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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내맘이독기독기
발리 여행기 1편
안녕~ 여샤들
나의 우당탕탕 발리 여행기를 다들 좋아해줘서
좀 늦었지만 다시 왔어!
열심히 써야지, 하다가도
매일 밤마다 놀러다니니까 까먹게 되더라고
헤헷.. 먄먄
어쨌든 그러면 이번에는 나랑 같이 발리의 길리섬으로 함께 가보겠어요?
지난 이야기...
우붓에서 우당탕탕 3박4일을 보낸 나여시는
코리안 크레이지 레즈 커플연기를 함께 펼친 동행언니와 눈물의 헤어짐을 고하고
드디어 혼자서 길리섬으로 향하게 되는데
Q. 길리섬은 왜 가게 된거야?
발리 여행카페를 들락날락거리다가
발리하면 꼭 길리섬을 가봐야 한다는거야~
살아있는 거북이들의 천국이라나 뭐라나..
그래서 열심히 서칭해보니까! 바다 컬러가 내가 생각하는 딱 천국의 바다 컬러였어
그래서 냅다 섬인데도 불구하고 가야겠다고 생각을 했지
참고로, 난 혼자서 국내 섬여행을 잘 돌아다니는 당당한 여자이기때문에
음~~ 울릉도보다 힘들겠어? 라는
아주 당돌한 생각을 가지고 길리섬 여행을 계획했지
But
길리섬을 들어가려면 제일 쉬운 방법이 '와그'같은 여행어플을 통해서
예약해야 하는데 그게 왕복 10만원이 넘고 너무 비싼거야
거기다가 숙소 픽,드롭까지하니까 진짜 15만원 나오게 생긴거임...
이를 어쩐다
나는 거지인걸..
귀찮음 VS 나의 통장잔액을 고민하다가
결국 은행어플 잔액을 확인하니까 이성이 이김 ^^
그래서 나는 발품을 팔아
현지인이 운영하는 길리섬 보트 업체를 이용해서 저렴하게 가게 됐어!
발리는 전부 '왓츠'앱을 사용해서 업체들을 예약하거나 기사들과 연락을 해야해!
우리나라의 카톡같은 거야!
암튼, 발리 섬에 가려면 대부분 '이지길리'라는 보트 업체에 직접 문의해서
보트종류와 숙소픽드랍위치,날짜를 예약해야해!
https://www.easygili.com/
여기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처음 예약을 잡으면, 얘네가 왓츠앱으로 나에게 연락이 와
그 다음 확정예약을 잡으면 그뒤로는 선착장가서 현금으로 돈을 내는 시스템이야
보트는 보통 2가지를 많이 타
-에자카야 (제일 크고 보통 많이 타는 여객선,> 840,000 원)
-오스티나 (작은 크기, 저렴한 가격, 갑판에 앉는 곳이 있어서 맥주 먹기 가능> 660,000 원)
나는 위에서도 누누히 말했지만, 돈이 없기때문에 남들이 모두 선택하는 에자카야 대신
5만원정도 저렴한 오스티나 배를 예약했어
어차피 약먹고 바로 기절할 생각이였기때문에 가능했지 ㅎㅎㅎ
그리고 왓츠앱으로 말 잘 하면 깎아준다길래, 나 학생이야~ 돈없어, 깎아줘!! 이랬는데도 자기네도 남는거 없다고 우는 소리하더라
나도 왠만해선 돈 없는 걸로 배틀떠서 안 지는데, 이 놈들은 더 함,, 여시 거지배틀하면 이길거 같아
아무튼 아래의 이미지처럼 확정 표가 오면 확정된거야~
자, 이제 출발전에 제일 중요한게 있어
난 멀미에 매우 취약해
