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준 날: 2026년 3/4(수) 오후 3시50분 ~
*함께한 아이들: 1학년~2학년 12명
*읽어준 책:
《내 이름은 짐-달라-마시-커-미시-카다》산디야 파라푸카란 / 책읽는곰
《깜박깜박 도깨비》권문희 / 사계절
《책청소부 소소》노인경 / 문학동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함께하게 된
산동24시마을돌봄터입니다.
기관 담당 선생님과 활동가는 같지만
함께하는 아이들이 많이 바뀔 거라는 소식에
기대 반, 설렘 반으로 아이들을 만나러 갔습니다.
이제 막 초등학생이 된 아이들이 대부분이었고
세 명 정도는 작년에 함께했던 아이들이었습니다.
제가 도착하니 아이들은 “누구지?” 하는 눈빛으로
저를 멀뚱히 바라봅니다.
앞으로 1년 동안 재미있는 그림책을 소개해 줄 거라고
간단히 제 소개를 하고 아이들에게 인사를 건넸는데
대부분 부끄러운지 반응이 없었습니다.
마치 1년 전에 이곳에서 처음 만났던 아이들이 떠올라
피식 웃음이 나기도 했습니다.
활동 첫날이기도 해서
우리나라 그림책, 외국 그림책, 옛이야기 그림책을
고루 챙겨가 아이들에게 읽어 주었습니다.
대부분 집중해서 잘 들어주었고
궁금한 게 많은 몇몇 아이들은 중간중간 질문을 하기도 했습니다.
책 읽는 시간을 좋아한다는 아이들,
글자를 몰라 걱정이 있는 아이들,
피곤하다며 하품을 하는 아이들까지
다양한 아이들이 함께했습니다.
그래도 이 시간만큼은 편안하게 책을 즐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아이들에게 이야기했습니다.
마지막 책을 읽을 때까지도
“아~ 잠 와~” 하는 분위기였지만
분명 시간이 지나면
“이 책 읽어 주세요!” 하고 먼저 이야기할 거라는 생각에
그 모습마저 귀엽게 느껴졌습니다. 🥰
첫댓글 26년 활동을 멋지게 시작 하셨네요^^
한해동안 아이들도 활동가님도 행복한 책읽기 시간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
첫 책읽어주기 날이군요~
곧 즐거워 재잘거릴 아이들의 후기 기대합니다!
26년 산동 친구들과 즐거운 책읽어주기 활동! 힘차게 응원합니다😊
수고하셨어요!
두근두근 처음은 다 설레는 것 같아요!!
고생하셨습니다~!!! ^^
산동돌봄터 아이들이 책읽는 즐거움에 푹 빠지길 바래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