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불만제로 7화]
- 소비자가 기가막혀 '빅사이즈' 편
[실험1] 체격이 큰 손님들이 가게에 왔을때 점원의 태도
옷을 입어보면 안되냐고 묻는 뚱뚱한 손님에게
점원들의 태도가 어떤지를 실험하는거에요.
[실험2] 날씬한 손님과 뚱뚱한 손님이 같이 들어왔을때 점원의 반응 비교
- 뚱뚱한 분이 먼저 들어와서
옷을 고르고 있었는데도 인사도 안하고 무시하고 있다가
날씬한 분이 들어오니까 이옷저옷 입혀보면서 점원이 적극적으로 응대하긔.
또 다른 가게로 갔긔.
점원 하는 말이 너무 심하죠. 보면서 정말 화났긔..
저 실험하시는 분이 뭐 어떻게 방해를 한게 아니라
그냥 옷을 입어보겠다고 한건데 점원이 저렇게 하는거에요.
장사하는 입장에서야 바쁜거 알고 귀찮을수 있다는거 아는데
구지 저렇게 말을 해야하는지;; 좀 돌려서 기분 안나쁘게 말해주던지;;
주위사람이 저렇게 대놓고 말 안해줘도
가장 자기자신에 대해 잘 알고있고 그래서 상처받고 힘든건 본인인데;
77사이즈이상을 입는 2,30대 여성이
약 20퍼센트 정도 되는데도 불구하고
의류시장에서 77사이즈이상의 옷을 찾아볼 수가 없다네요-
업체가 브랜드 이미지를 위해 55 66 사이즈만 만들기 때문이래요.
실제로도 워낙 요즘 여자분들이 마르시기도 하고..
거리 나가면 정말 깜짝놀래요. 우리나라여자들 정말 예쁘고 정말 날씬한거같아요 다들.
저런 반응들 보니까 안타깝기도 하고 씁쓸하긔..
헐 그렇게 따지면 왜 공부는 못하죠? 왜 돈은 못벌죠? 그것도 다 자업자득이니까 공부힘들다고 말도하지말고 돈버는거 너무 힘들다고 한탄도 하지 말아야겠네요 공부가 어려운 사람이 있고 돈버는게 힘든 사람이 있듯 살빼는게 힘든 사람이 있는거죠.
님은 이런 댓글쓸 정도로 왜 인격수양을 안하죠?;;;; 병적으로 편협적인 사람은 솔직히말해서 인간미달이라고 생각
살찔 권리가 없는사회. 본인의 선택이 아니라 사회의 선택으로 지몸 관리 해야하는게 아주 법으로 박힌듯한 사회. =_= 아우 저부터가 자꾸 뚱뚱하다 = 나쁘다 식으로 보는게 너무 짱나요. 자꾸 그런 시선으로 만들어 가는 사회도 싫고 영향받는 나도싫고..
울지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토닥토닥
와 슬프다.............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