그렇기때문에 꼭꼭 멀미약을 먹고 배를 타야 하는데
한국에서도 울릉도갈때 남은 멀미약이 있어서, 마시는 거 하나 챙기고
여기서 기가막히고 한방에 훅 가는 멀미약이 있다길래
약국에 물어물어 아래 멀미약을 사게 됐는데
진짜 발리 약들 효과 짱임
이걸로 10시간 넘는 비행도 이겨내고, 통통배 스노쿨링도 다 이겨냄
이것만 5통 넘게 살걸 지금도 후회하는 중이야
진짜 본인이 멀미나 혹시 불면증이 있다 하면 아래 약 꼭 먹어봐
이걸로 대장내시경, 위내시경도 쌉가능일듯
가격은 1500원정도였어 우리나라 돈으로
암튼, 멀이약도 챙겼겠다
픽업 시간이 아침 7시였기때문에, 나는 이지길리 드라이버랑 계속 왓츠앱을 하면서 얘를 기달렸어
대부분, 이지길리 후기에 드라이버들이 바람 맞춘다는게 많다고 하길래 너무너무 걱정하면서
기사님을 기다렸는데, 내가 마지막 픽업인지 다행히 전화도 잘 주고, 톡도 잘 주더라고
아주 커다란 밴에 나포함 다른 사람들을 모두 태우고, 빠당바이 해변으로 2시간 30분을 달려 도착함
빠당바이 이지길리 사무실에 도착하면 여기서부터 이제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해
여기 사람들은 다 내 캐리어를 뺏어서 팁을 얻어가려는 장사치 무리들 천지거든
누군가 본인을 캐리어를 들어주려고 한다? 그러면 바로 '대츠 오케이' 하고 뺏아야 해
오~ 땡큐 ^^ 하는 순간 팁 바로 줘야 해
'캐리어 들어주는 순간 바로 팁 줘야한다' 이걸 잊지마!
암튼 이지길리 사무소로 가면 배 시간이랑 픽,드롭시간이랑 해서 뭐라뭐라 영어로 이야기해
대충 알아듣는 척 하고, 앞에 가는 한국 사람들 따라서 나도 가면 됨
배표를 받았으면 이제 더이상 돈 쓸일 없겠지? 하고 생각한 순간
갑자기 얘네들이 환경세를 내라고 해
길리섬은 입국,출국할때 환경세를 지불해야 해!
그래서 현금이 계속 필요한거야~ 우리 돈으로 1000원 정도라고 생각하면 됨
암튼, 환경세도 내고 배표도 가지고 있으면 선착장에서 대기하면 되는데
진심 여기서부터 열받음
10시 출발이라고 해놓고, 배가 안 오는거야..
원래도 다른 리뷰들보니까 배가 늦게 오는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까지 늦을거라고 생각을 못했어
거기다가 에자카야같이 대중성있는 배는 사람들이 많이 타는데, 나의 리를 오스티나를 타는 사람들은 많이 없는거야
그래서 진짜 너무 초조하고 무서웠는데, 친절한 외국친구들이 오스티나 배 아직 안왔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말 걸어주더라
진짜 스윗 어니언들~~ ><
그래서 오스티나 배 오는 동안 심심해서 한국인 아저씨들한테 말걸어서 견과류 얻어 먹음 ㅎㅎ
암튼 40분? 정도 지나니까 작은 배 하나가 들어오는데 '반가워 죽는줄~ (연진이 톤)'
배 타자마자 바로 맨 뒤 에어컨 자리에 냅다 누운다음 약 먹고 자버렸어
근데 신기하게 외국애들은 멀미약이라는 개념이 없나봐... 다들 멀미약 안 먹고 배를 타더라고
그래서 다들 배안에서 토하고 난리도 아니였음
