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들은 집이나 외출 중 MP3P, 휴대폰 등의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음악을 보거나 동영상을 시청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전통적으로 집안에서 음악을 듣는데 사용하는 오디오세트의 판매량은 시장 규모는 크게 줄었으나 꾸준히 판매되는 품목 중 하나다. DVD를 재생할 수 있는 저가형 제품들도 시중에서 판매가 되고 있어 방안의 한 자리를 꾸준히 차지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12월까지 다나와를 통해 판매된 오디오세트의 판매량을 분석해 보니, 오디오세트 제품군 중 LG전자의 제품이 가장 많이 판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 오디오 세트의 전체 판매량 점유율은 40%로 매우 높았다. 뒤에서도 살펴 보겠지만, 판매량이 높은 제품 BEST 5에 LG 제품이 총 4개나 올랐다.
<> 2009년 오디오 세트 제조사별 판매량 현황
그 뒤를 이어 삼성전자 제품이 24%를 기록했고, 인켈이 21%의 판매량 점유율을 보였다. 롯데전자와 소니는 각각 7%와 8%를 차지했다.
판매량 점유율 BEST 5
<>
LG FB162 : 148,900 원
LG FB162 : 148,900 원
2009년 한해 가장 많이 판매된 오디오 세트는 LG전자의 FB162였다. CD와 DVD 파일을 모두 재생할 수 있는 이 제품은 블랙 하이그로시로 마감되어 있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며, XTS-Pro와 XDSS Plus를 채용해 원음에 가까운 음질이 장점이다. 또한 리모콘으로 모든 기능을 제어할 수 있어 편의성도 높다.
<>
LG XA63 : 89,800 원
LG XA63 : 89,800 원
두 번째로 높은 판매량을 보인 제품은 LG전자의 XA63이었다. 음악 CD에 포함된 파일을 간편하게 MP3로 변환할 수 있고, 변환 파일을 USB 관련 기기로 간단하게 저장할 수 있다. 또한 XDSS 기술이 내장되어 있어 보다 선명하고 원음에 가까운 음을 청취할 수 있다.
<>
인켈 IP-432 : 67,000 원
인켈 IP-432 : 64,320 원
판매량 3위에는 인켈의 IP-432가 이름을 올렸다. 이 제품은 CD 플레이어, 카세트 데크, 라디오 튜너가 일체형으로 결합되어 있어 원하는 소스 기기의 선택권이 넓다. 또한 음악 재생 시 자동 정지 기능, DBBS Super-BASS 기능 등도 갖추고 있다.
<>
LG LPC-53 : 89,570 원
LG LPC-53 : 89,570 원
판매량 4위 제품은 LG전자의 LPC53이다. CD의 음악을 MP3로 만드는 USB 레코딩 기능을 탑재한 이 제품은 목소리를 테이프에 녹음하는 기능, CD를 테이프에 저장하는 기능 등도 두루 갖추었다. 편리한 사용을 위해 별도 제공되는 리모콘도 매력적이다.
<>
LG XD63 : 126,900 원
LG XD63 : 126,800 원
마지막으로 소개할 판매량 5위 제품은 LG전자의 XD63이었다. 이 제품은 음악 CD에 있는 파일을 USB에 MP3 파일로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편리하다. 또한 모니터와 연결해 사용할 경우, USB 메모리에 담긴 동영상 파일 까지도 재생할 수 있어 사용자들의 제품에 대한 활용도를 더욱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