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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시사평론 - 정론직필을 찾아서 원문보기 글쓴이: 파랑새7
위 내용을 삭제하지 마세요!!
(아래 선 아래에 글을 올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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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afe.naver.com/sisa33/38392
출처: https://youtu.be/QFK7Fn3c72I
갑자기 쿠르스크 파병 인정한 북한. 남측 군부 도발 생각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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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2,533회 13시간 전 #478
[정치논평#478]
출처: https://youtu.be/jwyaxLps7k4
벨 통신 760 호, 북한군 훈련, 전투 영상 무 삭제 본 // 러시아의 북한군 참전 발표 배경 분석 //군사 지정학 적 대 격변 예고 // 러시아 의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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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 전 ✪ 회원 우선 공개
러시아의 북한군 참전 발표에 대한 배경 분석이 러시아에서 활발히 나오고 있습니다. 우선은 대략의 내용만 소개해 드리고 자세한 사항은 다음 영상에서 보도해 드리겠습니다. 이번에 쿠르스크에 참전한 북한군의 훈련 영상과 전투 장면을 러시아 국방부에서 발표하였습니다.
출처: https://youtu.be/aUEhLTjZkmc
우크라이나 전황(4/27)- 러, 쿠르스크 탈환/수미 90제곱 킬로미터 점령/러 기자들, 북한군 파병 보안 서약/김정은의 제안/현대전을 숙달한 북한 파병부대/죽음에 대한 무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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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6천회 2시간 전
출처: https://youtu.be/SFE7-_Ugq_s?si=S9HCt2Sk9B42O1Lx
북한의 수도를 혼자 달리면 생기는 일 🇰🇵
조회수 89만회 · 4일 전PYONG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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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oB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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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youtu.be/CAluk3x8_KE
두번째 방북.. 북한은 나를 다시 받아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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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846,198회 2025. 4. 17. PYONGYANG
제가 평양국제마라톤을 신청한 이유는, 국경이 닫힌 지 5년 만에 처음으로 북한 입국이 허용된 ‘선수’ 그룹에 포함되기 위해서였습니다. 남과 북, 한반도의 역사를 지난 6년간 꾸준히 공부해 왔고, 그 노력 덕분에 몇몇 상을 수상하고 서울시 명예시민이라는 칭호도 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호기심은 DMZ에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국경 너머 북한 사람들을 직접 만나고, 한국어로 이야기 나누며, 체제 뒤에 있는 ‘사람들’을 직접 보고 싶었습니다. 이번이 북한 방문은 두 번째였습니다. 처음 방문은 2018년 12월, 국경이 닫히기 직전이었죠. 하지만 이번에는 모든 것이 달랐습니다. 한국에 거주하고 있고, 한국인 배우자가 있으며, 탈북민들과도 콘텐츠를 만들어온 저의 배경 때문에 입국 자체가 불가능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들어간다 해도, 북한 측이 저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알 수 없었죠. 이 영상은 그 특별한 여정의 시작을 담은 첫 번째 에피소드입니다. 한국에서 평양으로 가는 여정, 비자를 받는 과정, 그리고 악명 높은 별점 1점짜리 고려항공 탑승기까지. 이제, 함께 그 모험을 시작해볼까요?
출처: https://youtu.be/qYE0WA0VFtY
North Korea 2025 북한라선특별시 여행 EP6 #northkoreatrip #rason #북한미술관 #북한약국 #북한식당 #북한김치만들기체험 #북한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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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7만회 3일 전
북한라선시 여행 6번째 에피소드입니다. 두만강 맥주공장에 갔는데, 그 공장은 종합가공공장이라 음료수, 인스턴트 식픔등 다양한 제품을 만들더군요. 그리고 남산호텔 가서 김치만들기, 떡만들기등을 체험하고 저녁식사도 했습니다. 그리고 미술관에 가서 북한의 다양한 그림도 보고, 북한 약국가서 북한의 약들을 볼 수도 있었습니다.
출처: https://youtu.be/01ltJh2hutU
North Korea 2025 북한라선특별시 여행 EP5 #rason #백학산식료종합가공공장ㅇ #비파단명승지 #조로친선각 #북한러시아두만강 #함경북도이순신승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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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1,056회 2025. 4. 20.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백학산 술공장 방문, 조로친선각(북한러시아 친선기념관), 이순신 장군의 승전을 기념하는 승전대등을 방문했습니다 이번에 재밌었던 것은 북한 러시아 중국 세나라 국경에 가까워오니 갑자기 중국쪽 통신이 돼서 인터넷 사용이 가능했다는 겁니다. 다들 인터넷하느라 정신없는데, 나중에 북한 가이드가 알고서 난감해 하더군요. 미안한 생각이 들더군요 승전대 방문중에는 그들도 이순신 장군을 역사적 위인으로 모신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출처: https://youtu.be/xSDuAb3Pg7I
북한의 핸드폰이 이 정도라고? North Korea’s cellphone technology is this advanced? #northkoreat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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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993회 22시간 전
이 동영상에 추가된 설명이 없습니다.
출처: https://youtu.be/M46u0s465S0
1부) 英·프랑스, 러시아 분할 계획/ 러·북 동맹과 세계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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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29.2025 본 채널은 시청자님들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출처: https://youtu.be/Cvbg_witbAY
2부) 북한군 교전 영상?/ 트럼프, 나토 통제력 상실?/ 英·佛·獨 참전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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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29.2025 본 채널은 시청자님들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출처: https://youtu.be/qUHS0AgIIcE?si=O0mzxSXnXci3Jf5z
벨 통신 759 호, 북한군은 무엇을 했나? // 북한군 2000명 정도의 특수 부대 참전 // 북한군은 항복 안 했고 포로를 포획 안했다
조회수 85회 · 4분 전...더보기
러시아 학당 (RussiaSchool)
출처: https://youtu.be/onS5211PDnQ?si=Fe5RD5j51l3Lw7CE
북한은 CSTO전체보다 더 큰 동맹국"/우크라이나의 실질적 소유주는!
조회수 353회 · 16분 전...더보기
월드 리딩
1.48만
출처: https://youtu.be/Rf4AyJ4DNrU?si=rV8YeyzZw3mD7hgX
러, 북한군 쿠르스크 전투 훈련 영상 첫 공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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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88회 12시간 전
북한군의 파병을 공식 인정한 러시아가 북한군이 쿠르스크에서 훈련을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러시아 국영방송 진행자인 블라디미르 솔로비요프는 현지시간 28일 자신의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 국방부가 쿠르스크주 해방에 참여한 북한군의 전투 훈련 장면을 공개했다"며 영상을 공유했습니
출처: https://youtu.be/lNGJ0MzNku0
북한, 러시아 파병 공식 확인‥"전폭 지지할 것" (2025.04.28/12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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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는 대한민국의 공영 방송 서비스입니다. 위키 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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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늘 러시아 파병 사실을 공식 인정하며, 쿠르스크 지역에 참전해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지난해 체결된 북러 조약에 따른 파병이라고 설명한 북한은, 앞으로도 러시아 군대를 전폭적으로 지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출구: https://youtu.be/ySiKJb8-fVQ?si=g_a547QMexa9wdiw
러시아는 북한군 파병 요청 안 했다?
