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39:32-43 하나님을 감동시키고 싶으면 ‘이걸’ 해보세요. 사랑, 건강, 만사형통해집니다
하나님은 브살렐과 오홀리압과 기술자들에게 성막을 건축할 때,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할 것이니라”고 말씀하셨다(36:1, 31:6,11, 35:10). 그들은 어떻게 했는가? 브살렐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성막의 기구들을 만들었고(출 38:22,23, 39:32,42), 대제사장의 거룩한 옷도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만들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라는 말씀이 무려 10번 나온다(39:1,5,7,21,26,29,31,32,42,43). 이는 성막 건축가들이 얼마나 철저히 하나님의 명령에 집중하여 순종했는지를 보여준다. 그들은 하나님의 명령과 일치하도록 신중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만든 성막 기구들을 모세에게로 가져왔다(39:33).
행 17:11 베뢰아에 있는 사람들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들보다 더 너그러워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너그럽다는 것은 아량[성품]이 넓다는 말이 아니라 진리 앞에서 편견 없이 객관적인 자세를 갖고 있어서 말씀에 대해 매우 관대하다는 뜻이다. 그래서 그들은 들은 말씀을 내 것으로 만들겠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았다. 노트에 적기도 하고, 질문도 했다. 상고하다[아나크리논테스ανακρινοντες]는 진리를 발견하기 위해 계속 구약과 대조해 가면서 연구하였다. 바울의 설교를 책잡고자가 아니라 바울이 전한 복음을 바로 알아서 삶에 적용하기 위함이었다. 설교 때 노트한 것을 다시 들춰보고 말씀과 삶을 대조해 가면서 말씀대로 살았다. 그러다 보니 믿는 사람이 많았다(행 17:12).
그들이 명령에 근거하여 철저히 만들었기 때문에, 모세는 그들을 믿고 결재하면 된다. 하지만 모세는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만들어졌는지 꼼꼼히 검사했고, 그 명령대로 된 것을 확인한 후 그들에게 축복했다(39:43). [청중]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가르쳐] 주었는데, 성도들이 말씀대로 순종하면 전하는[가르치는] 자는 매우 기쁘고 축복하고 싶어진다. 주인의 의도를 잘 파악하여 주인의 뜻대로 움직인 2달란트나 5달란트 받은 종들에게 주인은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주인의 의도대로 움직이지 않는 1달란트 받은 종에게 주인은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고 분노하며 책망했고, 심지어 주었던 달란트도 빼앗았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인도로 1월 14일에 출애굽하여 2개월 후 3월 15일에 시내 산에 도착했다. 10개월 후, 출애굽한 지 만 1년, 1월 1일에 성막은 준공되었다(40:2,17). 성막 건축을 착수하기 전에 모세는 2번에 걸쳐 40일간 금식하며 십계명과 율법과 성막 설계도를 받았다. 따라서 브살렐과 오홀리압과 기술자들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시내 산에서 성막을 건축한 기간은 5-6개월 정도다. 일일이 수공으로 만든 성막 기구들과 넓이 22.5m, 길이 45m 크기의 성막을 연장이나 재료 구하기도 힘든 열악한 광야에서 더위와 싸워가면서 막노동에 가까운 일을 5-6개월 만에 완공했다는 것은 그들이 얼마나 고도의 집중력으로 정확하고 열심히 그리고 뚝심 있게 끝까지 일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이들이 이처럼 짧은 시간 안에 정확성과 열심을 낼 수 있었던 것은 다름 아닌 성령의 충만[지혜/총명/감동]함이었다(출 31:3,6, 35:21,31,34,35, 36:1,2). 말씀이 없는 열심은 맹목적인 신앙으로 발전할 수 있고, 열심 없는 말씀은 냉랭한 신앙으로 흐른다. 하지만 성령으로 충만해지면, 하나님의 명령을 명확하게 깨닫는 지혜, 지식, 총명뿐만 아니라 이를 정확하게 이행할 수 있는 열심까지 생긴다.
