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다만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라고 아래 본문에서와 같이 증거된 말씀에서 잘 알 수 있는 것이듯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은 하나님께서 그 백성들에게 약속하신 가나안 땅을 의미하고,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고까지 한 것은 그와 같은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 가나안이 말씀의 신앙, 말씀대로의 믿음과 전적으로 직결되어 있는 것임을 방증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그렇듯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가나안 땅에 있어서의 본질은 말씀인 것이고, 말씀의 신앙, 말씀대로의 믿음으로 실제로 차지하고 누릴 수 있는 것이며, 실상 아래 본문 및 전후에서 잘 확인할 수 있는 것이듯이 다른 그 누구보다 여호수아와 갈렙이야 말로 그에 합당한 말씀의 신앙, 말씀대로의 믿음이었던 것이고, 심지어는 돌에 맞아 죽기 직전까지 갔을 정도의 말씀의 신앙, 목숨까지 아끼지 않았을 정도의 말씀의 열정이었던 것으로..
바로 그와 같은 말씀의 신앙, 말씀대로의 믿음이었던 여호수아와 갈렙만이 당시 20세 이상의 계수된 자들 중에서 요단 서편의 가나안 땅을 차지할 수 있었고, 그 과정들 속에서 하나님께서 앞서 가시어 수없이 많은 왕과 족속과 민족들과의 싸움 및 전쟁에서 이기게 해 주신 것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이며, 게다가 진정 그 정도까지의 말씀의 신앙, 말씀대로의 열정과 함께 강물이 넘치는 시기에 오히려 요단 강물이 말씀대로 한 곳에 모여 쌓이는 이적도 일어났었고, 더 나아가 단지 말씀대로 성을 돌고 나팔을 불며 외쳤을 뿐인데 견고한 여리고 성이 순식간에 무너지게 된 기적도 일어난 것을 발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그러한 여호수아와 갈렙 같은 말씀의 신앙, 말씀대로의 믿음, 그리고 그와 함께 하는 생생하고 강렬하며 기이하고 상상도 못한 역사들, 더 나아가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 가나안을 차지하고 누리게 됨에 있어 아무나 그리 될 수 있거나 제대로 경험할 수 있거나 더군다나 그렇게까지 강렬하게 체험케 될 수 있는 것은 아닌 것이고, 무엇보다 따지고 보면 사실상 그 모든 일들 하나하나에 있어 본질은 말씀이 아닐 수 없는 것으로 가장 먼저는 하나님 아버지의 창세 전부터의 뜻과 약속과 섭리 안에서 어떤 식으로든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는 자들, 곧 여호수아와 갈렙을 위시한 구약의 믿음의 선배들과 권속들과 같이 하나님 아버지께서 아담과 하와 때부터 여자의 후손에 대한 계시, 여러 모양의 피 제사와 희생 제물들, 유월절 어린 양, 모세를 통한 장대 위의 놋 뱀, 지팡이, 깨어진 반석, 회막, 지성소, 제사장, 제사장과 선지자 역할을 했던 믿음의 선조들 등과 같이 미리 구주 예수님에 대해 보이시고 안내하시며 연결될 수 있게 하신 다양한 예표와 모형과 그림자들, 약속과 계시와 상징들 등을 통해 말 그대로 오실 메시야를 믿고 의지했든지, 또는 오늘날의 우리들과 같이 오신 메시야를 믿고 의지하고 있든지 간에 어쨌든 반드시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을 믿음으로 인해 값없이 구원에 참예케 되고 마치 목욕하듯 통째로 하나님의 것이 되며..
직접적, 현실적, 경험적인 면에 있어서는 그 위치와 역할에 따라 처음부터 하나님 아버지의 영이시자 구주 예수님의 이름에 약속되신 분이며,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모든 뜻과 약속과 말씀들을 다 실행하시고, 특히 그 한가운데 계신 구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그 목숨값으로 다 이루신 구원의 일들을 시간과 공간들을 초월해서 믿음과 함께 말씀대로 모두 실제가 되게 하시는 성령님으로 인해 정말 천국과 부활과 영생의 백성으로 거듭나게 되며, 본질적으로는 말씀이신 하나님 것, 말씀의 나라인 하나님 나라의 백성, 곧 말씀의 백성으로 뒤바꾸게 됨이 모든 우선과 근본과 전제가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악한 세력들이 가득한 험악한 세상에서 연약한 육신의 몸을 입고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의 백성들이라도 그 자체로는 적지 아니 말씀의 신앙, 말씀대로의 믿음이기보다는 오히려 반대가 되기 쉽다고 볼 수 있는 것인데, 곧 아래 본문의 여호수아와 갈렙과 같기보다는 대다수의 이스라엘 하나님의 백성들과 같이 죄악과 세속과 정욕들 등으로 미지근해지고 잠자며 병들고 죽은듯한 신앙이 되어 사람 막대기와 인생 채찍들과 같은 징계들에 허덕이곤 하고 마치 광야 40년과 같이 돌고 방황케 되곤 하는 현실과 실정인 것으로..
