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조선/방산/기계 이동헌]
조선기자재(보냉재)
보냉재 2사; 실적은 오르막, 업황은 변동성 확대
▶️ 신한생각: 실적 개선과 업황 불확실성 사이에도 안정적 성장은 지속
- 2Q24 실적에서 이익률 증가가 확인. 풍부한 잔고는 장기성장을 담보. 다만 LNG운반선 발주는 고점을 지났고 장기적인 안정세로 접어드는 구간. 사업다각화를 통한 추가 성장을 확인하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 당장은 미국 대선 이후 물량재개, 카타르 발주 등을 기대
▶️ 2Q24 Review & 하반기 전망; 느려도 뚜렷한 방향성
- [2Q24 실적, 한국카본] 매출액 1,942억원(+45%, 이하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 178억원(+125%), 영업이익률 9.2%(+3.3%p)를 기록. 화재 이후 Capa 확장으로 연간 생산량이 25척에서 30척으로 증가되었고 ‘25년 풀가동 예상
- [2Q24 실적, 동성화인텍] 매출액 1,378억원(-4%), 영업이익 123억원(+43%), 영업이익률 8.9%(+3.0%)를 기록. LNG 관련 비중은 늘었지만 비LNG 관련 매출액이 일시적으로 줄어듦
- [신규수주, 수주잔고] 한국카본 잔고는 1.8조원으로 ‘23년 매출액 대비 3년치 물량. 동성화인텍도 2.1조원이며 매출액 대비 4년에 가까운 물량. 양사 모두 상반기 신규수주가 저조한데 조선사들의 발주물량이 쌓여 있지만 단가 협상이 길어지고 있음. 하반기 대규모 수주로 잔고가 유지될 전망. 단가는 ‘22년 2~3%, ‘23년 6~8% 상승한 것으로 추정되며 올해도 추가적 상승이 예상
- [LNG운반선 시황] 양사의 합산 최대생산량(Capa)는 연간 60척 내외이며 조선사들은 증설을 요구 중. 국내 조선 4사의 LNG운반선 수주잔고는 279척이며 양사의 Capa 대비 4~5년치의 물량. LNG운반선 발주는 ‘21~’24년 402척으로 아직 보냉재업체가 소화해야할 물량이 많음. 천연가스 수요 확대로 2030년까지 연간 60~70척의 발주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 Valuation & Risk
- 양사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과 한국카본의 목표주가 1.5만원, 동성화인텍 1.8만원을 유지
※ 원문 확인: http://bbs2.shinhansec.com/board/message/file.do?attachmentId=328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