조회수 24회 · 51분 전#우크라이나 #러시아 #푸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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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youtu.be/l3bx9RfKbxg?si=llwHwmcxee9xf7G9
푸틴, 김정은에 파병 감사…러 "필요시 北에 군사 지원"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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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군 파병과 관련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공개적으로 감사를 표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오늘(28일) 크렘린궁 홈페이지에 게시된 성명을 통해 "북한군 부대는 우리의 영토를 침공한 우크라이나 부대를 격퇴한 전투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https://youtu.be/j0KgjNLPNug?si=cFYZjfMaZ9a--TLG
"북한군 덕분에..쿠르스크 탈환" 러시아의 승리 선언..이제 남은 건 북한의 청구서 / SBS / 모아보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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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북, 러시아 파병 공식확인…"김정은이 참전 결정해 통보" 01:30 러, '쿠르스크 해방' 선언…북한 파병 공식 확인
출처: https://youtu.be/0LZr6GozUhU?si=HB8OQNhv3kn8Kg_N
학교에서 절대 가르쳐주지 않는 우리나라 역사상 최대 영토 "고려 국경이 여기였다고?" | 이덕일 3부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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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6만회 13일 전 1개 제품
출처: https://youtu.be/fp9Zl_xXA3o
중국發 화물, 이란 항구 집어삼켰다…이스라엘 공격 무서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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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2025. 4. 28. #이란항구폭발 #이스라엘 #미국이란핵협상
(서울=뉴스1) 박은정 기자 = 이란 최대 항구인 반다르아바스에서 발생한 대형 폭발. 피해 규모가 커져, 사망자 수는 최소 40명, 부상자 수는 1,000명 이상으로 늘어났습니다. 폭발은 토요일, 샤히드 라자이 터미널에서 발생했으며, 충격파는 무려 50km 떨어진 곳에서도 느껴질 정도였죠. 이란 당국은 폭발 원인을 여전히 조사 중입니다. 뉴욕타임스는 이란 혁명수비대(IRGC) 소식통을 인용해, "고체 연료 미사일 제작에 필요한 화학물질, ‘과산화나트륨’이 폭발했다"고 보도했는데요. 해당 화학물질은 지난 3월, 중국발 선박 두 척을 통해 이란에 반입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폭발이 발생한 항구는 이란 최대 규모의 항구죠. 특히 이슬람 혁명수비대는 과거 이곳을 이용해 헤즈볼라, 후티 반군 같은 테러 조직에 무기를 이전하거나, 중국과의 불법 석유 거래를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때문에 이번 폭발이 이란 정권에 치명적인 타격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란항구폭발 #이스라엘 #미국이란핵협상
출처: https://band.us/band/64501388/post/49604
● [분단이념 에서 해방] 되자고 연설하는 [이재명 후보] ●
《AI 중심의 [과학기술 신문명 시대] 앞에서,
[[ 이념 이나 감정 ]] 이런 것들은 정말 사소하고 구차한 일 아닙니까 ?》
■
● [통일] 의 가장 큰 장해물은 북한을 주적으로 설정해놓은 [[ 헌법 ]] 이며,
● [[ 대한민국의 헌법 ]] 은 [ 미 군정이 명령 ] 한대로 작성한 것이다 !
● 이때부터 [통일] 이 우선이라고 주장하는 [정치인] 이나, 노력하는 [의로운 애국지사] 는 무조건 [암살] 되었다 !
● 이어서 [보도연맹사건] 은 통일을 염원하는 의로운 애국지사들을 [빨갱이 라고 누명] 을 씌워 무지막지하게 죽였다 !
● 그리고 [6.25. 분단전쟁] 이 일어났고, [남한은 영구분단의 길로 치달아] 왔다 !
(KBS 보도/ 화엄신 편집)
■ https://news.kbs.co.kr/news/mobile/view/view.do?ncd=8238947
출처: https://geopolitics-two-jrh5.vercel.app/blogs/section-1/25-04-28-f-35
군산비행장의 한국군 F-35 배치와 미국의 대중국 작전구상과 그 위험성
연합뉴스가 주한미공군의 전투기 배치변화에 대한 내용을 보도했다. 내용인 즉, 군산비행장에 있는 F-16 1개 대대를 오산비행장으로 옮기고, 군산비행장에는 F-35 20대를 배치하고 이후 추가로 20대를 순환배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함께 한국공군이 추가도입하는 F-35 20대로 군산비행장에 배치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정도 뉴스면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보아야 틀리지 않을 것이다.
이번 보도에서 눈여겨 보아야 할 것은 다음 세가지 정도가 되겠다.
첫번째, 이번 배치계획이 중국을 상대로 한 것이라는 점이다.
공군기의 배치와 이전은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여러가지 측면이 고려되지만, 이번 전환배치 계획은 군사전략적 고려가 반영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배치계획의 핵심주제는 중국에 대한 견제와 타격 및 압박이라고 보아도 크게 틀리지 않을 것 같다. 항공기는 연료의 양에 따라 작전반경이 정해진다. F-16은 중국에 대한 작전은 매우 제한된다. 이번에 군산비행장에 F-35를 배치하려는 계획을 수립한 것은 전적으로 중국에 대한 작전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F-35를 군산비행장에 배치할 경우 중간급유없이 중국의 상해지역을 포함한 서해 해안지역은 모두 작전반경안에 들어간다. 심지어 베이징 인근까지도 작전이 가능하다. 중간급유을 한다면 대만전역까지 작전이 가능하다.
두번째, 한국이 추가로 도입한 F-35의 군산비행장 배치는 한국공군이 대중국 작전에 가담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점이다.
군산비행장은 미군전용비행장이다. 여기에 한국이 도입하기로 한 F-35가 배치된다는 것은 정상적이라고 보기 어렵다. 1개대대만 군산비행장에 배치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보기는 어렵다. 이런 비상식적인 배치가 이뤄지는 것은 새롭게 한국이 도입한 F-35 1개대대가 중국과 관련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한국군은 비싼돈으로 미국으로부터 F-35를 구매해서 미국을 위한 대중국작전에 이용하는 것이다. 그것도 엄청난 비용을 들여 양성한 전투기 조종사까지 모두 합쳐서 말이다. 아마도 여기에 이용되는 각종 무기와 부품도 한국군이 부담해야 할 것이다.
이과정에서 한국합참과 미군사이에 어떤 논의가 이뤄진 것인지는 짐작하기 어려운 내용이 많다. 군산비행장에 배치될 한국의 F-35 전투기는 과연 어떤 임무를 부여받게 되는지 분명하게 확인해야 한다.
