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선지식을 찾아 떠나는 선재동자의 명상여행 울산 약천산 오봉사
자비명상 마가스님과 함께 화엄경을 공부하면서 이시대 최고의 힐링멘토를 만나는 프로그램 '53선지식을 찾아 떠나는 선재동자의 명상여행'이 제25차를 맞은 4월 1일 울산시 울주군 웅촌면 대복리 약천산에 위치한 오봉사에 다녀왔습니다.
이날 명상여행 선지식으로는 티벳 네충신탁 툽뗀우둡스님 초청법회를 봉행했고, 부처님의 가피를 내리는 의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오봉사는 제15교구본사 통도사 말사로서, 1945년 창건당시 오복암이었으나, 1996년부터 2000년간의 불사로 번듯한 규모의 절집으로 완공되어 오봉사로 하였습니다. 자비명상 울산지부 개원식 및 부처님 진신사리 봉안의식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비가 오는 날씨에서도 200여명이 넘는 사부대중이 참여하였고, 군부대 병사들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과, 의미있는 감사장 전달식도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5월 6일 진행되는 스물여섯번째 명상여행은 대한불교 조계종 제13교구 문수기도도량 동국제일선원으로 알려진 하동 칠불사로 갑니다. 칠불사는 지리산의 중심봉인 반야봉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고, 신라말 도선국사가 지은 옥룡자결에 의하면 와우형의 명당으로 제일의 양택이라고 합니다. 스물여섯번째 명상여행의 선지식에는 칠불사 주지스님이신 도응스님이 함께해주실 예정입니다.
6월 3일 진행되는 스물일곱번째 53선지식 명상여행은 보성 천봉산 대원사를 순례하며, 선지식으로 대원사 티벳박물관장이신 현장스님을 모실 예정입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관련 자세한 문의는 총괄운영본부 010-5361-6753 으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