "그 때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라고 했습니다.
복음은 인간의 지혜와 능력으로는 도저히 깨달을 수 없는 비밀입니다. 오직 어린 아이처럼 순수한 마음으로 받아들일 자세가 되어 있는 자들에게 하나님께서 드러내 보이십니다.
천국 백성으로서 하나님과 함께 생활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게 하는 육체의 모든 일을 버리고, 어린 아이처럼 수수한 마음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갈5:19-21절에 "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리함과 방탕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쉬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라고 했습니다.
순수한 마음에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밝히 깨달아 하나님의 의를 먼저 구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나 자신도 거짓이 없는 순수한 마음을 소유해야 합니다. 딛1:2절에 "영생의 소망을 인함이라 이 영생은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 영원한 때 전부터 약속하신 것인데."라고 했습니다.
4.말씀을 정리합니다. 어린이의 티없이 말고 깨끗함음 천국 백성의 그림자로서 이 땅의 죄악과 더불어 사는 사람들이 죄에서 벗어나 깨끗하게 살아가는 데 본이 될 것입니다.
어린 아이들을 사랑으로 보호하여 그들이 세상의 악에 물들지 아니하고 천국의 주인으로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믿음으로 신앙교육을 바르게 하여 하늘 나라 백성이 될 수 있도록 말씀과 기도로 양육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