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걷기-후기 2025년 3월 11일(화) 북한산 비봉 산길걷기 후기 (갭투유님 리딩)

[발견이(윤문기)]

구파발역에서 출발하는 은평둘레길을 이용해서 북한산으로 접근해 보았습니다. ^^

이날도 갭튜유님 리딩에 나마스님, 양재님이 함께 하셨습니다. 

편안한 숲길로 시작합니다.

갭튜유님의 비주얼이 멋지시지요. ^^

중랑구의 내시들이 주로 묻힌 초안산과 대비되게 이곳은 궁녀들의 묘가 많다고 합니다.

은평한옥마을로 내려옵니다. 이곳에 길을 브랜딩하기 위해 마을 구석구석을 다니던 때가 생각나네요. ^^

진관사 향하는 길

해탈문이 일주문의 역할을 합니다. 저 문을 지나면 사찰의 영역이지요.

대만 쪽 관광객들도 대거 들렸다 갑니다.

아미타 부처님 앞에서 기념촬영중.

극락세계를 관장하는 분이라고 알려지셨지요.

본당 구역으로 갑니다.

부처님오신날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진관사 대웅전입니다.

진관사계곡을 따라 비봉능선까지 오릅니다.

향로봉 절벽 중간에 동그란 모양으로 돌이 떨어져나가 기이했습니다.

비봉에 있는 진흥왕순수비가 있었던 자리라는 표시입니다. 여기보다 더 위로는 저는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고소증이 있어 무섬증 생기는 길은 질색이랍니다. ^^;

비봉 바로 아래에서 잠시 놀고 있습니다. 나마스님과 양재님이 높이 올라가셨습니다.

저는 보기만해도 아찔합니다. ^^;; 산악자전거는 그렇게 위험하게 탔으면서도 위험한 등산은 끔찍하게 싫어합니다. 어쩌면 평소 무거운 카메라를 가슴에 달고 다니기를 20년 하다보니 무게중심 잡기가 녹록치 않은 게 습관이 되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멀리서 보니 양재님도 나름 안전한 하산을 위해 애쓰고 계시네요. ^^

자, 이제 승가사 쪽으로 내려가고 있습니다. 담에는 승가사에서 올라 대동문 쪽으로 가서 북한산성 입구 쪽으로 내려오면 어떨까 싶네요. ^^

지난 폭설에 넘어간 소나무들이 참 많았습니다. 세월의 이치를 봅니다.

행복한 길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잠시 후 저는 선정릉으로 갑니당. 길에서 뵈어요~~^^

[양재.]

수고 많으셨습니다 ^^

[발견이(윤문기)]

순수비에서 순수하게 앉아서 기념사진 남기셨네요. ^^ 담 길에서 뵙겠습니당~~감사합니당~~^^

[갭투유]

언제나 세심하고 아기자기한 후기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발견이(윤문기)]

좋은 길 안내해주셔서 감사합니당~~~^^ 담 길에서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