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이규하] LG전자
■ LG전자 - 아시아 NDR 후기, 성장에 대한 기대감
- 과거 가전과 TV, 전장 등 기존 사업부에 대한 획일화된 투자자의 관심도가 중장기 신사업과 관련된 구체적인 성과 및 목표로 다변화되었음을 체감. 또한 대다수의 투자자들이 추가적인 밸류업 방식에 대해 질의. 중장기 성장성과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등 고려해 Top-Pick 관점 유지
- 중장기 사업에서는 가전 구독 사업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았음. 많은 투자자들이 가전 렌탈과 가전 구독을 같은 개념으로 인지하고 있으나 서비스 비용이 추가되고 마진이 20%까지 확대된다는 점을 듣고 대부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 아시아 시장에서의 사업 확대도 기대되는 포인트
- 밸류업과 관련해서 동사는 하반기 새로운 주주 환원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며 현재 여러가지 가능한 옵션들을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 인도법인 IPO 관련된 질문들도 많았는데 현재 인도 시장의 성장성과 긍정적인 금융시장 환경을 고려해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상황이라고 커멘트
- WebOS와 칠러를 포함한 신사업에 대한 관심도도 높았음. WebOS는 기존 TV 시장에서의 성장 뿐 아니라 자동차 시장까지 확대해 중장기 30~40% 성장성을 확보한다는 계획. 공조부문(HVAC)도 기존 B2B 시스템에어컨 뿐만 아니라 데이터센터용 칠러의 중장기 성장성에 대해 언급
- 반면 여전히 부진한 수요와 전기차 판매 둔화, 계열사 관련 리스크 등을 우려하는 투자자도 존재. 하지만 최근 가전 수요는 이머징 마켓에서 개선되고 있고, 전장에서는 고부가 인포테인먼트 제품 확대로 마진이 상향된 점을 부각. 또한 계열사 상황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는 점도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