사실상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마다 그 누구라도, 단 한 사람도 예외 없이 처음에 믿음으로 구원에 참예케 된 사랑, 이치와 마찬가지로 날마다 하나님 아버지의 창세 전부터의 뜻과 약속과 섭리 안에서 순간마다 어떤 식으로든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을 의지하고 그 이름으로 기도하면서, 특히 사도 바울과 같이 순간순간 예수님의 십자가를 자랑하고 붙잡으며 그 이름으로 기도하고 찬미하면서 바로 그 이름에 약속되신 성령님으로 인한 시공을 넘는 하늘의 힘과 은혜와 실제를 덧입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고, 바로 그러한 하늘의 힘과 은혜로만 죄악들, 악한 세력들과 제대로 싸울 수 있는 것이고 이길 수도 있는 것이며, 혹 범하게 된 죄악들에서는 자복하고 돌이킬 수 있는 것이고 그로 인해 사함과 나음들, 회복과 역전들도 실제로 누릴 수 있는 것이며, 무엇보다 말씀을 정말 하나님의 말씀으로 최우선으로 사모하고 가까이하며 제대로 읽고 들으며 묵상하고 실천하며 증거하는 등과 같은 결단과 몸부림들도 가능한 것이고 그와 함께 직접적으로는 말씀의 영이신 성령님으로 더 충만케 되며 근원적으로는 말씀으로 하나되신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기뻐 역사하심으로 인한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 특히 응답과 승리와 이적과 복과 열매들 등으로 더욱 생생하고 강렬하며 풍성하게 될 수 있는 것이고, 그러면서 가면 갈수록 더 죄악들과 싸울 수 있게 되고 더더욱 절실하고 치열하며 뜨거운 말씀의 신앙, 말씀의 열정도 될 수 있는 것이며, 심지어는 목숨까지 아끼지 않는 장성한 신앙, 강한 군사와 같은 신앙까지도 될 수 있는 것으로 그에 있어서 가장 대표적인 믿음의 선배들 중 일부가 아래 본문의 여호수아와 갈렙이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덧붙여 신약 시대에 있어서도 사도행전 4장 19절에서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이르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라고 증거된 말씀에서 잘 알 수 있는 것이듯이 본질적으로 베드로도 그러한 신앙이었고, 또한 사도행전 20장 24절에서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라고 증거되어 있는 말씀에서 잘 확인할 수 있는 것이듯이 사도 바울도 그러한 신앙이었다고 볼 수 있는 것인데..
다른 그 누구보다 바로 그와 같은 말씀의 신앙, 참으로 그 정도까지의 말씀의 열정과 함께 한 번의 선포로 3000명이나 회심하며 세례를 받게 되었고 성전 미문의 나면서부터 못 걸었던 자가 구주 예수님의 이름 한 번으로 그 자리에서 일어서게 된 사건이 실제로 있게 된 것이며, 게다가 빌립보 성의 감옥터가 뒤흔들리게 되는 이적이 일어났고 에베소 땅에서의 영적 대각성 뿐 아니라 멜리데 섬에서, 로마 땅에서의 복음의 역사들이 그렇게까지 실질적이면서도 상상 이상으로 진행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날 이 시대 우리들에 있어서도 여호수아와 갈렙 같이, 또한 베드로와 바울 등과 같이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 가나안과 같은 승리와 이적과 풍성함들이 넘치게 되고, 하나님 나라의 역사와 사건과 기적들로 생생하고 강렬하게 될 수 있는 자들은 본질적으로 말씀의 신앙, 말씀대로의 믿음, 절실하고 치열하며 뜨거운 말씀의 열정인 자들이라 할 수 있는 것인데, 곧 처음에 믿음으로 구원에 참예케 된 사랑, 이치와 마찬가지로 하나님 아버지의 창세 전부터의 뜻과 약속과 섭리 안에서 날마다 순간마다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를 자랑하고 붙잡으며 그 이름으로 기도하고 찬미하면서 바로 그 이름에 약속되신 성령님의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과 은혜와 실제를 덧입어 죄악들과 피 흘리기까지 싸우면서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가장 최우선으로 사모하고 가까이하는 결단과 몸부림들로 나아가고 또 나아가는 자들이 아닐 수 없는 것으로..
실제로 그것이 심히 마땅하고 당연할 수밖에 없음은 그 약속의 땅 가나안 땅의 본질도 말씀인 것이고, 하나님의 나라도 절대 진리이자 하나님의 법인 말씀이 중심인 것이자 오직 말씀으로 통치하는 나라인 것이기에, 무엇보다 근원적으로 그와 같은 가나안 땅에서의 모든 역사들, 하나님 나라의 사건들, 특히 그 속에서의 온갖 응답과 이적들, 승리와 역전들, 복과 열매들 등에 있어 모든 중심과 근본과 실체이신 분인 것이면서 삼위일체라는 그 존재와 개념 상 구약과 신악 시대, 오늘날 우리들, 모든 인류 역사들, 심지어는 천지창조와 창세 전, 세상 끝 날과 영원에 이르기까지 잠시라도 분리, 별개, 변개이실 수 없는 반면 언제나 함께 이시고 그 역할에 따라 완벽하게 조화되시며 완전히 하나되시어 한 뜻을 이루시는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본질적으로는 그 자체가 바로 말씀이신 것이고 오직 말씀으로 하나되시어 말씀과 함께, 말씀대로 모든 것을 실행하시며 다 이루시는 분인 것이기 때문인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다만 여호와를 거역하지는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
온 회중이 그들을 돌로 치려 하는데 그 때에 여호와의 영광이 회막에서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나타나시니라"
(민수기14:8~10)
*양범주목사의 '21세기 두란노서원'/2024년 8월 9일(금)1부/사진 조연진사모, 이미지 박원영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