세번째는 이런 배치와 임무수행 이전에 한미연합 작전계획의 변경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이 정도로 배치전환이 논의될 상황이라면 사전에 한미간 작전계획이 충분히 논의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군과 미군이 중국을 상대로한 작전계획을 수립했거나 수립하는 과정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다. 만일 한국군과 미군이 중국을 상대로 하는 작전계획을 수립했다면 이는 국방부장관 및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한국군이 단독으로 중국군의 위협을 가정한 계획을 수립하는 것과 한미양국군이 연합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작전수행을 위한 배치를 하는 것은 매우 다르다
한미가 연합으로 중국에 대한 작전계획을 수립하고 작전을 준비하는 것은 한미상호방위조약에 위배된다. 대만이 위협을 받고 있어서 미국이 작전을 수행한다 하더라도 한국은 여기에 참가할 조약상 의무가 없다.
한미상호방위조약 3조는 다음과 같이 규정하고 있다.
제3조 각 당사국은 타 당사국의 행정 지배하에 있는 영토와 각 당사국이 타 당사국의 행정 지배하에 합법적으로 들어갔다고 인정하는 금후의 영토에 있어서 타 당사국에 대한 태평양 지역에 있어서의 무력 공격을 자국의 평화와 안전을 위태롭게 하는 것이라 인정하고 공통한 위험에 대처하기 위하여 각자의 헌법상의 수속에 따라 행동할 것을 선언한다
즉 대만은 미국의 행정지배하에 합법적으로 들어가 있다고 인정하는 금후의 영토가 아닌 것이다. 만일 괌이나 하와이를 중국이 공격했다면 한국도 참가해야할 의무가 있다. 그러나 미국이 태평양지역에서 전쟁을 한다고 해서 모두 참가해야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조약상의 의무가 아닌 군사행위를 하는 것은 엄격하게 금지되어야 한다. 만일 한국군이 미군과 이런 종류의 계획을 수립했다면 이는 전적으로 원인무효이다. 그리고 대통령도 조약에서 규정하지 않은 이런 행위를 재가할 권한 자체가 없는 것이다.
만일 중국이 대만을 공격하여 미국과 함께 작전을 수행하려면 한국은 먼저 중국에 대해 선전포고를 먼저 해야 한다. 그런 조치없이 군사작전에 참가하면 전쟁범죄가 된다.
게다가 한국에 배치된 미군은 한국의 허락없이 대중국 작전을 해서는 안된다. 이는 대통령이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 국회가 결정해야 할 문제다. 한국에 배치된 미군의 대중국 작전은 필연적으로 한중간의 군사적 충돌로 이어지게 되기 때문이다. 중국은 주한미군이 자신을 공격하면 한국에 있는 미군기지와 배후 및 연관시설을 공격할 권리를 가진다. 이는 즉각적으로 한국과 중국과의 전쟁으로 이어진다.
한국과 중국의 전면전이 한국의 의지와 전혀 상관없이 발생하는 상황이 전개되는 것이다.
미국은 통상 이런식으로 국제법적인 규제와 틀을 회피하곤 해왔다.
만일 한국군이 대통령의 재가없이 작계를 수립하고 배치를 했다면 이는 대통령의 통수권을 무시하고 거부한 것으로 반역죄에 해당한다고 하겠다.
별것 아닌 공군기 배치의 문제가 아닌가 할 수도 있지만 이런 논의가 표면에 올라왔다는 것은 그 이전에 상당기간 상당정도 각종 합의가 이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필자는 국방부장관을 민간인으로 임명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한다. 이런 이유도 크다. 군인들은 작전계획을 수립하고 훈련을 하는 것은 대통령의 통수권과 상관없이 자기들의 할바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군의 모든 행동은 대통령의 통제와 허가내에서 이뤄져야 한다. 그것이 군통수권이고 민군관계의 기초이다.
그동안 국회에서 왜 이런 문제가 논의되지 않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관심을 촉구한다.
출처: https://www.tongil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863
[류경완의 국제평화뉴스] 러 "쿠르스크 해방작전 완료"...조선인민군 쿠르스크 참전 인정
| * 트럼프 2기, 조·미 대결 2회전 샅바싸움(3/4월) * 분단 고착인가, 통일의 길인가 _ '남북 수교론'을 넘어 자주로 * 제프리 삭스 "주한·주일미군 철수로 예산 절감해야" * IAEA 사무총장 "조선핵 기하급수적 확대"...조미 겨냥 "정상외교 중요" * 쇼이구 "서방, 아세안 붕괴와 아시아판 나토 창설 과정 밟고 있어" * 관세 충격 이후 미국, 봉합 수순 밟나...칼 빼든 뒤 멈칫한 트럼프 * 미, EU와 중국의 협력 허용하기 전에 EU를 완전히 무너뜨릴 듯 * 이란-미국, 오만과 로마에서 3차 핵협상..."건설적이고 전망 밝아" * 민주조선 "오커스는 제 처지만 더 위태롭게 만든 맹목적 대미추종" * 호주 전 참모총장 "미국 따라가다간 미래 없다...아시아 협력·공생이 생존의 길" * 미, 시리아 최대 가스전 인근 기지에서 병력 철수 시작 * 미, 예멘에서 가장 치명적인 공습...후티, 미 항모와 이스라엘 공격 지속 * 인도-파키스탄 카슈미르 국경 분쟁 심화...이틀째 소규모 총격전 * 아프리카 자주화...부르키나파소 트라오레, 18번째 암살 시도 모면 * 러 "쿠르스크 해방작전 완료"...조선인민군 쿠르스크 참전 인정 * "CIA 부국장 아들, 러시아군으로 우크라 참전...최전방 전사" * 이스라엘, 55일 넘게 가자 체계적 봉쇄와 기아 정책...주민들 인도주의적 위기 저자: 류경완 코리아국제평화포럼 이사장 |
[류경완의 국제평화뉴스 25.04.27(677)]
출처: https://youtu.be/-kXqIADB6_A?si=_4ElE-l42PGJLrxq
최상목 매국 합의! 미국이 흡족해 한다고? /미국이 관세 협상 중 갑자기 환율 문제 제기한 이유! / 어려운 의료개혁은 다음 정부로 떠 넘겨... 능력도 없는 것들
조회수 370회 · 1시간 전...더보기
송작가TV
27.3만
출처: https://youtu.be/z9Osb2mjOEc?si=vkTx4TfdAJCVIqRT
조희대 지귀연 걱정되는 사람들은 꼭 보세요! 왜 저 인간들을 걱정할 필요가 없는지 확실하게 분석해드립니다!
조회수 1.8천회 · 1시간 전#조희대 #지귀연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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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건건
34.5만
출처: https://youtu.be/sAr9KLntgI8?si=iTIrW6tYPfD1zyvC
보수 후보인가" 현충원간 이재명 본 보수층 지지선언 쏟아져.. 방금 친박계 의원도 지지선언.. 민주당, 김상욱 영입한다 (대구.경북 이재명 정권교체 53% 국힘 연장 40%)
조회수 1.6만회 · 28분 전...더보기
정치파랑새
66.9만
출처: https://youtu.be/9TZ43Vu2Md0
"대특종이다 XX".. 국힘 파산에 결정타가 될 문건 제공자는 '그 분' 이었나? 홍사훈 기자의 특종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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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전 11개 제품
국힘은 파산에 이어 해산 될 것입니다.