이기심/돈/관계/우상/가족/병 때문에 믿음 생활이 어렵고 고달프다. 하지만 말씀에 굳건히 서서 말씀대로 끝을 보는 우리가 되자. 중도에 포기하는 일은 없길 바란다. 욥처럼 인내하여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자. 약 5:11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이시니라 / 약 1:4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마 10:22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마 24:13] 끝까지 견디는 자는 고난 속에서도 믿음을 저버리지 않고 버팀으로써 끝내 말씀대로 승리를 쟁취하는 자이다. 구원은 천국 백성이 누릴 권리이다. 견뎌야 누린다.
히 3:6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집을 맡은 아들로서 그와 같이 하셨으니 우리가 소망의 확신과 자랑을 끝까지 굳게 잡고 있으면 우리는 그의 집이라 확신은 신뢰이다. 개방적이고 솔직한 관계이다. 자랑은 하나님의 자녀라는 자부심이다. 집은 예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을 말한다.
계 2:26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 내 일은 행음과 우상 제물[제사 음식] 먹지 않는 것이다(2:20). 주께서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받았는데 그 권세에 참여시켜 주겠다는 약속이다.
갈 6: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대로 만들어진 것을 점검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성막을 조립하면 된다. 하지만 그는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않고 미련할 만큼 하나님의 명령을 기다렸다. 모세는 자기 생각대로 어림잡아 뭔가를 하지 않고 철저히 하나님께서 명령하실 때까지 기다렸다. 하나님보다 앞서지 않았다. 기다림은 능력이다. 겸손이다. 인내는 성령이 충만해야 맺을 수 있는 성령의 열매다.
드디어 하나님께서 “첫째 달 초하루에 성막 곧 회막을 세우라”(40:2)고 명령하셨고, 모세는 명령하신 그대로 행했다(40:16). 사실 성막을 세우는 것은 번거로운 일이다. 이동하면 철수해야 하고, 이동 과정에서 운반해야 하고, 정착하면 또 조립해야 한다. 이것을 광야 생활 내내 반복해야 한다. 설치했다가 하루 만에 철수할 수 있다. 이런 번거로움을 없애려면, 약속의 땅에 들어갔을 때 설치하면 된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들의 생각을 내세우지 않고 하나님의 명령대로 즉시 조립했다. 성막을 조립하는 과정도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했다고 7번이나 기록했다(40:19,21,23,25,27,29,32).
우리는 매사를 이렇게 살아야 한다. 눈에 보이는 이익을 빨리 얻고 싶어서 조바심과 충동할 것이다. 일의 시작도 하나님이 명령[말씀]하신 대로, 일의 과정도 하나님이 명령[말씀]하신 대로, 일의 마침도 하나님이 명령[말씀]하신 대로 하자. 우리의 모든 판단과 행동의 기준이 하나님의 말씀이 되자.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자. 고전 2:15 신령한 자는 모든 것을 판단하나 자기는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 신령한 자들의 판단 기준은 말씀이다. 여론, 전문가의 말, 경험, 철학도 아니다. 하나님은 이런 자들을 원하시고 이런 자를 들어 사용하고 싶어 하신다.
하나님의 명령을 100% 그대로 순종하여 만들었다는 것은 하나님과 생각이 같다는 뜻이다. 생각이 맞지 않으면 결코 100% 똑같이 만들 수 없다. 브살렐과 오홀림압과 기술자들은 모세를 100% 신뢰했고, 모세를 통해 말씀하신 하나님의 명령을 100% 신뢰했다. 모세도 마찬가지다. 그래야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성공률도 높다. 이 원리를 알았던 여호사밧은 전쟁터로 나가는 군인들에게 외쳤다. 대하 20:20 ...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견고히 서리라 그 선지자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형통하리라 하나님을 사랑하면 그 계명을 지킨다. 순종한다. 요 14:15,21,24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21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24 나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내 말을 지키지 아니하나니 너희가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은 성막이 완공되자 어떤 반응을 보이셨는가? 대만족하셨다. 구름이 회막에 덮이고[임재],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했다.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수 없을 정도였다(40:34,35). 하나님은 명령/말씀 그대로 행하는 자를 매우 좋아하신다. 매 순간 하나님의 명령/말씀에 순종하면 하나님은 순종하는 여러분을 통해 그 뜻을 성취하신다. 순종하는 여러분을 성령으로 덮어주시고[임재/함께], 순종하는 여러분을 통해 영광을 드러내신다. 그 영광에 압도되어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변명, 핑계를 우기지 말라. 남 탓하지 말라. 차라리 회개하자. 우리는 하나님께 예 말고는 없다. 아니오는 없다. 예가 되지 않는다면 회개뿐이다.
