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출발 시황 - 한투증권 이머징마켓팀
1. 출발 시황
- 국경절 연휴(10.1~10.7) 이후 첫 개장일 중국 증시 상승 출발
- 현재 상해종합지수 3156p (3.4%↑), 심천성분지수 10,332p (3.4%↑), 차스닥 2,153p (3.4% ↑)
- 업종별로 증권, 헬스케어, 석유, 자동차, 컴퓨터, 석탄 등 모든 업종이 강세로 출발
2. 강세 배경
1) 연휴기간 미국 경제지표 부진으로 금리 인상 지연 기대감 부각, 해외증시 강세랠리 보이면서 투심 개선
- 홍콩H지수는 본토 휴장기간(10.1~10.7) 10.5% 급등
2) 연휴기간 경기둔화에도 중국인들의 소비 양호
- 연휴기간 박스오피스 18.5억위안으로 사상 최고치 기록 (YoY 80%)
- 해외여행: 출국자수 400만명(YoY 36.6%, 홍콩제외), 선호국가는 일본, 한국, 태국, 대만 순
- 국내여행: 국내 여행객수 2014년대비 소폭 증가
- 호텔: 5성급 호텔 예약비중이 2014년의 17%에서 30%로 증가
- 요식업: 쟝쑤지역의 연휴기간 요식업 매출 증가율 17.6%
3) 정부의 내수부양을 위한 정책호재 지속
- 부동산: 9/30일 구매제한이 없는 지역에서 첫 주택 구매시 계약금 비율을 25%로 인하
- 자동차: 소형 자동차 취득세 면제 및 전기차 지원책 확대
4) 9월 외환보유고 감소액 432억 달러로 8월 감소폭인 939억달러 대비 감소
- 10/7 역외 위안화 현물환 6.3446위안/달러, 직전일 대비 3.6% 하락 (위안화 가치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