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 12: 48 나를 저버리고 - 요 12: 50 아버지의 명령
요 12: 48 나를 저버리고 -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 내가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그를 심판하리라. (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 나의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저를 심판하리라. )
마지막 날, 곧 하나님의 최후의 심판의 날에 예수께서 선언하신 그 진리의 말씀들이 사람들을 심판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의 말씀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이다.
1]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저버린다’로 번역된 ‘아쎄톤’은 ‘제거하다, 없애다’는 뜻이다, 여기에서는‘예수님을 업신여기다, 주님의 말씀을 가소롭고 하잖게 여기다’라는 의미다.
2] 곧 내가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그를 심판하리라.
그러나 끝내 주님의 말씀 듣기를 거부한 자들은 마지막 날에 주님의 심판을 받게 된다.
그때 주께서 이 땅에서 하셨던 그 말씀으로 그를 심판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곧 내가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그를 심판할 것이라.”
그러므로 주님의 말씀을 하찮게 여기는 자들은 마지막 날 심판대 앞에서 하나님의 업신여김을 받게 될 것이다.
요 12: 49 내 자의로 - 내가 내 자의로 말한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내가 말할 것과 이를 것을 친히 명령하여 주셨으니 ( 내가 내 자의로 말한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나의 말할 것과 이를 것을 친히 명령하여 주셨으니 )
예수는 그가 하신 모든 말씀이 하나님 아버지가 친히 명령하여주신 말씀을 대언하셨다고 증언한다.
1] 내가 내 자의로 말한 것이 아니요,
예수님의 말씀은 모두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으로 예수의 독단적인 생각이나 바람을 맣씀하신 것이 아니라 모두 아버지의 명령에 의한 말씀으로 증언하였다.
2]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내가 말할 것과 이를 것을 친히 명령하여 주셨으니
예수께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그의 말씀은 가감 없이 받아져야 하고 믿어져야 한다.
요 12: 50 아버지의 명령 - 나는 그의 명령이 영생인 줄 아노라. 그러므로 내가 이르는 것은 내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니라. 하시니라. ( 나는 그의 명령이 영생인 줄 아노라. 그러므로 나의 이르는 것은 내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이르노라. 하시니라. )
이 구절들은, 예수님의 말씀과 권위가 어떠한 것인가를 가리킨다.
(1) 그 말씀은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인데 세상 끝날에 그 말씀이 심판한다고 하시며(47-48),
(2) 그 말씀은,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이라고 하시며(49절),
(3) 그 말씀이 영생을 주는 것이니 만큼, 그 말씀을 "영생"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하신다(50절).
* 요 6: 63 -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
1] 나는 그의 명령이 영생인 줄 아노라.
신약 성경에서 “오는 세상”의 특성을 말하는 가장 중요한 개념이라면 “영생”이다. 이 “영생”은 유대묵시 사상이나 영지주의에서 내세 혹은 영의 영역에서 얻게 되는 궁극적 인간의 상태를 말한다고 할 수 있다.
“영생”이란 지금 이 땅 위에서 사는 생명과는 다른 생명을 말해 주기 때문이다.
* 단 12: 2 - 땅의 티끌 가운데에서 자는 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깨어나 영생을 받는 자도 있겠고 수치를 당하여서 영원히 부끄러움을 당할 자도 있을 것이며
그러므로 이런 영생은 내세나 영의 영역에서만 얻을 수 있다.
바울 서신
* 롬 2: 7 -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 롬 5: 21 - 이는 죄가 사망 안에서 왕 노릇 한 것 같이 은혜도 또한 의로 말미암아 왕 노릇 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생에 이르게 하려 함이라.
* 롬 6: 22 -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로부터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었으니 그 마지막은 영생이라.
* 롬 16: 25 - 나의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함은 영세 전부터 감추어졌다가
* 갈 6: 8 -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 살후 1: 9 - 이런 자들은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
* 살후 2: 16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를 사랑하시고 영원한 위로와 좋은 소망을 은혜로 주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서
* 몬 1: 15 - 아마 그가 잠시 떠나게 된 것은 너로 하여금 그를 영원히 두게 함이리니
공관복음서
* 마 18: 8 - 만일 네 손이나 네 발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장애인이나 다리 저는 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과 두 발을 가지고 영원한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 마 19: 16, 29 – 16 어떤 사람이 주께 와서 이르되 선생님이여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29 또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마다 여러 배를 받고 또 영생을 상속하리라.
