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밤.!
영특한 밤이 계절은 알아 아람이벌기 시작했습니다.
풋밤을 까 먹습니다.
까옥 까옥.!
오도독독 오도독
까르륵.! 까르륵.!까르륵.!
왁자지껄 .ㅡ
읏으며 부서지는 소리
수선스런소리가 뭔가 미완의 구수달짝지근한 여운이 입안을 감돌아 목고비를 넘습니다.
먼 옛고향 뒷산의 풋밤맛을 찾으려 하나 그때 그맛은 간곳없고 추억만 풍성합니다.
까르륵.!까르륵.!까르륵.!
옛추억을
애써부르는 소리가 정녕 정겹습니다.
오도독.!오도독.!까르륵.!까르륵.!
가을이 입안에서 까르륵 까르륵 까르륵
첫댓글 저는 군밤이 참 좋습니다
불에 노오랗게 익은 군밤의 모습을 생각하면
입안에 가득 침이 고입니다...^^
밤은 역시 군밤이지싶습니다.^^*
제 농장에 밤이 많이 열리는 밤나무가 있는데
소나무를 가리기에 왕창 베버렸습니다
지가 그곳에 있고싶어 있었던것도 아닌데 앞날을 내다볼줄 모르는
어리석은 주인탓에...... ㅠㅠ
밤나무를 소나무 대신 베었근요.
허나 이미 업어진 물방구리,
후회하지 마시고 그랬구나.흠흠흠.!
넘어 가세요.
밤이 계절을 먼저 알고 나왔네요.
아직 날은 더운데
저흰 냉동실에 깐 알밤이 아직 한덩이 있는데
햇밤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바빠질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