출처: https://youtu.be/1_4C3tzY_rE
정규재가 극찬? 윤여준이 합류? 보수도 이재명 매력에 무너지는 중이다! 국힘은 완전 멘붕상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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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youtu.be/qiW-7U1IeWo
명 대세론에 짓눌린 국힘 '졌잘싸' 정대철 폭로에 플랜B(패배 후, 한덕수 당대표) 뽀록! 국힘 난리~ 짜고 친 이낙연! "잼 대승할듯" 한·홍 패배 언급! 윤여준 영입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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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2025. 4. 28.
이재명 후보는 일말의 가능성마저 삭제 시키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보수 책사'라고 불리는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을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영입했습니다 신동아 "이재명, 2007년 이명박만큼 유리하다.. 대승 유력" 오늘 새벽, 한덕수와 친한 정대철의 폭로가 나왔습니다 "권영세가 한덕수와의 단일화를 만들어달라고 부탁했다" 김민석 "국민의힘은 대선 승리보다 당권 유지를 위해 한 대행을 '당권 불쏘시개'로 쓰고 있다"
출처: https://youtu.be/2Fe8OL03CJk
'보수 거물 윤00' 이재명 캠프 합류! 초대박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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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후원 정예능의 동지가 되어주세요!
출처: https://youtu.be/GAyvVKkvd84
89.77% 압도적 선출 이재명! 국민의 명령을 받았다!/국가폭력 범죄자에게 공소시효 따위는 있을 수 없다!/철저한 진상조사와 손해배상이 따를 것!/재정 왕 노릇한 기재부도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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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youtu.be/wcHfFZo9tqI
국힘 난리났다!! 유료 정보지(?) 에도 돌았던 '윤석열 후계자 지명'.. 000를 추대? 이거 대박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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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 민주당 선대위원장 같습니다.
출처: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finch1234&logNo=223848342238&navType=by
한덕수 출마하면 국가 신인도 추락? 최상목..뜻밖의 공개 저격.. 왜?
11시간 전
최상목이 G20에서 기자들에게 한 말..
한덕수 같은 내란 대행이 정권을 잡으면..
국가의 내란이 계속되고..
국가 신인도 추락한다 고 발언...
최상목이 한동훈 지지하나 봅니다...
솔직히..국힘은 나라 망해도 상관 없잖아요..
대구 아지매가 그랬잖아요..
자기는 나라 망해도 국힘당 찍는다고..
그게 그 사람 하나의 생각이겠어요?
그 지역에 만연한 생각이겠죠.
유권자나 정치인이나..다썩은거...
그러면..나라도 망하겠죠.
"한덕수 출마하면 국가 신인도 추락" 뜻밖의 직격탄 날린 최상목
https://www.youtube.com/watch?v=TeuJVE329kY
지금 국힘당은 신났어요...
내란 대행 한덕수 모셔갈려고...
한덕수 대선 출마 가시화···이르면 30일 총리직 사퇴
https://www.khan.co.kr/article/202504271652001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가 가시화하고 있다. 한 권한대행이 이르면 30일 총리직 사퇴 후 대선 출마를 선언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 권한대행이 대선에 출마하면 막바지에 접어든 국민의힘 대선 경선 레이스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구 여권에서는 한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와 총리직 사퇴를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 한 국민의힘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한 권한대행이 대선에 불출마할지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며 한 권한대행이 출마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한 직접 언급은 피하고 있지만 출마로 기우는 듯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는 최근 정치 원로인 정대철 헌정회장에게 만남을 요청했다. 정 회장은 이날 통화에서 “한 권한대행이 다음주 초쯤 보자고 연락이 왔다”며 “그가 그동안 대선 출마 결심을 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결심을 하고 정치 원로에게 신고하러 오겠다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해킹 공격으로 SK텔레콤의 가입자 유심(USIM) 정보가 유출된 것을 두고 관계 부처에 “해당 사업자 조치의 적정성을 면밀히 점검하고 사고 원인을 분석해 국민에게 투명하게 알릴 것”을 지시했다. 지난 24일에는 국회 시정연설을 마친 후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안정적인 주거와 육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만든 ‘천원주택’ 현장을 방문했다. 대선을 염두에 둔 정치적 행보를 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왔다.
정치권에서는 한 권한대행이 오는 29일 국무회의에서 대미 관세 협상 등 현안을 논의한 뒤 30일 총리직을 사퇴하고 대선 출마를 선언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이 다음달 3일, 공직자 사퇴 시한이 다음달 4일인 만큼 늦어도 다음주 초에는 결단을 내릴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한 권한대행이 사퇴하면 다시 ‘대행의 대행’ 체제가 되는 만큼 대국민담화를 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한 권한대행이 사퇴하면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3 대선 전까지 국정 운영과 대선 관리를 맡게 된다. 최 부총리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진행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 동행기자단 간담회에서 한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 관련 질문에 “노코멘트”라면서도 “대외 신인도 차원에서도 정치적 불확실성이 낮아지길 바란다”고 답했다.
한 권한대행의 출마 선언 시점이 국민의힘 경선 후보가 2명으로 압축되는 29일 직후로 예상되는 만큼 그의 출마를 지지하는 표심이 어느 후보에게 향할지도 주목된다. 현재 특정 캠프에 속하지 않고 관망해온 현역 의원들도 이에 맞춰 움직일 가능성이 거론된다.
경선 후보들도 벌써 한 권한대행과 단일화할 주자임을 자임하며 구체적인 단일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홍준표 후보는 이날 SNS에서 “최종 후보가 되면 한 권한대행과 단일화 토론을 두 번 하고 ‘원샷’ 국민경선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문수 후보도 이날 서울 여의도 선거 캠프에서 “경선 초반부터 흔들림 없이 단일화를 주장한 후보로서 제가 즉시 찾아뵙고 신속하고 공정한 단일화를 성사하겠다”고 말했다. 한 권한대행 출마에 부정적이던 안철수 후보도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 권한대행이 이번 대선에 출마한다면 우리 당 후보와 함께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를 뽑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덕수 대선 출마설'에 최상목 "정치적 불확실성 낮아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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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사임 및 대통령 선거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황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불확실성이 낮아지길 바란다"며 사실상 우려를 표했다.
최 부총리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진행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 동행기자단 간담회에서 한 대행 출마 시 정치 불확실성 확대를 우려하는 시각이 있다는 지적에 "대외 신인도 차원에서도 정치적 불확실성이 낮아지길 바란다"고 답했다.
