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일기 2025.03.23. (주일)
명성교회
2025년 3월 23일
46권 12호
사순절 셋째 주일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요한복음 11장 25절)
주일낮예배
인도
1부 07:00 조재영 목사
2부 09:10 손지목 목사
3부 11:20 윤석진 목사
4부 13:30 신동신 목사
5부 16:30 황대석 목사
✽ 예배선포 ‧‧‧‧‧‧‧‧‧‧‧‧‧‧‧‧‧‧‧‧‧‧‧‧‧‧‧‧‧‧‧‧‧‧‧‧ 인도자
✽ 주기도문찬양 ‧‧‧‧‧‧‧‧‧‧‧‧‧‧‧‧‧‧‧‧‧‧‧‧‧‧‧‧‧‧‧‧‧‧‧‧ 다같이
✽ 예배로 부름 ‧‧‧‧‧‧‧‧‧‧‧‧‧‧‧‧‧‧‧‧‧‧‧‧‧‧‧‧‧‧‧‧‧‧‧ 인도자
✽ 찬 송 ‧‧‧‧‧‧‧‧‧‧‧‧‧‧‧‧ 1장 만복의 근원 하나님 ‧‧‧‧‧‧‧‧‧‧‧‧‧‧‧‧ 다같이
✽ 교독문
인 도 : 왕이신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높이고
회 중 :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인 도 : 내가 날마다 주를 송축하며
회 중 :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인 도 : 여호와는 위대하시니 크게 찬양할 것이라
회 중 : 그의 위대하심을 측량하지 못하리로다 (시 145:1-3)
다같이 :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시 146:5)
- 아 멘 -
✽ 감사와참회의기도 ‧‧‧‧‧‧‧‧‧‧‧‧‧‧‧‧‧‧‧‧‧‧‧‧‧‧‧‧‧‧‧‧‧‧‧‧‧ 다같이
✽ 신앙고백 ‧‧‧‧‧‧‧‧‧‧‧‧‧‧‧ 사도신경 ‧‧‧‧‧‧‧‧‧‧‧‧‧‧‧ 다같이
찬 송 ‧‧‧‧‧‧‧‧‧‧‧‧ 43장(통 57장) 즐겁게 안식할 날 ‧‧‧‧‧‧‧‧‧‧‧‧‧ 다같이
기 도
1부 황미희 권사(44교구총무부장)
2부 손재신 집사(2부예배위실내안내부장)
3부 최안석 장로(7부예배위본부상임부장)
4부 김동국 집사(해외선교사역위동아프리카부장)
5부 고명지 성도(청년부부회장)
성경봉독 : 이사야 55:6-9
1부 구재정 집사 송숙희 집사
2부 김기태 집사 이여란 집사
3부 민상부 집사 서민아 집사
4부 육태환 집사 김주희 집사
5부 고은석 성도 이다은 성도
* 이사야 55:6-9
6.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7.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
8.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9.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6. Seek the LORD while he may be found; call on him while he is near.
7. Let the wicked forsake his way and the evil man his thoughts. Let him turn to the LORD, and he will have mercy on him, and to our God, for he will freely pardon.
8. "For my thoughts are not your thoughts, neither are your ways my ways," declares the LORD.
9. "As the heavens are higher than the earth, so are my ways higher than your ways and my thoughts than your thoughts.
교회소식 ‧‧‧‧‧‧‧‧‧‧‧‧‧‧‧‧‧‧‧‧‧‧‧‧‧‧‧‧‧‧‧‧‧‧‧‧ 김하나 목사
찬 양
1부 은혜풍성한 찬양대
2부 감사넘치는 찬양대
3부 기도열심히하는찬양대
4부 성령충만한 찬양대
5부 선교봉사힘쓰는찬양대
설 교 --- 하나님의 생각이 나의 생각과 다를 때 --- 김하나 목사
https://www.youtube.com/watch?v=-SMmeDySm_U
하나님의 생각과 우리의 생각은 다를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간절히 원하는 것을 주시지 않을 때가 있고, 원하지 않는 곳으로 우리를 이끌어 가실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서는 높고 온전한 뜻으로 우리의 삶을 인도하고 계십니다.
우리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이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생각과 뜻은 우리가 가까이 갈 수 없이 높고 위대하시기 때문입니다. 원하는 것이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인생을 살아갈 때 하나님의 길이 우리의 길보다 높다는 것을 인정하게 되면 그 길을 감사함으로 걸어갈 수 있습니다. 여기서 ‘높다’라는 말은 실제로 높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생각은 우리보다 더 높은 곳에 있기 때문에 더 잘 보신다는 겁니다. 우리는 오늘날 AI와 빅데이터에 둘러싸인 분석의 삶을 살며 편리함을 느끼지만 절대로 데이터가 할 수 없는 답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높은 곳에서 보고 계신 분이시기 때문에 우리의 길을 아시는 것이고 우리의 생각과 다를지라도 그 길은 아름답고 복된 길입니다.