* 마 25: 41 -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
* 눅 18: 30 - 현세에 여러 배를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하시니라.
목회서신 등에서 이런 미래적 의미의 영생이 나오고 있다.
* 딤전 1: 16 - 그러나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먼저 일체 오래 참으심을 보이사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 딤전 6: 12 -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받았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언을 하였도다.
* 딤후 1: 9 -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소명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의 뜻과 영원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
* 딤후 2: 10 - 그러므로 내가 택함 받은 자들을 위하여 모든 것을 참음은 그들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원을 영원한 영광과 함께 받게 하려 함이라.
* 딛 1: 2 - 영생의 소망을 위함이라. 이 영생은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 영원 전부터 약속하신 것인데
* 딛 3: 7 - 우리로 그의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얻어 영생의 소망을 따라 상속자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그러나 요한복음에 와서는 이런 영생을 지금 여기서 얻게 된다고 말한다. 영생은 예수가 누구인지 아는 것이기에 더 이상 미래적이거나 영적 영역에 속하는 것이 아니다. 지금 여기서 예수가 누구인지를 알고 믿는 자는 영생을 얻게 되는 것이다(요 3:15, 36, 4:14, 36, 5:24, 39, 6:27, 40, 47, 54, 68, 10:28, 12:25, 50, 17:2f.).
결국 신약 성경은 오는 세상, 즉 내세를 강조하는 유대 묵시 사상과 이 땅의 세계와 다른 영적 세계를 강조하는 영지주의 사상 속에서 새롭고 궁극적인 내세관을 보여주고 있다.
그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구체적 세상인 현재의 강조이다. 메시아이신 예수의 오심으로 모든 세계가 새롭게 변화되었다. 그것은 현재와 내세는 연결되어 있으며 내세의 모든 의미는 예수의 오심으로 지금 여기서 시작되게 되었다는 것이다.
내세에 얻게 된다는 가장 중요한 “영생”을 현재라는 지금 여기서 얻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현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내세의 시작이고 내세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현재의 완성이다.
2] 그러므로 내가 이르는 것은 내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니라. 하시니라.
그의 말씀을 거절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절한 것이요 곧 하나님을 거절한 것이다. 그것은 결코 작은 죄가 아니다. 마지막 날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어떻게 받고 믿었는지를 판단하실 것이다.
3] 아들과 아버지 (요 12: 44-50)
예수님은 오늘 말씀에서 “나를 믿는 자는 나를 믿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며 나를 보는 이는 나를 보내신 이를 보는 것이니라”는 말씀을 하셨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삼위일체를 논하지 않고는 이해하기 어려운 말씀이다. 우리는 이 말씀에서 우리의 신앙에서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는 둘이 아니라 하나이란 사실을 찾을 수 있다.
예수님은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고 하신 말씀은 바로 이 같은 사실을 가리키신 것이다.
* 요 10: 30 -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
(1) 아들과 아버지와의 영적 관계
우리가 예수님의 이 말씀을 이해하려면 먼저 이틀과 아버지와의 영적인 바른 관계를 알아야 한다.
① 아들과 아버지는 원래가 한 본체이시다.
한 본체란 한 몸을 의미한다. 아들과 아버지는 각기의 인격을 지니고 계신다. 아들로서의 인격, 아버지로서의 인격을 가지고 계시는 것이다.
그러나 이 같은 인격의 분립은 하나님의 본체의 분립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의 본체는 나눌 수가 없다. 이 본체는 영원히 하나이시다.
그런데 한 본체 안에 아들의 인격과 아버지의 인격과 성령의 인격이 계시며 이 세분의 인격이 오직 한 하나님의 본체를 이루고 있다.
② 그러므로 아들과 아버지는 그 근원이 똑같다.
한 본체의 존재가 나누일 수는 없으며 그 기원도 어느 것이 먼저고 어느 것이 나중이 없다.
그래서 사도 요한은 그리스도의 존재의 근원을 아버지와 동일하다는 사실을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라고 증언하였다. (요 1: 1-2).
이 삼위 하나님은 다 똑같은 만물의 창조자이시다. 그것은 하나님은 이 삼위로 이루어져 계시는 한 본체이시기 때문이다.
거룩하심이 똑같으시고, 그 영광이 똑같으시고, 그 하시는 일도 똑같으시다.