대통령 권한대행 변경에 따른 정치 불안 확대가 국가 신인도에 타격을 줄 수 있는 만큼, '대행의 대행'이 국정을 운영하는 상황이 또 한 번 되풀이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정치권에서는 한 총리가 이르면 30일 공직에서 물러나 무소속으로 대선에 출마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온다.
이렇게 되면 최 부총리는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6·3대선까지 약 5주간 국정을 책임져야 한다. 최 대행은 작년 12월 한 총리 탄핵안 의결 직후에도 대통령 권한대행 바통을 넘겨받아 세 달가량 국정을 운영했다.
최 부총리는 다만 한 총리의 대선 출마를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직접적인 질문에는 "노코멘트"라며 답을 피했다.
발언하는 한덕수 권한대행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4일 서울 공관에서 경제안보전략 TF 회의를 하고 있다. 왼쪽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2025.4.14 xyz@yna.co.kr
최 부총리는 추가경정예산안 증액과 관련해서는 "유연하게 대응하겠다"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그는 "최근 나타나는 경제 지표들이 썩 좋지 않은 상황"이라며 "내수든 수출이든 단기적으로 어려운 부분에 효과가 있는 사업들을 좀 더 발굴해 포함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앞서 ▲ 재해·재난 대응 ▲ 통상·인공지능(AI) 지원 ▲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을 3대 핵심 사업 분야 12조2천억원 규모의 추경을 국회에 제출했다.
국회는 정부가 제출한 추경의 규모가 너무 작다며 증액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민주당은 내수 진작 관련 사업을 늘려 '최소 15조원'까지는 규모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최 부총리는 수용할 수 있는 증액 규모를 묻는 말에는 "규모를 정하고 하기보다는, 사업의 내용과 효과성이 더 중요하다"며 "당장 시급한 취약 부분 지원이라는 당초 원칙에 부합하는지를 봐야 한다"고 답했다.
정부는 이번 추경 재원으로 기금 자금을 비롯한 가용재원 4조1천억원을 투입하고, 나머지 8조1천억원은 국채 발행으로 조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가채무는 1천273조원에서 1천279조원으로 6조원가량 증가한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관리재정수지 적자 비율도 재정 준칙 한도(3%)를 또 넘게 됐다.
최 부총리는 재정 상황 및 향후 세수 확충 방안과 관련한 질문에 "윤석열 정부 들어 부채 의존적인 구조를 바꾸고, 민간과 정부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과정들을 거쳐왔다"며 "효과를 보려면 시간이 걸리는 작업인데, 제대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정부가 마무리되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조세부담률 등을 고려했을 때 우리나라가 세율을 높일 여력이 많지는 않다고 생각한다"며 "결국은 소득을 늘려 세원을 확충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 재정을 쓰는 것은 옳은 방법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인터뷰 하는 최상목 부총리
[기획재정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 부총리는 최근 한국 경제 상황을 "전망을 정확히 하는 게 어려울 정도의 불확실성과 하방 위험이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번 G20 회의에 와보니, 세계 모든 나라들이 불확실성과 혼돈 속에서 정보를 교환하는 모습이었다"며 "이 같은 대외 불확실성 외에도 우리는 성장 잠재력이 떨어지는 구조적인 흐름과 재해 상황, 정치적 혼란 등이 더해지며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취약계층이 어려운 시기를 견딜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할 부분들을 찾아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출처: https://www.tongil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858
[국제] '유대인들이 유대인을 죽일 것이다': 이스라엘의 최고 정치인들, 내전 경고
| 네타냐후의 전쟁은 가자, 점령된 서안 지구, 레바논, 시리아, 예멘, 이란, 이라크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이스라엘 자신의 기관들, 야당들, 그리고 마지막 남은 내부 반대 세력에 대한 전쟁이다. 이제 점령국의 가장 고위 정치 베테랑들이 완전한 내전을 경고하고 있다. 저자: 로버트 인레이크쉬(Robert Inlakesh) : 정치 분석가, 저널리스트, 다큐멘타리 제작자. 출처: The Cradle. 2025.04.26 번역: 통일시대 번역팀 |
원문제목: 'Jews will kill Jews': Israel's top politicos warn of impending civil war
원문출처: https://thecradle.co/articles/jews-will-kill-jews-israels-top-politicos-warn-of-impending-civil-war
독재자 베냐민 네타냐후 [사진 출처: The Cradle]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자신의 국민을 "완전한 승리"로 이끌고 있다고 주장하며 "중동의 판도를 바꾸겠다"고 하지만, 그는 오히려 국가를 독재로 몰아가고 있으며 국내적 붕괴를 부채질하고 있다.
"우리는 일곱 전선에서 전쟁의 다음 단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총리는 3월 초 가자 휴전을 포기하기 전에 말했다. 그러나 그는 집안에서 끓어오르는 내부 전선을 간과했다. 이 전선은 분명한 출구가 없다.
동시에 부패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던 네타냐후는 반대파를 제거하고 정부 구조를 개인적인 통제 아래 두려 노력하며 권력을 집중화했다. 이는 이스라엘 정보 커뮤니티와 군 지도부와의 긴장을 고조시키며 외부 전선에 필적하는 내부 소요를 촉발했다.
사법 쿠데타
2023년 10월 7일 알 아크사 홍수 작전이 시작되기 전, 네타냐후의 집권 연합은 이스라엘 대법원의 권한을 무력화하려는 사법 "개혁"을 강하게 추진했다. 이스라엘은 공식 헌법이 없으며, 대법원은 행정부의 과도한 권한에 대한 최종적인 견제 수단으로 의존해왔다. 이 기관을 해체하는 것은 네타냐후와 그의 극우 동맹들에게 주요 목표였다.
당시 아이작 헤르조그 대통령은 이미 내전이 다가오고 있다고 경고했다. 텔아비브와 점령된 예루살렘에서 주말 시위가 발생했다. 시위자들은 국가의 세속적 성격을 지우려는 신정체제적 재 정의를 두려워했다.
심지어 이스라엘 정보 및 군 관계자들도 반대에 가담했으며, 2023년 3월, 이스라엘 최대 노동조합인 히스타드루트는 총파업을 지지했다. 많은 병사들이 복무를 거부하기도 했다.
가자 전쟁이 이 내부 위기를 일시적으로 밀어내긴 했지만, 네타냐후는 공공의 감시가 다른 곳으로 옮겨가자마자 즉각 자신의 권력 장악을 다시 시작했으며, 정보 책임자들을 운영 실패의 책임으로 돌리면서 라이벌 청산을 재개했다.
위기 속 권력 집중화
이스라엘 사회를 2023년 두 동강 내었던 사법 개혁은 대법원의 권한을 제한하려는 것이었다. 이스라엘은 헌법이 없으며, 이전 영국 위임통치와 오스만 제국이 팔레스타인을 통치했던 방식을 모델로 삼았다.
대법원은 오랫동안 집권 연합의 정치인들이 국가의 본질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것을 방지하는 수단으로서 정부의 균형 역할을 해왔다.
