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 육백산(1244m) 그리고 무건리 이끼폭포
산행일자 : 2014년 7월 27일 당일산행
산행인원 : 반더룽산악회 41명
산행코스 : 강원대도게갬퍼스(10:50) - 임도(11:34) - 육백산갈림길(11:58) - 육백산(12:02) - 갈림길회귀(12:15) - 임도(12;23) - 장군목(12:27) - 임도(12:47) - 1120봉(1:48) - 화전민터(2:50) - 이끼폭포갈림길(3:04) - 이끼폭포(3:18) - 갈림길(4:18) - 샘터(4:18) - 국시재(4:40) - 소재말(4:50) - 마을(5:09)
산행시간및 거리 : 6시간 9분 대략 16.8km
오랫만에 설악이 아닌 다른산을 찾는다 1년전에 다녀왔던 육백산과 무건리 이끼폭포다...숲이 포근하고 간벌이 잘되있어 편안한 육백산과 아름다운 이끼폭포를 찾아 멀리 강원도 삼척으로 떠나본다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노곡면에 위치한 육백산(1244)은 낙동정맥의 분수령인 백병산(1259))에서 태백-호산간 도로인 416번 지방도로를 사이에 두고 북쪽으로 8 km쯤 우뚝 솟아있는 전형적인 육산이다. 둘레에는 해발 천미터가 넘는 봉우리 십여개가 이 산을 호위하고 있다 배미골, 매바위골, 문의골 등 계곡이 깊고 산세가 울창한 수림을 이루고 있어 특히 단풍시즌에 찾으면 좋을 것이다. 또는 산세가 매우 펑퍼짐하므로 겨울산행지로도 괜챦은 곳이다.
육백산은 넓고 평평한데 평평한 넓이가 육백마지기나 된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또 서속(黍粟, 기장과 조) 씨를 육백섬이나 심을 정도로 넓다는 데서 생겨났다고도 한다. 탄광이 생겨나면서 형성된 도시인 도계는 석탄산업합리화 정책으로 광산들이 다 문을 닫은 상태다. 육백산은 석탄산업이 성하기 전 화전민들이 화전을 일궈 농사를 짓던 산이다.지금도 화전민들이 생활하던 그때의 너와집이 육백리 남쪽 신리문이골에 생활용구와 함께 잘 보존돼 중요민속자료 33호로 지정되어 있다.
10시 50분 강원대학교 도게캠퍼스 도착 정문에서 통제를 하려 산행들머리까지 걸어서 올라갑니다
첫번째 임도까지 20여분 가파르게 올라갑니다
11시 34분 첫번째 임도 도착
11시 58분 육백산갈림길 도착
12시 2분 육백산 도착
풍운아선배님
지민님
정사랑인동초님과 지민님
루팡님 사진이 흘들렸네요...죄송
나도 인증샷
시크릿 귀이님
피터팬대장님
아키님
놀부님도 한컷
민수님
민수님과 함께
김용남대장
12시 15분 갈림길 회귀
12시 23분 2번째 임도 도착 이곳에서 오른쪽 응봉산으로
12시 27분 장군목 도착
12시 47분 세번째 임도 도착
1시 6분 즐거운 점심시간입니다
지민님이 준비하신 찰밥 도시락 감사합니다...
1시 34분 식사를 끝내고 다시 출발
1시 48분 1120봉 도착
2시 50분 화전민터 도착
3시 4분 이끼폭포 갈림길 도착
3시 18분 이끼폭포 도착
4시 18분 임도 도착
임도옆에 있는 샘터에서 시원하게 한잔 마시고 급히 하산을 합니다
4시 40분 국시재 도착
4시 50분 소재말 도착
버스에 도착하니 반가운 분이 계십니다 포항에 사시는 반더룽산악회 회원 파워블러거 아젤리아님을 우연히 또 만납니다
덕유산에서 2번, 설악산 잦은바위골 50폭에 이어 4번의 만남입니다
수량이 너무 많거나 적으면 이끼폭포의 아름다운 모습을 제대로 느낄수 없는데 이번에도 이끼폭포는 아름다운 모습을 선사해줬다...거리가 너무 멀어 당일로 진행하기는 다소 무리가 있지만 무사히 산행을 마칠 수 있었다 무더운 날씨에 고생하신 회원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안전산행 감사드리며 멋진 산에서 또 뵙겠습니다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오랫만에 함께한 산행 즐거운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