순종의 결과는? 축복이다. - 형통, 건강, 영혼 깨끗, 형제 사랑
왕상 11:38 네가 만일 내가 명령한 모든 일에 순종하고 내 길로 행하며 내 눈에 합당한 일을 하며 내 종 다윗이 행함 같이 내 율례와 명령을 지키면 ❶내가 너와 함께 있어 내가 다윗을 위하여 세운 것 같이 ❷너를 위하여 견고한 집을 세우고 ❸이스라엘을 네게 주리라 / 출 15:26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 중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 건강의 복. / 벧전 1:22 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마음으로 뜨겁게 서로 사랑하라
순종을 어떻게 배울 수 있는가? 히 5:8 그가 아들이시면서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고난을 통해 내가 깍이고 꺾인다. 그만큼 건축가들은 성막과 거룩한 옷을 만들 때, 겸손과 헌신, 자기 부인의 과정이 있었고, 그 결과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매우 강해졌다. 순종은 인간의 욕망[이기심], 고집, 위선, 핑계[변명], 교만, 분노, 미움, 우울로는 만들어질 수 없다. 이런 악이 없어지는 고난을 통해 순종이 만들어진다.
불순종의 결과? – 사탄 초청과 지배, 하나님의 진노, 영생 보지 못함, 저주, 멸망, 넘어짐
❶삼상 15:22,23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23 이는 거역하는 것은 점치는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하니 말씀을 버렸다는 것은 불순종이고, 말씀에 대한 거역이고, 완고한 고집이다. 불순종으로 사탄이 들어오고 불순종으로 사탄이 역사한다. 엡 2:2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❷불순종하면 하나님의 진노가 임한다. 엡 5:6 누구든지 헛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라 이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불순종의 아들들에게 임하나니
❸영생을 보지 못한다[생명/행복을 경험할 수 없다]. 요 3:36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믿으면 영생이 있다. 생명력 있는 활기찬 삶을 산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예수님으로부터 끊임없이 생명, 기쁨, 즐거움이 제공되기 때문이다. 예수님께 순종하지 않으면 이유야 어쨌든 영생을 보지 못한다. 주로부터 오는 성령의 열매가 모두 차단된다. 마음이 슬프고, 어둡고, 괴롭고, 분노와 우울을 왔다 갔다하고, 비관적이고, 부정적이다. 평화와 사랑은 눈을 씻고 봐도 보이지 않는다. 불순종한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진노/심판이 임한다. 온갖 스트레스와 질병이 유발된다.
❹불순종의 결과는 저주이다. 신 28:15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여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과 규례를 지켜 행하지 아니하면 이 모든 저주가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를 것이니
❺불순종하면 뽑아 멸하신다. 렘 12:17 그들이 순종하지 아니하면 내가 반드시 그 나라를 뽑으리라 뽑아 멸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❻벧전 2:8 또한 부딪치는 돌과 걸려 넘어지게 하는 바위가 되었다 하였느니라 그들이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므로 넘어지나니 이는 그들을 이렇게 정하신 것이라
왜 불순종하는 것일까? 행 19:9 어떤 사람들은 마음이 굳어 순종하지 않고 무리 앞에서 이 도를 비방하거늘 바울이 그들을 떠나 제자들을 따로 세우고 두란노 서원에서 날마다 강론하니라 말씀을 비방하고 있다면 마음이 굳어졌다는 것이고, 불순종하고 있다는 뜻이다.
순종과 불순종 종합 대비? 욥 36:11,12 만일 그들이 순종하여 섬기면 형통한 날을 보내며 즐거운 해를 지낼 것이요 12 만일 그들이 순종하지 아니하면 칼에 망하며 지식 없이 죽을 것이니라
사 1:19,20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요 20 너희가 거절하여 배반하면 칼에 삼켜지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