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후기]언니(이시영 박세완)

[왈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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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 액션 영화입니다.
아직 안보신 분들을 위해 스포일러, 결말은 일체 안 적습니다.

오랜만에 재미있는 액션 영화를 봤네요
언젠가부터 액션은 너무 폭력적이거나 지저분하거나 코미디가 섞여 있는 영화들만 나왔는데
이시영 주연의 `언니`는 진짜 순수 액션이 살아있는 영화입니다.
액션과 지저분함 또는 코미디가 섞이지 않았으며
지나치게 폭력적인 것들은 몇가지 장치로 완화되어 보기에 참 좋았습니다.

이시영 선수는 여자 권투 선수인데
동시에 유명한 배우기도 하죠
부자의탄생 등의 작품에서 말괄량이로 주로 나왔는데
권투선수를 하면서 액션 섭외가 많이 들어오지 않을까 싶었는데
`언니`는 이시영 선수에게 참 잘 어울리는 배역이었습니다.

액션 영웅, 주인공은 여성입니다.
관객들 거의 대부분이 배우가 권투선수라는걸 알고 보기 때문에
더 박진감 넘치는듯 합니다.

동생을 걱정하는 언니이기 때문에
과격하거나 폭력적이지 않은
그래서 주인공은 빨간색 원피스를 입고 있습니다.

빨간색 원피스와 하이힐은 동생이 다니는 학교에 방문하기 위해 입고 간 것인데
동생을 걱정한 동생의 급우가 박인애(이시영)에게 동생의 정보를 알려주게 되어
바로 그 순간부터 동생을 찾아다니기 때문에
주인공은 빨간색 원피스와 하이힐을 입고 다니죠

빨감색 원피스와 하이힐의 아름다운 여인이지만
화려한 액션을 보여줍니다.

실종 납치된 동생을 위해 나쁜 남자들을 제압하는 내용이기 때문에
액션이 주로 통쾌합니다.

아직 안보신분들은 이번 추석때 꼭 보세요 정말 재미 있습니다. 통쾌하고
이시영 선수가 아닌
배우 이시영에게 푹 빠지게 되네요

[낭비할 시간없다.]

저도 봤어요
주인공이 여자라는 점 원피스와 하이힐
전형적인 액션영화입니다.
드라마적 결말은 기대하지 말아야겠죠^^

[사랑과전쟁]

토요일까지는 로또 해야 하니 토요일 밤에 봐야겠네요^^

[마음이]

이시영 팬입니다. 한번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