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인 오늘, 초미세먼지가 평소보다 높고 올들어 가장 더운 기온을 나타내는등 악조건인데도 안산자락길 산행에 19명이나 되는 많은 친구들이 참석했습니다. 안산자락길은 개나리, 진달래, 벗꽃이 차례로 피어 봄이면 이곳을 찾는이가 많으며 오늘은 아카시아 향기가 우리를 반겨 주었습니다.
독립공원을 나온 우리는 자락길에 들어선 후 평소와 달리 시계방향으로 능안정과 무악정을 지나 홍제폭포방향으로 내려가서 홍제천변에 있는 석산정에서 즐거운 회포를 풀었습니다.
지난 3개월이상 참석치 못햇던 이영환전회장이 활기차고 밝은 모습으로 산행을 함께 할수 있게 된데 대하여 기쁘게 생각하며 오랫만에 참석해 주신 노은석전동기회장, 안충남전재무에게도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2018년 5월 15일 정기산행>
1. 산 행 지 : 안산자락길
2. 집 결 지 : 독립문역 (지하철 3호선)
3. 코 스 : 독립공원 → 능안정 → 무악정 → 안산공원관리사무소 → 홍제폭포 → 음식점 → 홍제역
4. 점심메뉴 : 곱창전골 & 갈비탕 (석산정)
5. 참 석 자 : 회 장 안 승 욱
권 영 상 김 송 호 김 칠 권 노 은 석 노 정 규 노 태 윤 박 호 기 심 창 규 안 충 남
이 덕 용 이 영 배 이 영 환 장 맹 덕 정 남 석 정 연 흘 조 실 제 조 춘 구 최 종 옥
<이상 19명>
독립기념탑 앞에서
오늘의 출석부
무악정에 걸려있는 서품
홍제폭포
물레방아앞에서
첫댓글 안산자락길 등반하는 친구들 모양새에 빛이 납니다 그려
함께하는 동기생들임에'매화산악회'그림은 친구덕에 보기좋슴다 ( 가는 세월속에 나이를 세어본들 무엇 하리오만 )
연한 녹색은 나날이 번져 가고 있다가 때가되면 짙어지고 말것입니다
머물듯 가는것이 세월이기에 여름이오면"원숙한 女人" 같이 녹음이 우거지리라 !
또 머쟎아 태양은 정열을 퍼붓기 시작할 것임에 밝고 맑은 순결한 五月을 보내시기를 (몬간사람) 아쉬움에서 할렐루야 !
아까시아 꽃이 만발한 안산자락길 19명의 친구들과 함께한산행 즐거웠습니다. 오늘도 박호기친구, 안승욱회장 수고하셨습니다.
사탕먹는 형에게 히야일마 맛있나 가 나를한참 웃겼답니다
매주 20명정도의 사람들이 모여 이렇게 격의없이 만나서 즐기는 모임이 세계에서 매화회 말고 또 있을까 아마도 없겠지! 나는 무식하게 "히야 씨발놈아 맜있나?"하고 말했는데 노국장은 엄청 품격있게 표현해주시구먼 ! 박호기대감 안승욱회장 수고하셨고 이영환전회장 오랜만에 등장 반가왔습니다.
계절의 여왕 5월, 그리고 15일 스승의 날에 독립공원을 지나 안산 자락길을 걸었다.
짙은 녹음속에 아카시아꽃 향기가 기분을 상큼하게 만들어 주었다.
해마다 스승의 날이면 초등학교 5학년 담임선생님이 붓글씨로 써준 글이 생각나서 한번 을퍼본다.
"누가해도 할일이면 내가하자" 언제해도 할일이면 지금하자 " 내가하는 일이라면 더 잘하자"
쉬운 일인데 실천에 옮기기가 왜이리 어려울까 ??????? 그래도 항상 마음속에 간직하며 살고있다
오랫만에 매화산행에 참석 시끌벅절한 친구들의 환담과 한창 기운을 뿜는 아가시아 향기에 도취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역시 세게 제일의 매화산행 인정합니다.안회장 박회장 수고 하셨어요 권화백 은사님의 가르침 공유합니다.
군데군데 무리지어피어있는 아카시아꽃은 우리가 어릴때 따먹기도하고 잎을 가지고 너하나 나하나 하면서 따면서 놀때의 그모습 그대로다 정말 진달래꽃과 아카시아꽃은 우리의 어릴적생각을 떠오르게하는 아주친근한 꽃이다 오늘 이곳으로 산행을 정한 潤德회장님도 아마 내생각과 별차이가 없을것같다 내려오는 길목에는 구청에서조성한 조경에 여러종류의 꽃과 골동품인 연자방아를 갖다놓아 잠시나마 지난날을 생각케했다 산행을 안내한 會長님 愁苦했습니다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삼아 출석부를 촬영해준 山博박호기친구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