네타냐후의 제안된 수정안, 더 정확히는 사법부의 전면적인 개편은 그의 극우 연합이 법률을 재입법하고, 대법원 판사들의 선출 방식에 영향을 미치며, 법원이 법률을 무효화할 수 있는 권한을 크게 제한하도록 하려는 것이다.
이를테면 2023년 7월 처음 통과된 "합리성 법안"은 대법원이 "극도로 불합리하다고" 간주되는 정부 결정을 취소하지 못하도록 규정 했다. 결론적으로, 극단적인 종교 정당들로 구성된 이스라엘 극우 연립 정부는 사법부 개편을 이용하여 이스라엘을 신정 국가로 만들기 위한 일련의 법률을 도입하려 한다고 여겨졌다.
자연스럽게 군대, 정보기관, 정당, 금융 엘리트에 있는 많은 이스라엘인들은 자신들의 국가와 그 기관들의 본질적인 변화에 대해 우려하며, 이에 네타냐후에 대한 강력한 반발을 촉발했다.
가자에 대한 집단학살 전쟁이 시작될 때, 이스라엘은 정치적 양극단에 걸친 고위 관료들을 포함한 비상 전쟁 정부를 구성했다. 이스라엘 남부 사령부의 갑작스러운 패배에 충격을 받고 이후에 닥칠 일을 고민하던 중, 법률 개혁 문제는 잠시 잊혀졌다.
그러나 네타냐후가 10월 7일의 실패에 대해 자국 정보 커뮤니티 지도자들을 즉각 비난하면서 내부 위기가 끝나지 않았다는 징후가 나타났다. 그의 늦은 사과는 내부 싸움을 막지 못했다.
2024년 6월, 야당 인물 베니 간츠와 전 군 최고위직 가디 아이젠코트가 내각에서 사임하며, 취약한 연합 정부가 붕괴되었다. 이는 네타냐후가 처음 사법 개혁이라는 명목 하에 시작했던 권력 의제를 다시 주장하는 길을 열어주었다.
2024년 11월, 네타냐후와 반복적으로 충돌했던 국방장관 요아브 갈란트는 사임을 강요받았다. 그는 제한된 경험이 있는 오랜 충성파 이스라엘 카츠로 교체되었으며, 전 라이벌 기디온 사아르는 외무장관으로 임명되어 전략적으로 반대파를 포섭했다.
이스라엘 지휘부 재편성
같은 달, 이스라엘 총리의 두 명의 고위 보좌관이 기밀 정보를 공식 절차를 우회하여 직접 네타냐후에게 전달해 국가 안보를 위반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이러한 폭로는 "비비(네타냐후) 파일" 스캔들에서 나온 것으로, 이스라엘 언론에 의해 수개월간 보도 금지 명령 아래 억제되었던 불리한 내용을 담고 있는 보고였다.
하레츠에 따르면, "네타냐후의 측근들은 조사에 허리까지 빠져있다." 보고서는 총리가 충성파 직원들과 보좌관들로 층을 이루어 최신 의혹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면역 구역"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신베트(이스라엘 정보기관)의 조사는 선택적 유출로 제한되었으며, 극우파 내무부 장관 이타마르 벤 그비르의 위협적인 그림자 아래 이스라엘 경찰은 효과적으로 무력화되었다. 네타냐후는 계속해서 잡히지 않고 있었다. 벤 그비르는 가자 작전이 잠잠해지는 동안 잠시 물러났다가, 네타냐후와 신베트 수장 로넨 바 사이의 대립이 다시 불붙었을 때 돌아왔다.
이러한 내부 대결 상태 속에서, 네타냐후는 하마스와의 휴전 및 포로 협상을 자신의 가까운 측근인 론 드머에게 맡겼다. 이 움직임은 이스라엘의 모사드와 신베트로부터 하마스와의 협상역할을 빼앗아 총리실을 모든 고위험 외교 활동의 중심지로 만들었다. 그것은 조용한 쿠데타였으며, 네타냐후의 최신 권력 집중화 전략이었다.
그는 이어 퇴임하는 참모총장을 오랜 동맹인 에얄 잘미르로 교체했다. 잘미르는 이전에 네타냐후의 군사 비서로 재직했으며, 취임하자마자 네타냐후의 "일곱 전선" 전쟁 교리에 더 잘 맞도록 이스라엘 군 고위 지휘부에 대한 광범위한 인사 재편을 시작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대중적 신뢰를 유지한 소수의 공직자 중 한 명인 다니엘 하가리 군 대변인이 쫓겨났다. 하가리 대변인은 가자 전쟁 동안 총리와 충돌했다. 2023년 11월 여론조사에서는 이스라엘인의 단 4%만이 네타냐후를 신뢰한 반면, 73.7%는 하가리를 신뢰했다. 진행 중인 적대 행위에도 불구하고, 대변인의 인기는 일관되게 유지되었으며, 결국 그의 정치적 운명을 결정지었다.
정보 전쟁
3월 21일, 네타냐후는 신베트 수장 로넨 바를 해임하려 시도하며 국내 정보책임자들과의 권력 투쟁을 더욱 심화시켰다. "비비 파일" 유출 스캔들에 대한 심각한 검토가 증가하는 가운데 발령된 해임은 대규모 시위를 촉발했으며, 대법원에 의해 일시적으로 차단되었다.
바는 자신의 해임이 정당한 이유로 명령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으나, 정부는 "신뢰 부족, 생산적인 작업 환경을 창출하지 않는 신뢰 부족"이 실제로 정보 책임자를 해고할 근거라고 말했다.
이스라엘 법무장관인 갈리 바하라브-미아라는 바의 해고가 "이해 상충"을 구성한다고 판결했으며, 이로 인해 그녀는 해임되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 변호사 협회 회장인 아밋 베커는 야리브 레빈 법무장관에게 해임 절차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바(바하라브-미아)의 해임은 처음엔 하레츠 기자 바르 펠렉이 보도한 "카타르 게이트" 스캔들이 다시 등장한 것과 동시에 발생했다. 이 사건은 네타냐후 보좌관들이 총리실에서 일하면서 카타르 친화적인 PR 캠페인을 위해 돈을 받았다는 혐의를 중심으로 했으며, 이는 또 다른 부패가 국가의 핵심을 갉아먹고 있다는 신호였다.
대법원이 바의 해임을 지연시키자, 네타냐후의 극우 연합 내 반(反) 대법원 수사가 다시 불붙었다. 이스라엘 사법부를 무력화하려는 오랜 캠페인이 다시 의제에 올랐다.
