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사람🍀
-피재현-
밤새 내린 눈으로 사람을 만들었다
눈과 사람 사이에 오간 찰나의 생명
잠깐 살다 가는 것은
사람이나 눈사람이나 마찬가지
눈 코 입 달아 놓고
그새 휜 등을 쓸어 본다
밤새 녹아 없어진 사람들이 많았다
첫댓글 피재현 님의 시, 잘 보고 갑니다~^^
첫댓글 피재현 님의 시,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