멀미약 잘 챙겨먹는 한국인들만 편안하더라 ㅋㅋㅋㅋ
그리고 내가 갑판 위에 앉는 자리가 있다고 했자나 외국인 핫걸,핫보이들은 걍 처음부터 비키니 입고 타서
위에 올라가서 선탠을 하더라고 다들 빈땅 맥주 하나씩하면서 정말.. 힙합의 극치였어
나도 즐겨보려 했지만 바람에 싸따꾸를 한 몇번맞으니까 이성이 돌아와서 걍 내려와서 잠
눈 뜨니까 길리섬을 도착했더라고, 참고로 약에 취했지만서도 정신 차려야 하는게
배가 길리만 가는게 아니라 롬복>길리>길리T
이렇게 가거든 우리는 길리 트라왕완을 가야하는거야 최종 목표가.. 그래서 지하철에 졸다가 목적지 지나치듯이
지나가면 걍 나는 좇돼는거임.. 다행히 내가 탄 배는 걍 종점이 길리T여서 푹 자도 괜찮았어
길리는 청정섬이기때문에 자동차,오토바이같이 환경에 해가 되는 교통수단을 이용할수가 없어
따라서, 마차를 이용하거나 무조건 자전거를 이용해서 이동해야 해! (참고로, 마차 한번 이용하는데 만원임...ㅎㅎㅎ)
만약 본인이 자전거를 못탄다...그러면..이제 지옥의 행군이 시작되는거임
그리고 길도 다 말똥에 울퉁불퉁해서 진짜 캐리억 박살나게 생겼어
마차 안 탈거면 무조건 숙소 선착장 근처로 잡는 거 추천해! 나는 이런 꿀 팁 모르고 마지막 숙소를 안 쪽에 있는데 잡았다가
진짜 때려치고 한국갈뻔했는데 지나가던 친절한 길리주민이 자기 자전거로 내 캐리어 옮겨줌...
지금 한국와서도 땡큐베리감사... 비가 전날 개같이 와서 흑탕물이 종아리까지 오는 길을 캐리어 끌고 가는데
내가 너무 불쌍해보였나봐 길가다가 갑자기 도와주심..이게 걸어서 15분 거리인데 여기는 도로가 잘 된 곳이 아니고
다 울퉁불퉁 거의 늪지대거든.. 이걸 마차없이 왜 걸어가냐고 물어보셨는데 내가 돈없어서 걸어간다니까
그 뒤로는 말 안 시키고 다른 리조트까지 그냥 옮겨주심
ㅎㅎ..길리 사람들 다 너무 친절하셔 아니면 내가 운이 겁나 좋았던거 같아
암튼, 위의 뷰가 멋있는 첫번째 숙소 가자마자 한국에서 가져온 사발면 하나 때리고, 바로 소주팩 챙겨서 해변가에 술마시러 나감
길리섬 숙소들은 보통 싼 값에 자전거를 많이 빌려줘~ 큰 리조트 같은 경우는 그냥 공짜로 빌려주는 경우도 많고
진짜 자전거는 필수야! 자전거 못타면 한국에서 꼭 연습해서 가야해! 진짜 길리섬 걸어갈 생각마!! 파상풍걸려
여시들...이 파도소리 들려?
진짜 모든 바닷가 앞에 펍들이 있어서 아무대나 선배드 누워있으면 주문 받으러 와
날씨가 흐린대도 바다가 진짜 에메랄드인게 환상적이더라 이 뷰로 소맥을 안 먹을수가 없어서
얼음잔 달라고 해서 한국에서 가져온 팩소주랑 맥주랑 거하게 섞어서 파도를 안주 삼아 마시고 있다가,
길리 섬 동행같이 하자던 여자동생한테 연락이 와서 그 친구랑 합류하게 됐어!
ㅎㅎㅎ 갑자기 또 동료를 획득함! 진짜.. 솔직히 혼자 여행 맞는지 이제는 의심스러울거야 여시들
나도 분명 혼자 여행이였는데 그냥 친구가 계속 생기더라 ㅋㅋㅋㅋㅋ
그래서 이 친구랑 길리 섬 자전거 타고 돌아다니면서 석양도 보고 사진도 찍고 난리부르스를 찍음
길리는 참고로 죽기전에 꼭 봐야하는 석양 맛집임...
