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들이 아이들이 걸어갈수 있도록 길을 만들어주십니다.
이겸이 : 감사합니다!!!
해율이 : 미끄럼틀 타고싶어요. 그런데 눈이~~~
건훈이 : 눈을 밟아보고 싶어요.
와~~~ 눈이다!! 하고 온몸을 던져 놀이하는 형님들과는 다르게
영아들은 일단 관찰!!! 눈을 처음 경험하거나, 눈을 눈으로만 보았던 아이들이라~~
그저 눈이 신기합니다.^^
놀이터에 미니 자동차가 있어요.
서로 만져보고, 밀어보고, 그러나 타지는 않는 아이들~~
두 아이 힘을 모아 어디까지 밀고 가는걸까요???
건훈이가 안내합니다.
이겸아!! 그쪽아니고, 이쪽으로 와~~~
형을 보고는 산책길인 직진하려다 방향을 틀어 정문쪽으로 내려오는 이겸입니다.
산책길로 미리 갔던 해율이도 다시 정문쪽으로 이동하고,,,,
내리막길이라 밀고 내려가는것이 쉽지 않음을 아는 건훈이는 자동차를 주차하고
걸어서 산책을 갑니다.
설경이 아름답습니다.^^
사이간식을 미리 먹고 나왔어야했는데,,
첫눈에 감동하여 밖에서 먹게되었지요..
아이들은 손이 시렵다고 생각않고 간식을 잘 먹었지만,
다음에는 사이 간식을 먹고 산책 다녀오자고 선생님들과 이야기하였답니다.
해율이 장화가 살짝 커서 다시 신는데, 그저 좋습니다.
건훈이가 바닥에 무언가를 발견하였어요, 한참을 관찰하였답니다.
어린이집 돌아와 점심을 맛잇게 먹었답니다.
건훈이는 하원하고,
오후가 되어, 눈사람을 만드는 해율이, 이겸이, 이담이 그리고 부모님~~
짠!! 눈사람이 햇빛에 놀러왔어요^^
올해 첫눈 덕분에 아이들은 즐거웠답니다.
첫댓글 눈이 많이 내려 산도 햇빛 근처도 너무 예쁘네요♡
진짜~~ 설악산 같은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