본문 55장에 예수님께서 목마른 자들에게 내게로 오라고 하신 것은 중요한 두 가지 메시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아무리 우리가 좋은 생각과 삶을 살려고 발버둥 쳐도 삶을 복되게 할 수 없으니 우리의 생각과 뜻을 내려놓고 하나님께 나아오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때로 우리의 생각이나 계획과는 전혀 다른 길로 인도하시지만 우리는 그 뜻을 신뢰하고 나아가야 합니다. 두 번째로 우리는 대부분 하나님을 권선징악의 틀 안에 집어넣지
만 하나님은 그것보다 더 크신 분이라는 겁니다. 욥기는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고난이 있다는 걸 말해줍니다. 그 틀 안에서 해석할 수 없는, 우리가 절대로 알 수 없는 고난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나를 단정 짓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두려워하는 백성들에게 내 생각과 너희의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내게 나오면 너희의 목마름을 해결해 주겠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생각이 우리의 생각보다 높기 때문에 느껴지는 하나의 현상은 하나님이 비일관적으로 보인다는 것입니다. 일관적인 하나님이시라면 다 벌받아 죽어야 되고 용서받을 사람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나 죄를 지었지만 용서해 주시고 부족하지만 품어주시기 때문에 우리가 살아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너무 단정 짓고 쉽게 예측하기 때문에 내가 열심히 하면 도와주실 거라고 생각하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무엇인가를 하면 그대로 똑같이 반응해 주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한 분이시고 주권을 갖고 계셔서 그 생각과 뜻은 우리보다 높습니다. 날마다 새로우신, 우리 마음대로 되지 않는 하나님이 능력 있는 하나님입니다. 심판의 하나님이시지만 사랑의 하나님이셔서 우리가 전혀 예측하지 못하는 방향을 보여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을 주신 것은 오로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각각을 하나님의 방식으로 대하시는 겁니다.
하나님이 이사야의 말씀을 통해서 우리에게 예언해 주신 메시아는 우리의 기대와는 전혀 다른 메시아였습니다.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 같았고, 멸시를 당하였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생각과 다른 하나님의 높으신 생각이 우리를 구원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생각이 높으시다는 것을 알고 그런 하나님을 신뢰하며 나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찬 송 ‧‧‧‧‧‧‧‧‧‧‧ 304장(통 404장)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 다같이
✽ 헌 금 ‧‧‧‧‧‧‧‧‧‧‧‧ “우리에게 향하신” ‧‧‧‧‧‧‧‧‧‧‧‧ 다같이
✽ 새가족환영ㆍ친교 ‧‧‧‧‧‧‧‧‧‧‧‧‧‧‧‧‧‧‧‧‧‧‧‧‧‧‧‧‧‧‧‧‧‧‧‧ 다같이
✽ 송 영 ‧‧‧‧‧‧‧‧‧‧‧‧‧‧‧‧‧‧‧‧‧‧‧‧‧‧‧‧‧‧‧‧‧‧‧‧ 다같이
✽ 축 도 ‧‧‧‧‧‧‧‧‧‧‧‧‧‧‧‧‧‧‧‧‧‧‧‧‧‧‧‧‧‧‧‧‧‧‧‧ 김하나 목사
(✽표는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 기도
1부 최현영 권사
2부 박정현 집사
3부 김태우 장로
4부 곽혜림 집사
5부 이진주 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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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장 즐겁게 안식할 날 [주일]
1.
즐겁게 안식할 날 반갑고 좋은 날
내 맘을 편케하니 즐겁고 기쁜 날
이 날에 천하 만민 다 보좌 앞에서
참되신 삼위일체 다 찬송 부르네
2.
이 날에 하늘에서 새 양식 내리네
성회로 모이라고 종소리 울리네
복음의 밝은 빛은 온 세상 비치며
또 영생 물이 흘러 시원케 하시네
3.
이 주일 지킴으로 새 은혜 입어서
영원히 쉬는 곳에 다 올라 갑시다
성부께 찬미하고 성자와 또 성령
참되신 삼위일체 다 찬송부르세
아멘
304장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은혜와 사랑]
1.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말로 다 형용 못하네
저 높고 높은 별을 넘어 이 낮고 낮은 땅 위에
죄범한 영혼 구하려 그 아들 보내사
화목 제물 삼으시고 죄 용서하셨네
[후렴]
하나님 크신 사랑은 측량 다 못하네
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 성도여 찬양하세
2.
괴로운 시절 지나가고 땅 위의 영화 쇠할 때
주 믿지 않던 영혼들은 큰 소리 외쳐 울어도
주 믿는 성도들에게 큰 사랑 베푸사
우리의 죄 사했으니 그 은혜 잊을까
3.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한없는 하나님의 사랑 다 기록할 수 없겠네
하나님의 크신 사랑 그 어찌다 쓸까
저 하늘 높이 쌓아도 채우지 못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