진짜...너무 예뻐서 기절
사진 보니까 다시 가고 싶다
바다가 너무 맑고 깨끗하니까 나무도 다 비치고 위에 하늘도 다 비치는데
마치 유우니 사막같았어
아예 여기는 구글지도에 터틀 스팟이랑 선셋스팟이 나올정도로 유명한데 그래서 아예 선셋시간인 6시부터는
선셋 포인트 펍에 사람들이 전부 다 앉아서 선셋을 구경해! 마치 영화보는 것처럼 (아래 사진이 핑크 코코 선셋 펍이야)
나도 동생이랑 같이 맥주 마시면서 선셋 구경하는데 진짜 눈물날뻔 했어... 내 인생 가장 아름다운 걸 본 순간이였어
아무튼, 선셋 다 보고 다음날 스노쿨링 같이 할 동행을 동생이랑 같이 구하게 돼서 진짜 웃긴 오빠와 우리 셋은 친해지게 됐어
그 오빠는 나보다 길리를 먼저 와서 이미 길리에 제일 핫한 펍과 클럽은 다 알더라고, 그래서 그 오빠는 웃통벗고 달려가고,
나랑 동생은 자전거타고 그 클럽에서 만나기로 함
길리섬 대표 클럽하면
-레게 라이브 바 (사마사마)
-클럽 정글
이렇게 2개가 있는데 나는 여기와서 레게 음악에 푹 빠지게 됐지
나는 원래도 술 좋아하는 술쟁이인데, 발리에서만 파는 '빈땅'이라는 맥주 브랜드가 있거든
그 중에 '빈땅 래들러' 레몬맛나는 맥주에 중독되서 하루에 3캔씩 마시고 다녔어
진짜 존맛...
암튼 사바사바 레게바는 쿠바 느낌의 히피스러운 술집인데 8시쯤되면 라이브 밴드 클럽이 새벽1시까지
레게노래를 라이브로 불러줘~ 그러면 거기 있는 모든 사람들이 춤을 추는데
동행들이랑 노래 듣다가 거기 현지인이 내가 맘에 들었는지 날 붙잡고 탱고를 한판 추더라고
난 가만히 잇었는데 걔가 돌리면 돌리는 대로, 꺾이면 꺽이는대로 춤을 추게 됨
진짜 재밌었어! 내가 현지인된 거 같고 사람들이 춤 잘 춘다고 박수 쳐주는데 진짜 영화속 여주인공이 된거 같고 웃기더라 ㅋㅋㅋ
암튼 1차로 레게바 2차로 위의 사진인 정글 클럽가서 신나게 마시면서 노는데 비가 10시 되니까 진짜 미친듯이 오는거야
여긴 섬이니까 한번 내리면 거의 종아리까지 마을이 잠기더라고.. 숙소를 자전거 타고 가야하는데 그야말로 잧된거지 ㅠㅠ
나도 문제인데, 동생은 숙소가 엄청 멀어서 자전거로 5분 걸리는 내 숙소에 오늘 처음 만났는데 재워주기로 하고 데려옴
진짜 비가 엄청 오고 천둥번개 치는데 오히려 재밌더라고 ㅎㅎㅎ
그렇지만 나처럼 살면 안돼, 난 정말 위험한거고 비 오기전에 후딱 숙소가길 바래 다른 여시들은 알았찌?
암튼, 담날 우리는 스노쿨링 약속이 있기 때문에 아침 7시에 동생 깨워서 숙소 후딱 보내고
수영복 챙겨입고 나도 자전거 타고 스노쿨링 약속장소로 갔어
참고로, 난 수영 1도 못하고, 바다를 무서워하는 쫄보 중에 쫄보야
피부 타는 것도 너무너무너무 극혐하는 사람인데 길리 섬에는 1000살 먹은 바다거북님들의 천국이라니까
오직, 바다거북이 하나 볼려고 용기내서 스노쿨링을 간거야
스노쿨링 보트를 타면 아래가 플라스틱이라서 바다 속이 다 보여~
그래서 수영 못 해도 걍 가만히 앉아있으면 스노쿨링 하는 기분 나더라
내가 수영못한다고 했잖어, 그래서 거기서 제공해주는 구명조끼, 오리발, 스노쿨링 장비만 다 착용하고
덜덜 떨고 있었는데 거기 강사인 웬디가 수영을 알려주겠다는 거야
그래서 내가 '오~ 땡큐 ^^' 이러고 믿고 있었는데 냅다 구명조끼 벗기고 날 바다에 던지더라고
그래서 내가 살려고 발버둥치다가 갑자기 '바다 수영'이라는 스킬을 얻게 됨....