독재로 가는 길
네타냐후의 전략은 이제 분명하다: 반대를 제거하고 충성파를 임명하며 혼란을 통해 권력을 집중화한다. 이스라엘 언론인 우지 바람의 말에 따르면, 이는 "이스라엘의 영혼을 위한 싸움"이다. 전 총리 에후드 올메르트는 더 심각한 경고를 내놓으며, 네타냐후의 수사와 내무부 장관 이타마르 벤 그비르의 무장 지원에 고무된 "폭도들"이 곧 사법부를 위협했던 것처럼 TV 스튜디오를 습격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천천히 그리고 조용히,"라고 다른 전 총리인 에후드 바락은 경고했다. "네타냐후는 이스라엘을 되돌릴 수 없는 지점으로 이끌고 있다. 민주주의의 붕괴가 우리가 미리 예측할 수 없는 순간에, 그리고 우리가 더 이상 그것을 멈출 수 없는 시점에 올 것이다.“
야당 지도자이자 전 총리인 야이르 라피드는 이스라엘 내부에서 정치적 암살을 경고하고 있다. 지난주 그는 다음과 같이 암울하게 경고했다:
"나는 지금 확실한 정보에 근거하여 경고를 발령하고자 한다: 우리는 또 다른 재앙으로 가고 있다. 이번에는 내부로부터 올 것이다. 선동과 광기의 수준은 전례가 없다. 여기에서 정치적 살인이 있을 것이다. 유대인들이 유대인을 죽일 것이다.“
한편, 약 10만 명의 이스라엘 예비군이 복무를 거부하고 있다. 더 넓은 대중의 분위기는 깊은 불안을 반영하고 있다. 마아리브에 따르면, 이스라엘인의 60%가 내전이 실제 위험으로 보고 있다.
수백 명의 모사드 베테랑들, 군 예비역들, 전직 관료들이 하마스와의 포로 교환을 요구하는 서한에 서명했다. 이것은 독재로의 추락을 저지하려는 마지막 시도이다. 네타냐후의 충성파들은 이 베테랑들을 해고하라는 명령을 내리고 있다.
외부에서 전쟁이 계속되는 동안, 네타냐후의 가장 치열한 전투는 이제 "집안"에서 벌어지고 있다 - 그것은 한때 점령국을 규정했던 바로 그 기관들에 대한 것이다.
출처: https://geopolitics-two-jrh5.vercel.app/blogs/section-3/25-04-27
러시아의 북한군 참전 인정과 그 의미 그리고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
러시아 게라시모프 총참모장이 쿠르스크 작전에 북한군이 참전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로써 그동안 논란이 되어왔던 북한군의 러시아 참전이 사실임이 밝혀졌다.
필자는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참전이 사실이 아니라는 주장을 했다. 이런 주장을 했는데 러시아 총참모장이 사실이라고 밝혔으니 입장이 머쓱함은 어쩔 수 없다.
게라시모프가 북한국 참전사실을 발표했으나 아직도 북한군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불분명하다. 실제 전투에 참전했는지 아니면 전투가 아닌 지원임무만을 수행했는지를 확인하려면 좀 더 자세한 내용이 필요할 것이다.
게라시모프의 발언중에서 북한군의 참여를 언급한 부분은 다음과 같다. "우크라이나 군대를 물리치는 데 상당한 지원을 제공한 북한 군인들의 국경지역 쿠르스크주 해방 참여를 특별히 언급하고 싶다" 여기에서 상당한 지원이라는 말이 직접 전투에 참가한 것인지 아니면 전투지원 이나 전투근무지원 같은 분야인지는 불분명하다
군사용어에서 '전투'란 보병, 기갑, 육군항공 등 직접 적과의 전투를 수행하는 것을 의미하고, '전투지원'이란 전투를 지원하기 위한 '포병', '공병'. '통신'등의 영역을 의미한다. '전투근무지원'이란 병참, 수송, 보급 등을 의미한다
한편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북한 병사들은 북러조약에 따라 쿠르스크에서 우리 군과 한 참호에서 어깨를 맞대고 피를 흘리며 싸웠고 적의 침략으로부터 러시아 영토를 해방하는 데 중대한 기여를 했다"고 발표했다. '한 참호'에서 어깨를 맞대고 피를 흘리고 싸웠다는 자하로바 대변인의 발언이 전투에 직접 참전한 것을 의미하는지 아니면 외교적인 수사인지는 불분명하다. 이 또한 두고 보아야 할 것이다.
러시아측이 북한군 참전사실을 밝힌 것과 달리 여전히 쿠르스크 지역에서 북한군의 참전사실을 확인하지 못했다는 기자들의 발언도 존재한다.
미국의 저널리스트 패트릭 랭카스터는 북한군인들이 전쟁에 참전했다는 그 어떤 증거도 찾지 못했다고 최근에 밝혔다.
"[북한군을 보셨나요?]
아니요, 본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노력이 부족했던 것은 아닙니다. 저는 북한군에 대한 보고를 조사하려고 노력했지만 아무것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물론 이에 대한 소문은 전 세계에 퍼져 있지만, 저는 아직 아무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여전히 북한군의 파병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유일한 증거는 러시아의 인정일뿐이라는 점은 여전히 이상하다. 전선에서 북한군의 실제모습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동안 북한군 증거라고 나온 거의 모든 자료와 증거들은 조작되었거나 아예 거짓이었다. 심지어 유용원이 북한군 포로라고 하면서 면담까지 했는데 그 포로는 북한군이 파병되었다고 하는 쿠르스크가 아닌 돈바스 지역에서 잡았다고 했다. 필자는 유용원이 면담한 북한군 포로도 여전히 사실과 다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한다.
이제까지의 정황을 종합해보더라도 북한군 특수군단이 쿠르스크 전선에 파병되었다는 그간의 주장이 사실일 가능성은 여전히 의심스럽다는 것을 부정하기 어렵다.
한국에서 북한군 파병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된 것은 윤석열 정권이 한국군을 우크라이나에 파병할 가능성이 매우 높았기 때문이었다. 필자는 그런 가능성 때문에 북한군 참전에 관한 국정원과 국방정보본부 그리고 우크라이나 정보부의 정보제공에 주목했고 그들이 제시한 정보가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밝혔던 것이다. 물론 여전히 국정원과 국방정보본부, 그리고 우크라이나 정보부가 밝힌 정보는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분명하게 밝히고자 한다
윤석열의 계엄이후 북한군 참전 문제에 대해 다루지 않았다. 그것은 윤석열 탄핵이후 한국이 우크라이나로 파병하는 미친짓을 할 가능성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러시아는 그동안 비밀로 유지하던 북한군 참전 사실을 알렸다. 이런 상황은 그냥 일반적인 경우라고 보기 어렵다. 왜 그랬는지 생각을 해보아야 하고 평가를 해야 한다.
여러가지 가능성이 있다. 첫째로 북한군의 참전활동을 공표할 만큼 그리 중요한 전투임무가 아니었을 가능성이다. 둘째로 북한군 참전사실을 공표하면 미국과 유럽의 개입이 더 강력해질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을 가능성이다. 셋째는 한국이 군대를 파병하고 무기를 제공할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넷째는 북한에 대한 러시아의 보상제공을 공식화하고 미국의 북한제재를 무력화시키기 위한 목적이다. 만일 그렇다면 이제부터 북러간 경제교류와 협력은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겠다.
