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자전거 지킴이 앱 등록번호 조회
상주경찰서는 지난 11월5일(일) 아파트 출입구에 세워둔 자전거를 도난 당했다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신속하게 출동하여 1시간 여만에 절도범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아파트 내 CCTV를 면밀히 분석하고 모바일 자전거 지킴이 앱에 등록된 등록번호로 피해품을 확인, 피혐의자인 A(남,16세)와 B(남,15세)를 발견하고 절취 경위를 추궁했지만 범죄사실을 부인하였다.
다행히 피해품은 전국 최초로 모바일 자전거 등록제인 내 자전거 지킴이 시스템에 등록된 자전거로 등록번호(3015587)를 확인하자 순순히 범죄사실 시인한 것이다.
내 자전거 지킴이 서비스는 2015년 상주경찰서에서 상주시와 협업을 통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자전거 등록제 서비스로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내 자전거를 어플리케이션에 등록, 분실․도난 신고접수 및 실시간 조회를 통해 피해 자전거를 빠르게 회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재 내 자전거 지킴이 시스템에는 5,680대의 자전거가 등록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해당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