진짜 사람이 극한으로 몰리면 뭐든 할 수 있다는 걸 타국 만리 길리섬에거 깨닫게 되었지...
암튼 갑자기 수영을 할 줄 알게 된 나는 그때부터 거북헌터가 되어 거북이들에게 집착하게 되었어
위에 거북이 잡아먹으려는 사냥꾼아니고 덕질하는 모습이야
근데 내가 거북이면 무서워서 바다에 오줌 지리면서 헤엄쳤을듯... 길리 거북이를 절대 만지면 안 되고 그냥 위에서만 같이 헤엄치는 건데
얘네들은 지네가 인기 많은거 아는지 안 무서워하고 의외로 인기를 즐기더라
그리고 1000살 먹은 거북이들은 진짜 내 몸의 반만했어! 진짜 너무 커서 곧 사람 말도 하게 생김
암튼 길리 섬 스노쿨링 코스가 있는데 산호섬 > 사랑의 석상 > 거북이 스팟 이렇게 한 2시간 돌면 너무 힘들어서
토하고 싶고, 엄마 보고 싶어지고 그럼...
스노쿨링을 끝내고 동행들이랑 같이 밥을 먹으러 갔는데 내가 간 곳은 한국인 갈비탕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야
-수미사태
이렇게 사태 (꼬치구이)랑 저런 갈비탕 같은 걸 파는데
그냥 잔디밭 한 가운데에 덜렁 있음, 근데 여기서 밥먹는 사람들이 다 한국인들이라서
약간 기사식당 온 것처럼 정겹더라구
얘네도 걍 갈비탕? 이러면 다 알아먹고 주더라고, 근데 진짜 개 맛잇는데... 파리가 너무 많아서
파리랑 음식 배틀하다가 비위상해서 반이나 남김
다른 여시들은 그냥 포장해서 깨끗한 숙소가서 먹는걸 추천해
진짜 파리들 집념 장난 없음
하.. 이제.. 길리 섬 마지막 날 이야기 해야 하는데 너무 길어지니까
여기까지 하고 다음 글로 넘겨서 이야기 해줄게 휴...
아래는 내가 마지막으로 묵었던 (잘리 리조트 > 한국인들에게 밥집으로 소문나서 유명한 숙소)야~
바로 돌아올거니까! 기달려줘
첫댓글 파도소리 진짜 좋다..
우와.. 이곳은 천국인가 발리가 이렇게 좋은곳이었구나 이제 내 다음여행지 발리다!!
퇴사하고 어디갈까 고민중인데 여시글 보니까 발리 너무 가고싶다...ㅠㅠ
배가... 84만원 66만원이야?
루피아 단위로 적어둔거야
@내맘이독기독기 아 단위가 원이길래 놀랐어ㅠㅠㅋㅋㅋㅋ
발리 진짜 좋아.. 길리는 특히 꼭 가봐야되는데 발리 일정 짧은 사람들은 비추.. 들어가는 날, 나가는날 총 2일은 꼬박 이동에 박아야함 ㅠ 얘네가 배출발시간도 일정치않고 길도 막히고 해서..
삭제된 댓글 입니다.
여행자보험 무조건 들고가야대 ㅜ발리밸리 가는사람들 열에 아홉은 걸리더라 .....
여샤 혹시 처음에 발리여행기 링크인거야!? 잘못 첨부된거같아 ! 컴이면 글 위쪽 상단 오른쪽에 링크복사 해서 붙여놓어야해 ㅎㅎ
아 그래? 알려줘서 고마웡!
와 자전거를 타고 케리어를 어케 들어?? 자전거에 케리어 들어갈만한 바구니? 끌차같은게 달려있어??