③ 예수님이 아들로 불리심을 받은 것은 그가 이 세상에 사람의 모양으로 태어나셨기 때문이다.
말씀이 육신이 되심으로 그는 인자의 모습을 지니게 되셨고 이로써 그는 아들로 불려진 것이다.
그는 스스로 자기를 낮추셨기 때문에 아들의 모습을 가지고 세상에 오실 수 있었으며 자기의 뜻이자 아버지의 뜻인 대도 예수님은 아버지의 뜻이라고 표현하고 계신다.
(2) 나를 믿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믿는 것
아들과 아버지는 한 본체이시기 때문에 그가 세상에서 나타내신 말씀은 곧 하나님의 말씀이요 그가 세상에 나타내신 그의 모습은 곧 아버지의 모습이다.
① 예수님은 아버지의 보내심을 받은 분이다.
성부, 성자, 성령의 한 본체를 이루신 하나님은 모든 하나님의 역사에 있어서 언제나 “우리” 안에서 계획하시고 성취하신다.
② 우리는 하나님이 그의 아들로 자신의 모습을 인간에게 나타내 보이신 사실을 알게 된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라고 말씀했다. (요 1: 14).
③ 하나님은 아들을 믿는 것으로 인간들에게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하셨다.
인간은 하나님의 계명을 어겼기 때문에 마땅히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 아들을 보내사 아들을 믿는 자에게 영생을 주시기로 약속하신 것은 그 아들이 바로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 우리가 거역하여 저버린 하나님, 우리가 범죄 함으로 우리와 원수가 된 하나님, 바로 그분이 되시기 때문이다.
여기서 예수님께서 “나를 믿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라”라고 말씀하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3) 나를 보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보는 것
예수님은 또 “나를 보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보는 것이니라”고 말씀하심으로 제자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드셨다.
“아버지를 보여 주시면 족하겠나이다”고 말하는 빌립에게 주님은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나는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고 하셨다. (요 14: 8-9).
예수님은 말씀이 육신으로 오신 분이심으로 그는 곧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본 자는 곧 하나님을 본 자가 된다고 하신 것이다.
하나님은 빛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이 세상에 빛으로 오신 분이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빛은 그의 말씀을 가리킨 것이다. 예수님은 말씀으로 그를 나타내시기 때문에 그 말씀이 곧 빛이다.
예수님은 이 세상을 심판하시려고 오신 분이 아니심을 분명히 하셨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신 것은 오직 구원을 위해서이다.
그러나 죄인에 대한 심판은 반드시 있다. 그 심판은 아들을 믿지 아니하는 자에게 주신다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이 심판의 표준이 될 것이다.
본문의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 사람은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야 예수님을 믿을 수 있다.
참된 믿음은 기적 체험을 통해 오지 않는다.
유대인들은 많은 기적을 직접 보았으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았다.
인간은 전적으로 부패되었고 영적으로 죽었기 때문에, 인간이 예수님 믿고 구원 얻는 것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이다.
하나님께서 은혜 주시면 사람은 기적이 없어도 성경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된다.
오늘날도 사람은 기적을 보거나 체험함으로써가 아니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과 은혜로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얻는다.
둘째, 우리는 예수님을 구주로 믿을 뿐 아니라, 주님으로 믿어야 한다.
우리는 사람의 칭찬과 인정보다 하나님의 칭찬과 인정을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
이 세상의 부귀 영화와 권세와 명예는 참으로 헛되다.
우리는 세상의 헛된 것들을 버리고 영원하신 하나님과 영원한 천국을 소망해야 한다.
참된 신앙은 자기를 부정하고 세상을 부정하는 것이다.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의 가장 귀한 보화보다 더 귀하시다. 그러므로 우리는 저 관원들처럼 세상의 것들 때문에 방해받지 말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택하고 고백하고 시인하고 그를 사랑하며 그를 섬기며 그의 교훈을 행하는 제자들이 되어야 한다.
셋째,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은 곧 하나님을 믿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것은 하나님을 거절하는 죄이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에 보내신 구주이시기 때문이다.
또 예수님을 믿는 자는 빛 가운데 거한다.
즉 예수님을 믿는 자는 지식과 의와 기쁨 가운데 거하며 영생을 얻는다.
* 요 3: 16-21 –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18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19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20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21 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