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라 선각자의 가르침은 무엇인가?
이 시대를 이끌어 갈 어른이 필요하다
빛은 어둠을 물리치고 빛을 밝추는 유일한 힘은 도덕성 회복이다.
사람답게 사는 것을 일깨워야 한다
안중근
‘見利思義 見危授命 이익이 오면 옳은지 옳지 않은지를 먼저 생각하고
나라가 위태로우면 목숨을 바쳐라.’
안창호는 ‘인격의 힘’義在正我
‘진실은 반드시 따르는 자가 있고,
정의는 반드시 이루는 날이 있다.
죽더라도 거짓이 없어라
옳은 사람이 옳은 짓을 한다’
김구는‘문화의 힘. 양심건국’
‘飮水思原 물을 마시 때 그 물 어디서 왔는지 생각하라’
이승만은 ‘뭉치면 살고, 헤치면 죽는다’
이승훈, 조만식은 ‘산업 진흥’
김교신은‘바른 신앙’
박정희 일사 각오
"신이 부여한 본성, 인간성을 되찾아
너희들의 그 썩은 정신을 개조하고 그 부조리와 맞서 싸우라!"
“내 일생 조국에
나의 무덤에 침을 뱉어라”
박태준
‘지(志)와 의(義), 그리고 렴(廉)과 애(愛)를 행동으로 실천한 선비정신
짧은 인생을 영원(永遠)히 조국에’
선비정신, 천하위공(天下爲公), 청렴결백(淸廉潔白), 무사욕(無私慾), 솔선수범
멸사봉공(滅私奉公)과 선공후사(先公後私)로
하늘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는 淸白吏(청백리) 삶을 살아다
도덕성 회복, 양심건국(良心建國)이 었다
사는 것 별것 아니다
도덕적으로 살면 된다
날마다 배우고 익혀며 學而時習之면 不亦說乎아 공자
하늘 우러러 한 점 부끄럼없이 살고 仰不愧於天 俯不怍於人
대학은 성의(誠意: 자기 뜻을 정성스럽게 함) 다하여,
수신(修身: 몸을 바르게 갈고 닦는다) 修身之要(言忠信 行篤敬 徵念窟慾 遷善改過)
중용(中庸)은 篤行(독행)이다
배우고博學, 묻고審問, 생각하고愼思, 분별하여明辨(명변), 독실하게 행동篤行하는 것이다
"戒愼乎 其所不睹, 恐懼乎 其所不聞"
참고, 기다리고, 견디는 것이다 忍之爲德, 堪忍待 盡人事待天命
사람답게(人人人人人人) 산다는 것이다 君君臣臣 父父子子
어진 마음인 인(仁)과 옳음인 義로 사는 것이다 義在正我
내가 존경하는 인물, 안창호
춘원 이광수 선생이 도산 안창호 선생을 겨레를 깨우친 영원한 선각자라 하였다
도산 안창호(島山 安昌浩) 선생은 1878년 대동강 연안 어느 마을에서 태어났다.
“타국이 마음대로 우리 강토에 들어와서 설레는 것은 우리나라에 힘이 없는 까닭이다.”
독립운동가들 중에서도 조국의 독립을 쟁취하려는 방략에서 여러 가지로 차이가 있었다.
김구 선생은 무력 항쟁에서 길을 찾았고,
이승만 박사는 외교로 조선독립을 이루려 하였다.
이승훈 선생이나 조만식 선생 같은 분은 산업을 진흥시켜
겨레의 부력(富力)을 높여 자주독립의 길을 찾으려 하였고
김교신 선생은 바른 종교, 바른 신앙을 길러 민족 자주독립의 길을 찾으려 하였다.
도산 선생은 일관되게‘인격의 힘’을 주창하였다.
조선이 진정한 자주 독립국가가 바른 인격을 길러 인격의 힘으로
진정한 독립국가를 이룰 수 있다 주창하였다.
그래서 선생은 자신이 먼저 건전한 인격자가 되는 데에 전심을 다하였다.
선생은 함께 인격의 힘을 기르기 위한 신성한 조직으로
수양동우회(修養同友會)를 결성하였고 흥사단(興士團)을 일으켰다.
도덕성이 인격의 힘이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청년 안창호 부부의 지극한 정성에 감동된 조선인 아편 중독자는
아편 중독에서 벗어나 정상인이 되었다.
그는 그 후 평생토록 안창호의 독립 운동을 돕는 협력자가 되었다.
그런 지도자가 날로 아쉬워지는 우리 현실이다.
안창호는 조선인 노동자들이 모여 사는 리버사이드 시 지역으로 옮겼다.
그곳은 끝없는 오렌지 밭이 이어 있는 지역이다.
리버사이드 오렌지 밭 지역에서 노동자로 살아가면서 한 주는 일하고
주말에 임금을 받으면 그 돈으로 도박을 하고 술을 마시며 밤이면
고성방가로 소란을 피웠다.
그래서 백인들은 조선 노동자들을 하층민으로 취급하였다.
