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생수를 만들어 먹는 방법|건강 관련 게시판
실타래 | 조회 1167 |추천 8 |2014.09.16. 12:22
(출처 : http://cafe.daum.net/sisa-1/eCkW/313)
물을 잘(많이) 먹는 편이라서 생수를 먹다가 모자라 가끔은 수돗물을 병에 담가 하루 지난 후 먹기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루 지난 수돗물도 항상 냄새가 남더군요
실타래님이 알려주신대로
1. 5리터와 10리터 짜리 유리병이 있어서 여기에 수돗물을 넣고 마개는 깨끗한 휴지로 덮어 고무줄로 묶고 하루를 지난 후에 먹어봤는데 정말 냄새가 없어졌더라구요.
2. 그리고, 함께 숯(손에 뭍어 나지 않는 백탄)을 깨끗이 솔질로 닦아 끓는 물에 20여 분 이상 끓여 소독한 후 그늘에서 12시간 정도 말린후 유리병의 수돗물에 담그고(어느 것은 가라앉고 어느 것은 뜹니다) 하루 담그었다가 먹으니 플라시보 효과인지는 몰라도 느낌이 상쾌합니다.
3. 그 사이에 맥반석을 준비하여 역시 깨끗이 솔질하여 끓는 물에 20여 분간 끓여 소독한 후 유리병의 수돗물에 숯과 맥반석을 함께 넣고 하루 지난 후 병에 따라서 냉장고에 넣은 후 차거울 때 먹으니 그 옛날 물 맛인 듯 한 개운하고 상쾌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4. 저는 하나 더 첨가해서 즉,
3번의 숯과 맥반석을 유리병의 수돗물에 넣고 양파껍질(깨끗이 흐르는 물에 씻음)을 반 줌 정도 함께 넣어 하루 지나니 물이 짙은 황색의 물로 되어 이 물도 함께 만들어 정수된 물과 함께 먹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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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맛이 예전과 아주 달라진 것(상쾌합니다)은 틀림없습니다. 일단 냄새는 전혀 없구요.
이제는 생수는 필요가 없게 되었네요. 패트병의 오염도 줄일 수 있구요.
생수 먹으면서도 항상 물을 사먹어야 한다는 것에 기분이 썩 내키지 않았는데 ...
실타래님께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첫댓글 좋은 경험담 이네요
빨간불님! 적극 추천 드립니다. 한번 만들어 드셔 보면 느낌을 아시게 될 겁니다.
숯과 맥반석과 물의 상대적인 양적 비율은 실타래님이 알려주신 것과 유사하게 사용했습니다. 병덮개는 휴지 보다는 한지나 삼베가 더 좋겠지만 당장 마련하지 못해 깨끗한 휴지로 대용했습니다. 숯은 여러개로 분리된 것들과 통 숯 하나를 사용했고, 맥반석은 크기(대략적 직경)가 10 내지 15 미리의 것을 사용했습니다. 전통옹기는 다음 주 중에 마련해 해 볼까 합니다. 이게 진짜 좋은데...
"생수 만들어 먹는 방"법을 읽고 여러분이 문의를 해 오시네요.
강연때 전통옹기(숯과 맥반석을 함께 보내 준다 하네요)에 대해
들은 기억이 나는데 알아 볼께요.
@실타래 아이고, 실타래님 오셨군요.. 반갑습니다. 네, 알아봐 주세요. 덕분에 물 만들어서 잘 먹고 있습니다. 한 번 경험해 보시면 그걸로 아시게 됩니다.
♥♥♥♥♥♥♥
저 궁금한것이 백탄이나 맥반석은 한번사면 계속사용하면될까요?
저는 계속 사용할 생각입니다. 끓는 물에 잘 소독하고 가끔 흐르는 물에 솔질로 세척하는 등을 잘하면서 둘 모두 오래 쓸 생각입니다. 이미 각각 두 세번 씩 사용 중입니다. 그리고 백탄은 솔질해도 검댕이가 묻어 나오지 않더군요.
숯은 사용연수가 2,700년이고, 맥반석은 1억년이 넘습니다. 즉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6개월에 한번씩 숯과 맥반석을 흐르는 물에 세첵하고 그늘에서 말린 후에 다시 사용하면됩니다. 항아리도 깨지지 않는 한 영구적이고요. ^-^-------까페에서 숯과 맥반석에 대해 댓글을 달아 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