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증권 반도체/소부장 고영민, 김연미]
반도체
- 3분기 실적발표, 악재 반영의 끝자락
💡 핵심 주제 & 아이디어 요약
"3분기 대형주 실적은 컨센서스 대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단기적으로 실적, 가격 지표 등 3분기는 부정적 센티먼트가 형성될 재료들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업종 방향성에 확신을 가질 수 있는 단서들이 10~11월 중 확인될 것이라는 점에서,
오히려 실적 우려 반영 과정이 주가의 지지선 형성 구간이라 판단됩니다.
현 시점은 반등 구간에서 강한 반등이 가능할 종목을 압축할 시기며,
견고한 펀더멘털 기반한 SK하이닉스 중심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합니다."
▶️ 3Q24 실적 전망치 하향 변수 - 환율과 수요
- 대형주 3분기, 컨센서스 하회 전망
- 추정치 하향 배경:
1) 환율 가정치 하향(1,386원 → 1,355원),
2) PC/모바일향 수요 약세에 따른 ASP 하향
» SK하이닉스: 우려가 극심할 때마다 모아놓아야 할 펀더멘털
- 3분기 영업이익 6.4조원 전망(컨센서스 7.0조원)
- HBM 중심으로 견조한 DRAM 실적, 약한 cSSD 수요 환경 속 고용량 eSSD 기반 NAND 실적 선방
- HBM3E 12단, 4분기부터 출하 시작 → 25년에도 공급 우위 구도 지속 예상
- 적정주가 31만원, 최선호주 유지
» 삼성전자: 단기보다 중기
- 3분기 영업이익 10.3조원 전망(컨센서스 12.1조원)
- 부문별 영업이익: DS 5.3조원, DX 3.1조원, SDC 1.3조원, Harman 0.5조원
- HBM 실적 기여도가 낮은 상황 → 범용 수요 회복 더딘 구간에서 경기 우려와 함께 부각될 수 있는 시기
- 향후 유의미한 주가 반등 탄력도의 Key는 HBM3E 12단 공급 진입 시점(경쟁사와의 시점 격차 축소 여부)
- 중기적 관점, 적정주가 11만원 유지
▶️ HBM과 고용량 eSSD 실적 기여도가 부각될 지점
- PC/모바일향 수요의 4분기, 25년에 대한 우려 증폭
- 그러나 1) 일반 서버향 수요 동향은 견조, 2) 생산업체들의 PC/모바일향 공급 확대 제한적
→ 4분기 급격한 가격 변화(상승세 종료)가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
- 세트 고객사 내 재고 소진이 일정 수준 진행되고 25년을 위한 재고 재축적 준비가 맞물릴 4분기 중후반부터 가격 지표 반등 기대
- 단기적으로 HBM과 고용량 eSSD을 통한 경쟁력이 실적 측면에서 부각될 시기
📑 자료: https://parg.co/lm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