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흑해 함대에서 일차대전후 조약이후 흑해를 통과하는 하는데 항모는 조약 위배라는 기억이
그래서 쿠츠네초프도 무슨 순양함일겁니다.
실제 기능은 항모여도 그래서 미국 항모와 달리 대함 병기들이 주룩주룩.
대전략 5에는 병기는 많이 등장하지만 병기에 장착된 무기에대해서는 다운되었습니다.-_-+
병기와 무기둘다 고증이 정확한 대전략은 메가드라이브용 대전략이 최고더군요..
제가 생각하기에 그렇습니다.
--------------------- [원본 메세지] ---------------------
이른바 제목 함대전의 미스테리...
항모의 가장 큰 적은 무엇인가...? 라는 명제에 가장 쉬운 답을 고르
라면 아마도 잠수함이 아닐까 싶습니다. 미국의 씨울프나 러시아의
아쿨라, 킬로급, 한국의 209급 등등 여러 부류의 잠수함이 있는데
함대전을 즐겨하는 저의 관점에서 본 대전략의 함대전의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에 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첫째.. 미국으로 할 경우 등장하는 아이오와급 전함.. 2차세계대전의
유물인 이 놈이 어떻게 당당하다싶을 만큼 게임에서는 주력함으로
선정되어 있는가...? 하는 점입니다. 뭐.. 현 체재에 맞게 개수했다
고 주장하면 할 말 없지만서도... 일본놈들 왠지 억지로 끼워넣은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가 없군요.
두번째.. 잠수함의 가장 큰 적은 무엇인가...? 물론 잠수함의 가장
큰 적은 잠수함인 것이 사실이지만 대잠헬기나 대잠초계기 같은
경우도 사실상 잠수함에게는 위협적인 적입니다. 대전략 게임을
즐기면서 느꼈던 의아함은 함대전에서도 여실히 드러나는데요...
잠수함을 격침시키는 건 어렵다는 걸 잘 압니다만... 저번에 말했
던 공중전에서처럼 대잠헬기나 대잠초계기의 공격능력이 매우 낮
게 책정되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잠수함의 경우 제대로 맞으면 대
파 아님 격침인데 일곱, 여덟번을 두들겨야 한 척 겨우 격침시키는
상태이니 두 말 안해도 잘 아시겠죠?? ^^
함정에 장착되는 애스록 같은 대잠병기도 공격력이 형편없습니다.
이것 역시 제대루 맞으면 가는 걸로 알고 있는데... 게임상에서는
안맞기로서는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그 형편없는 명중률에 또한
명중했어도 잠수함에 데미지라고는 쥐꼬리만큼 입히니 군사분야쪽
에 어느정도나마 통달하신 여러 회원님들이 보시기에도 어이가 없
지 않습니까?
세번째... 적의 항모는 단순히 항공기요격용 미사일 플랫폼에 불
과하단 말인가...? 함대전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컴터쪽에 자금
을 풍부하게 주면 항모4~5척에 잠수함10여척 정도 그리고 주력함
이나 기타 지원함들로 이루어진 기동함대를 뚝딱 만들어 내는 걸
보셨을 텐데요. 싸워보셔서 아실 테지만.. 컴터 쪽에 있는 적의
항모는 있으나 마나라는 생각밖에 안드는 것은 왜 일까요. 함재기
를 한 대도 탑재하지 않고 맷집만 믿고 돌아다니는 녀석이라....
대전략의 떨어지는 인공지능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만... 러시아
측의 쿠즈네초프급 대형 항모의 경우 온갖 병기를 탑재하고 있는
놈인지라 대공미사일과 대함미사일 등을 가득히 싣고 다니면서 요
격과 함대공격의 일익을 담당하는 빗나간(?) 그 모습에 입을 다물
수가 없었습니다. -.-;; 세상에 가장 중요한 항모가 전면에 나서는
게 말이나 되는지...;; 얼마전에는 저의 타이컨데로가급 구축함
이 러시아의 쿠츠네초프급 항모에서 날아온 대함미사일을 맞고 깊
고 깊은 바닷속으로 꾸르르륵...-_-;; 그 때의 황당함이란...
제가 러시아측의 항모에 대해서 아는 거라고는 미국의 항공모함과
는 다르게 자위용 무기를 따로 탑재하고 다닌다는 것밖에는 모르
는지라 뭐라고 단정지을수는 없지만 항모가 대함공격의 전면에 나
서다는 것은 잘못된 점이라고 생각되어지는데요..
대전략5의 경우 수백 가지 병기들의 고증으로 인하여 밀리터리 매
니아들이 최고라고 하는 점은 인정하지만 반대로 허탈함과 동시에
분노마저 느끼게 하는 빈약한 인터페이스에는 할 말이 없습니다.
제가 쓴 글... 동감하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