삭제된 댓글 입니다.
길리섬의 잘리 리조트야!
멀미약 저거 진짜 쩌러 ㅋㅋㅋㅋㅋㅋ 계속 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잘리리조트 갔음ㅋㅋㅋㅋㅋ저 수영장라인 나무꽃펴잇는거 존예! 길리 거북이스노쿨링 진짜 못잊어,, 담에 다시 발리가면 길리랑 우붓으로만 또가고싶어
너무 예쁘다 우와 헐
나두 진짜 타면 탔지 화상입느느피부 아닌데 발리가서 화상 입었잖아~~ㅋㅋㅋㅋ 선크림 잘 발라야해 ㅋㅋㅋㅋ
길리 가고싶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갔는데 다음에 갈땐 꼭 가봐야겠어 거북이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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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아니 ㅋㅋㅋㅋ
다들 신행으로 오거나 친구랑 오더라구 ㅋㅋㅋ 그래서 나도 거기서 친구 사귄거야
ㅋㅋㅋ아니 지짜 신기하다..! 엔뿌삐 특유의 친화력 너무 부러워ㅜㅜㅜ 혹시 모르는 사람이 막 태워주거나 도와주거나 하면 안무사워!!???
이상하게 이사람이 어떤 의도로 날 도와주려고 하는지 너무 잘 느껴져서 선의인지 악의인지 구별 잘 하면서 도움받아서 괜찮았어!
나도 잘리리조트갓었는데 그대로넼ㅋㅋㅋㅋ저기 아침으로 나시고랭이랑 뭐 선택해서 주는데 존ㄴ나맛있었는데...길리 진짜 좋았어..자전거타거 다니느라 엉댕이뿌개질뻔한거 빼고...
거북이ㅠㅠㅜ미쳤드ㅠㅠ
코로나 전 마지막 여행지인데 너무 좋았지...
다이빙 처음 해서 원래 모든 바다는 이렇게 거북이들이 있는줄ㅎㅎ
재밌었겠다 난 길리에 선셋요가 있는데 디게 재밌었어ㅌㅌㅋ!! 수영복입고 보드 위에서 요가? 체조? 하는거 ㅎㅎ 못해도 됨 그냥 스트레칭이야
아 하하 짤보고 끅끅거리면서 웃었엌ㅋㅋㅋㅋ 발리 너무 좋다 꼭 가보고 싶은 곳이야
나도 5월 말에 혼자 발리 3주동안 가는데 !!!! 너무 설렘 ㅠㅠㅠ 발리는 2번째인데 길리를 안 가봤거든! 길리 너무 좋아보인다 꺄악 발리는 정말 매력적인 나라야.... 여시 글 넘 재밌게 봤어!!!ㅋㅋㅋㅋ
ㅇㅕ시덕에 발리가고싶어졌어ㅠㅠ
여샤 4탄 왜 안 줘??? 너무 궁금하다구
그...현생사느라 바빠서 ㅋㅋㅋ 내일 올릴겠슴당
ㅋㅋㅋㅋ너무 재밌어 나도 혼자해외여행 도전해보고싶다 아직 해외한번도안가봤지만.....
여시.. 다음글 기다리면서 맨날 출석찍는 중..
길리섬 숙소 후기 기대하겠슴당
ㅠㅠㅠㅠ이거 보니따 발리 가고 싶다... 더 다음글 주세요..
나... 나 곧갈거야.. 퇴사갈기고 혼자 5월에 간다ㅡㅡ...
여샤 고마워! 여시 믿고 오스티나 예약 완. 후 떨린다🥹
언제 돌아오시나요 선생님 간접 발리 체험 빨리 부탁드립니다
잼따.. 4탄 기다립니다..
4탄 나왔슴당 오늘 두듕!
잘리리조트 벌레는 어땠어?!위치눙 ㅜㅜㅜ
야외 화장실이라 밖만 벌레있고 안은 넓고 쾌적혀
핑크코코 위에 사진 나무 혹시 어디야?? 이번달에 길리 가는데 너무 기대된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