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교회는 고대안암병원교회가 태동되도록 한 역사가 있습니다.
37년전 1987년 12월 첫째주일날 담임목사님이셨던 (전)곽선희담임목사님을 통해서 이루어진 교회입니다.
고대안암병원교회의 역사와 뿌리가 연결된 교회이지요.
지금은 그리 큰 영향력을 미치지 못하지만, 이번 도르가 여선교회를 통해서 다시 연합되고 화합되는 계기가 됩니다.
소망교회 도르가 여선교회는 오랜 전통을 지닌 여선교회 공동체입니다 .
주로 병원사역에 애를 쓰시는 병원원목님들을 위로하고 후원하는 신앙공동체이지요.
"도르가"란 이름의 기원은 사도행전 9:36-43에서 등장합니다.
그 당시 이름없이 빛도 없이 순종하고 헌신한 여자들이 많았는데, 특히 욥바라는 지역은 사마리아 지역 서해안에 위치한 항구도시로써, 한때는 이방 베니게의 통치를 받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도르가 때문에 많은 욥바 사람들이 주를 믿었다고 했습니다.
" 온 욥바 사람이 알고 많이 주를 믿더라"(42절)
도르가는 많은 욥바 사람들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별과 같이 빛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녀가 누구일까요?
1)도르가는 선행과 구제하는 일이 심히 많은 여제자였습니다.
예수님은 마 5:16에서 주님을 따르는 제자들은 사람들에게 착한 행실을 나타내 보이므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 5:16).
2) 도르가는 죽음을 통해서 사랑의 눈물을 흘리게 한 여자였습니다.
도르가가 병들어 죽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사랑의 눈물을 흘리며 울었습니다. 그녀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져 많은 사람들이 사랑의 눈물과 슬픔의 눈물을 흘립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믿음과 사랑을 되새기게 됩니다. 그가 믿은 하나님을 바라보게 되지요.
도르가가 죽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울면서 그가 지어주었던 속옷과 겉옷을 다 내어 보였다고 합니다.
도르가의 사랑을 되새겼고, 도르가의 믿음을 되새겼습니다. 그리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3) 도르가는 새로운 삶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믿게 한 여자였습니다.
도르가는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로 나사로처럼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습니다. 그래서 욥바의 많은 사람들이 다시 살아난 도르가를 보고 주를 믿었다고 했습니다.
이렇듯 도르가가 다시 살아나므로 말미암아
첫째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냈고, 둘째, 자기의 변화된 삶을 통해 보다 높은 차원의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우리 병원사역자들은 이렇듯 죽은 자를 살리고 아픈 자를 치료하시는 병원현장의 대의사선생님이신 예수님을 전하고 예수님의 사랑으로 위로하고, 상담하고, 권면하며 환우들을 예수님께로 인도하고 있습니다.
병원현장은 바로 영혼을 건지는 황금어장과 같습니다.
이들 병원원목들을 뒤에서 기도하며 물심양면으로 돕는 소망교회의 '도르가 선교회'가 얼마나 귀한 사역의 동역자인지요!!!
황세란 회장님을 비롯한 도르가 여선교회의 활약과 향후의 섬김을 통해
병원이 바로 복음의 전진기지로 사용될 것을 기대하며 도르가 선교회를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