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옥자 씨는 살롱드메르시 미용실의 단골 고객이다.
양부선부원장님께서 오랜 인연을 가지고 헤어 스타일을 관리해 주신다.
이옥자 씨가 직원에게 파마 하러 가고 싶다고 말씀하신다.
핸드폰 사용을 못하시는 이옥자 씨를 대신하여 직원이 예약을 돕는다.
예약날이 되어 미용실로 향하는 이옥자 씨의 발걸음이 가벼워 보인다.
"나 파마하면 사람들이 예쁘다고 하겠지?
막내랑 꼬망이가 몰라보면 어떡할까?"
미용실로 발걸음을 재촉한다.
미용실에 들어서자 마자 반갑게 인사를 나눈다.
"나, 파마하러 왔어요."
"이모, 어서오세요."
"선생님 새로 바꿨어요"
"선생님 바꿔서 좋으세요?"
"응, 좋아! 나 커피 먹고 싶어요."
자연스레 미용실 의자에 앉아 커피를 부탁한다.
여느 미용실 손님처럼 우아하게 커피를 마시며 여유를 부린다.
"멋지다. 나 이쁘지!"
"이모, 파마 너무 멋져요!"
새로한 파마가 마음에 드신 듯 직원에게 자랑을 한다.
이옥자 씨가 멋지게 카드를 내며 계산을 한다.
머리를 가꾸고 외모에 신경쓰는 이옥자 씨의 모습이 여자로서 행복해 보인다.
늘 지금처럼 외모를 꾸미고 건강하길 직원은 바란다.
2024년 5월 3일 금요일, 임은정
원장님과의 관계가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일상으로 자연스럽게 도우니 좋습니다. 구자민
벌써 7년이나 다니셨네요.
예약부터 커피, 계산까지 모두 자연스럽습니다.
여자로 사는 일로 지원하시니 고맙습니다. 더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