안창호는 그들을 일일이 방문하며 설득하고 도와주며 말했다.
“동포님들, 조국은 일본의 억압 아래 신음하는데 미국 땅에서 이렇게 살아서 되겠습니까? 술을 끊고 도박을 멈추고 오렌지 하나하나를 딸 때에
독립 운동하는 마음가짐으로 땁시다. 그래서 일등 국민으로 거듭 납시다.”
청년 안창호의 지극한 설득에 조선 노동자들은 변화되기 시작하였다.
도박과 술판에서 벗어나 건실한 노동자들로 변화 되어갔다.
조선 노동자들의 변하는 모습을 본 오렌지 농장 주인이 한 노동자에게 물었다.
“헤이 코리언, 너희 나라에서 지도자가 왔느냐?
너희들의 생활이 변하는 것을 보니 지도자가 온 것 같다.”
“예, 안창호라는 지도자가 왔다”
“그를 내가 한번 만나게 해 주라”
이에 농장주가 안창호를 만나 보니 20대 청년이었다.
놀라면서 묻기를 당신이 코리아에서 온 지도자냐 물은즉
“아닙니다. 나는 코리아에서
최근에 온 섬기는 사람입니다”
대화를 나누는 중에 그가 감동하여
“내가 당신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냐?
Mr. Ahn, 당신이 조선인들을 돕는 일에 필요한 것을 내가 돕겠다”
“우리의 정치체제는 이웃나라의 관행과 전혀 다릅니다.
남의 것을 본뜬 것이 아니고, 오히려 남들이 우리의 체제를 본뜹니다.
몇몇 사람이 통치의 책임을 맡는 게 아니라 모두 골고루 나누어 맡으므로,
이를 데모크라티아(민주주의)라고 부릅니다.
개인끼리 다툼이 있으면 모두에게 평등하게 법으로 해결하며,
출신을 따지지 않고 오직 능력에 따라 공직자를 선출합니다.
이 나라에 뭔가 기여를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아무리 가난하다고 해서 인생을 헛되이 살고 끝나는 일이 없습니다. (...)
우리는 전 헬라스(그리스)의 모범입니다.” (네이버에서 함규진의 세계 인물사)
‘백범일지’에서 김구 선생님이 우리 소원을 말하는 것처럼
온화한 표정과 말투가 느껴진다
백범 김구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네 소원이 무엇이냐?"하고 하나님이 내게 물으시면, 나는 서슴지 않고,
"내 소원은 대한 독립이오." 하고 대답할 것이다.
"그 다음 소원은 무엇이냐?"하면, 나는 또 "우리나라의 독립이오." 할 것이오,
또 "그 다음 소원이 무엇이냐?"하는 셋째번 물음에도 나는 더욱 소리를 높여서,
"나의 소원은 우리나라 대한의 완전한 자주독립이오." 하고 대답할 것이다.
백범 김구의 내가 원하는 우리나라는 문화의 힘을 가진 양심건국(良心建國)이다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남의 침략에 가슴이 아팠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는 것을 원치 아니한다.
우리의 부력(富力)은 우리의 생활을 풍족히 할 만하고,
우리의 강력(强力)은 남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하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기 때문이다."
— 백범일지 내가 원하는 우리나라 편 中
인생에 있어 두가지가 있어야 행복하다고 할 수 있는데,
한가지는 자신의 삶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분명한 목표가 있는 것이요,
다른 하나는 그것을 이뤄나가는 과정을 즐길 줄 알아야 하는 것이다.
선생은 자신의 삶을 그 누구보다 행복하게 보냈다고 할 수 있겠다.
선생은 우리나라가 무력이나 경제력으로 세상의 제일이 되기보다
세상의 모든 나라 사람들이 우리 문화를 흠모할 수 있도록 높고
새로운 문화의 근원이 되는 나라가 되기를 원했다.
그리하여 수차례 가정의 윤리를 강조하였는 바
이것 없이는 사회의 도덕이 바로 서지 않으며,
사회의 도덕 없이는 향기로운 문화가 일어날 수 없다고 하였다.
또한 자유를 삶의 근본으로 삼았으되,
‘꽃을 꺾는 자유가 아니라 꽃을 심는 자유’를 추구하라고 했으며
‘짐승과 같이 저마다 자기 배를 채우는 자유가 아니요,
제 이웃 제 국민을 잘 살게 하기에 쓰이는 자유’가 진정한 자유임을 강조하였다.
이제 우리에게 국권이 있어 떳떳이 살 수 있고,
자유가 있어 원하는 바대로 살 수도 있으니
선생의 말씀대로 사랑과 의(義)로움이 넘치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일에
삶의 목표를 정해 볼까 한다.
죽는 날까지 나와 내 자식들이 발붙이고 살아가야 할 이 땅,이 나라를 위해.
문화의 힘을 가진 양심건국(良心建國)이다
모두가 도덕을 말하지만 실천 없는 도덕은 죽은 도덕이다
양심에 부끄럽지 않게
하늘 우러러 한점 부끄럼 없이 살아라 仰不愧於天 俯不怍於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