북한에 대한 제재무력화는 국제정치적으로 여러가지 의미를 지닌다. 결국 북한군 파병 사실을 밝힌 것에는 향후 국제정세의 변화를 감안한 이유일 가능성도 고려해야 하는것이다.
러시아는 북한 문제를 단순하게 북러간의 양자문제로 바라보지 않을 것이다. 러시아는 북한을 미국과 일본의 연해주 지역으로의 접근을 막기 위한 일종의 교두보로 활용하려고 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미국 트럼프의 동북아지역 경영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으로 북한문제를 생각할 가능성이 높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북중관계를 매우 가까운 것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1990년대 이후 북한과 중국은 관계가 별로 좋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북한은 동북아지역에서 러시아와 중국에게 있어서 가장 약한 고리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바이든과 달리 트럼프는 중국과 러시아의 약한고리를 파고들 개연성은 여전히 있다.
러시아가 트럼프가 북한과 관계개선과 같은 카드를 사용할 개연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생각할 필요도 있다고 하겠다.
흥미로운 것은 그동안 잠잠해져가던 북한군 참전문제를 게라시모프 총참모장이 언급함으로써 그 불씨를 살렸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우리가 또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은 북러상호조약에 의해 북한군이 쿠르스크 작전에 참전했으므로 러시아도 북한유사시 개입할 근거와 의무를 주장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동안 한반도에 전쟁이 발생하면 중국이 개입한다고 했었는데 이제는 러시아까지 직접 개입하는 것을 상수로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머리가 복잡해진다. 한국의 정신나간 극우군사모험주의자들이 마치 무뇌아처럼 준동할 가능성이 높은 것이 우려된다. 한국의 동북아 정치는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일전에 이런 상황에서 한국은 중국과 경제 및 안보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한 적이 있었다. 결국 한국은 북한에 대한 대외정책적 견제를 위해 여전히 북한에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중국과의 관계와 협력을 강화해야 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 미국과의 동맹은 군사적 대응은 될지 모르나 더 큰 범위에서의 외교안보적 대응은 별로 의미가 없어지는 상황인 것이다. 미국은 북한에게 실질적 영향을 거의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분명하게 파악해야 할 것이다.
출처: https://geopolitics-two-jrh5.vercel.app/blogs/section-3/25-04-29
인도-파키스탄 충돌의 배후와 서남아시아에서 미국의 영향력 퇴조
4월 23일 인도 카슈미르 지역에서 26명이 숨진 테러 사건이 발생했다. 인도는 이번 테러사건이 파키스탄과 관계가 있다고 보고 강경한 조치를 취했다. 가장 심각한 조치는 파키스탄이 의존하는 인더스강의 수자원을 사용하도록 한 인더스강 수자원 조약을 중단시킨 것이었다.
인도가 파키스탄에 대해 즉각적으로 보복조치를 취한 것은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가 자신의 소행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소셜 미디어로 알게된 지인은 파키스탄은 전쟁의 가능성까지 우려하는 분위기라고 걱정하기까지 했다.
그런데 상황이 조금 이상하게 전개되기 시작했다. 파키스탄 국방장관 카와자 아시프가 그동안 파키스탄이 수십년 동안 미국과 영국을 대신하여 테러집단을 지원한 것을 인정했으나, 이번 4월 23일 인도 카슈미르에서 발생한 테러에 대해서는 파키스탄은 전혀 관여하지 않았고 알지도 못한다고 밝힌 것이다.
문제는 파키스탄 국방장관이 그동안 미국과 영국의 지시와 조정에 따라 테러행위를 자행했으며 그것은 잘못된 것이었다는 것을 밝혔다는 것이며, 이는 파키스탄이 그동안 유지해오던 미국과의 관계를 더 이상 유지하지 않겠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파키스탄은 미국과 중국에게 모두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이다.
미국은 파키스탄을 인도를 견제할 수 있는 근거지로 활용하는 한편, 중앙아시아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로 활용했다.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전쟁의 배후기지역할을 하기도 했다.
중국에 있어서도 파키스탄은 매우 중요하다. 미국과 마찬가지로 중국 역시 인도를 견제하는 의미도 있지만, 중국에게 중요한 것은 파키스탄이 일대일로의 육상 및 해상 실크로도의 핵심적 요충지라는 것이다.
파키스탄은 육로로 중국-파키스탄 경제회랑을 연결하고 있다. 중국이 인도양으로 진출하는 교두보가 되기도 한다. 특히 파키스탄의 과다르 항구는 일대일로 해상 실크로드의 핵심거점이기도 하다. 당연히 중국이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다. 러시아가 러시아와 인도를 연결하는 유라시아 남북육로회랑의 중요연결지점이기도 하다.
이렇게 보면 인도의 카슈미르 지역에서 발생한 극단주의 이슬람의 테러사건은 예사롭지 않다. 파키스탄 국방장관의 발언을 보면 이번 카슈미르의 테러사건의 배후에는 미국과 영국같은 서방이 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파키스탄 국방장관의 발언으로 보건데 파키스탄 정부가 이번 테러사건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만일 이번 카슈미르 테러사건이 서방의 공작이라고 한다면 이는 아마도 중국과 러시아의 팽창을 저지하고자 하는 의도가 숨겨져 있을 것이다. 인도가 즉각적으로 파키스탄을 배후로 지목하고 인더스강 조약을 중단한 것을 보면 이번 사건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다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는데, 그렇다면 이런 정보는 미국과 영국 정보부가 제공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렇지 않으면 인도 정부가 즉각적으로 파키스탄에 대한 강경한 조치를 취하기는 어려웠지 않을까 한다.
파키스탄 국방장관은 이번 발언을 통해서 미국 및 영국과 사실상 완전하게 결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파키스탄이 미국과 영국의 앞잡이로 테러를 후원하고 지원했다는 고백은 심각한 의미를 지닌다. 파키스탄은 미국과 영국이 아니라 중국을 앞으로의 파트너로 선택했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밝힌 것이다.
미국은 그동안 파키스탄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했다. 수상이던 임란 칸이 러시아와 관계를 강화한다고해서 탄핵시켰다. 파키스탄 군부는 그동안 미국의 충실한 대리인 노릇을 했다. 임란 칸 축출에 가장 앞장섰던 것도 파키스탄 군부였다. 그런데 파키스탄 국방장관이 미국 및 영국과의 관계를 중단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는 발언을 한 것이다. 그동안 미국의 하수인 노릇을 하던 파키스탄 군부가 입장을 바꾼 것이다. 앞으로 파키스탄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는 관찰이 필요하다
인도와 파키스탄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는 더 확인이 필요할 것이다. 인도가 즉각적인 조치를 취한 것은 중국과의 균헝을 맞추기 위해 파키스탄에게 압박을 가해야 한다는 현실적인 필요성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번 사태로 우리가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서남아시아에서 미국과 영국의 영향력이 점점 더 퇴조한다는 것이다.
너무나도 급박하게 국제정치적 상황이 변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