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재팬 프리미어 초기반응 및 누설있음.
*재팬 프리미어 때는 0권 안줘서 제물이 되었다는 평.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초등학생 시절부터 좋아하고 인생의 바이블이라 생각했기에 고통의 2시간이었습니다. 두번다시 보고 싶지 않습니다.
오로지 슬펐다. 이런 것이 강철의 연금술사를 자칭하는 거라 생각하면 고통으로 어쩔 수 없다. 오늘은 악몽을 꾸었다고 생각토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190개국에서 상영되는 것 같다. 망신살 뿐이 없다.
twitter.com/piman_yo/status/930795717131616256
그렇게 원작에 충실할거라 말했는데 뚜껑을 열고보니깐 원작에 충실하나? 라고 생각되는 건 단편적인 장면이 10% 정도. 그리고 대체로 원작과 다릅니다. 0권이 목적이면 가서 보세요.
twitter.com/kotorimochi_23/status/930812896258301952
이하 15일 야후무비 리뷰 요약
라이트 원작 팬이지만 시사회에서 봤어요.
솔직히 말해서 원작 팬 쪽은 보지 않는게 좋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고평가하시는 분은 캐스트 상의 팬이 압도적으로 많은게 아닐까요.
알의 모션이 엉망이다.
CG 퀄리티 미묘 특히 대령이 발하는 불꽃의 흐름과 연성시 생기는 번개가 무서울 정도로 부자연스럽다.
스토리나 연출에 대해서 생각한 것을 괄호 쓰기로 합니다.
현자의 돌이 장난감 같은 소재.
캐릭터의 성격에 위화감.
잘 안 풀리면 갑자기 큰소리 내며 울상짓는 에드
형제를 응원하기는커녕 우롱하는 대령.
일부러 위험 장소에 도착하는 윈리. 방해.
러스트, 퓨즈 역 쪽은 좋았습니다.
쓸 수 없습니다만 모든 걸 개그씬으로 즐길 수 있으면 한번봐도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힘내세요.
원작의 팬입니다.
원작대로 이름을 붙여서
뭐 조금 정도는 즐길 수 있을까 싶었는데
형제를 질타하면서도 몸을 되찾는 방법을 찾는 도움을 주는 대령이 애당초부터
에드한테 고함치며 "현자의 돌 따윈 존재하지 않는다" "군에 거역하느냐 같은
원작대로 생각되지 않는 발언의 연발.
모든 캐스트의 연기가 심하다(특히 대령)
외형에 위화감 뿐.
CG도 아직 해외작품에 못 미친다.
주인공을 20세로 설정된 이유가 딱히 아무것도 활용되지 않다
등, 들기 시작하면 끝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유일하게 다른 분도 그러셨는데, 휴즈는 좋았습니다.
특전을 목적과 무서운 걸 볼려고 극장에도 발길을 옮길 예정이지만 보러 가는 원작 팬들은 각오하세요.
캐릭터의 이미지를 망가뜨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초등학생이 쓴 각본?
11/15의 시사회에 갔습니다. 원작 애니메이션 팬들은 절대 보러 가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고평가는 캐스트 팬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령이 휴즈의 원수라며 호문클루스를 태워죽이고, 현자의 돌을 찾으려는 엘릭 형제를 조롱함.
군에 거역하느냐고 호통침.
호문클루스를 앞에 두고 아연하면서 총을 내리는 겁쟁이 중위.(주 : 호크아이)
제5연구소 등 싸우기 전에 나오는 윈리. 방해. 혼다 츠바사 연기력 없음.
사망했을때 사람으로서 죽어 기쁘다는 러스트.
어이없이 송사리 캐릭터처럼 죽는 엔비.
감독" 좋다고 생각한 사람은 여러사람들한테 퍼뜨려 주세요. 좋아하지 않는다 생각하시는 분은 가만히 계셔주세요."
유일하게 휴즈 역 만큼은 좋았습니다. 캐릭터의 성격, 설정을 개악하고 기분 나빴습니다. 2번 다시 보고 싶지 않습니다. 흑자면 2편도 만들겠다고 호언했는데 실사판에는 절대로 투자하고 싶지 않습니다.
한발 먼저 재팬 프리미어에서 보고 왔습니다.
원작 팬이 있지만 만화의 실사화는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어느 쪽도 아닌지라 선입견 없이 감상했습니다.
원작이 전 27권 있는걸 2시간 정도 영화로 만든다는 것 자체가 무모했기에 봐서 "응?"이라고 생각한 곳이 많이 있습니다.
원작이 있는 걸 실사화하는 데 가장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 것이 등장인물의 인물설정 변경입니다."어라, 이 캐릭터 이런 짓 하는 사람이야?"라는 위화감. 지금까지 여러 작품의 실사화를 봤는데 "원작에 충실."하다 외치면서 실제로는 바꿔서는 안될 부분을 바꾸는 게 많고 원작을 알고 있으면 역시 납득할 수 없는 부분이 많습니다. 이 영화도 그랬습니다.
배역에 관해서는 비교적 모두 노력했다는 인상이지만 군부팀(머스탱 대령과 호크아이 중위)을 좋아하는 사람은 보지 않는 게 좋을지도 모릅니다. 대령, 좀 더 어떻게든 안되나..?
비주얼도 말투도 제일 재현율이 높은 것은 호문쿨루스의 라스트(마츠유키 야스코)뿐입니다.
다만, 역시 서양식 판타지를 올 일본인 캐스팅으로 실사화하면서 학원제 코스프레쇼 느낌은 떨칠 수 없었어요. 더럽고 뜬 가발에 어울리지 않는 군복. 특히 아메스트리스 군복은 좀 더 일본인의 얼굴에 맞게 디자인을 바꾸는 편이 좋지 않았을까 생각했습니다.
영상연출에 관해서는 CG의 퀄리티는 확실히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강철의 연금술사 실사 프로모션이 정말 기분 나쁘네요.
일부러 애니메이션 판 성우에게 절찬 코멘트를 요구하거나 실사 이벤트에 성우를 출연시키는데 실사는 실사만의 힘으로 프로모션 해줬으면 합니다.
원작 팬들과 애니메이션 팬을 침묵시키려고 성우분을 이용하는 건 안되죠.
감독은 무대 인사에서 "영화를 보고 괜찮다면 많은 사람에게 퍼뜨려주세요. 좋지 않다고 생각하면 아무 말 않고 가만히 있어주세요"와 같은 뉘앙스의 발언도 하고 있었고, 그건 감독으로 어떻다는 거지? 생각했습니다.
첫댓글 은혼과는 너무 다른 반응이네요
강연은 굳이 일본에서 만들 필요없이 헐리웃에서 진행하는게 더 나았을텐데 일본의 욕심이 화를 불렀죠
바람의 검심이나 은혼은 일본 특유의 문화 감성이 들어갈 여지가 있지만
진격의 거인이나 강철의 연금술사는 일본 연결시키지 않아도 되니까요
망할줄 알았습니다. 트레일러부터 냄새가 나던데요 뭐.
멸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