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M 09 : 20 ~ PM 11 : 20 (2시간 걷기)
1. 아점 (PM 12 : 30) : (뚜레쥬르)아이스 아메리카노 + 호두바게뜨 연우빵 1/2
2. 점저 (PM 16 : 42) : (미소야) 등심까스 정식(등심까스 3/2 + 밥 100g) + 생선초밥 (8개)
3. 간식 (PM 17 : 35) : (로즈마리) 아이스 브랜드 커피
4. 간식 (PM 21 : 10) : (중국집) 잡채밥 한숟가락 + 탕수육 3조각 (소스없이)
생리로 인해 수면이 불 규칙한 날이었다.
덕분에 점심이 다되서야 일어난...
내일부터 학원에 다시 다니기 시작하니깐, 오늘부턴 다시 12시전에 취침..고고싱..
커피는 카푸치노, 까페라떼만 좋아하던 내가, 다이어트를 위해 아메리카노를 시킨 것
만으로도 칭찬 백배, 뚜레쥬르 아메리카노는 내 입맛에 맞아 시럽 없이 먹을 수 있었지만,
로즈마리 브랜드 커피는..크윽...너무 써서 시럽을 반을 넣고 먹은게 은근 아쉬었다.
나름 한끼를 대단히 잘 챙겨 먹은 덕에 오늘 하루 식단 역시 칼로리 부족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 그래도 방금 전 삼촌이 시킨 중국집 요리에 쳐묵 쳐묵 신공이 발동하지
않고 맛만 보는 단계에서 끝났다는 것 만으로도 칭찬 백배 들어 갈 수 있는 날이 아닌가 싶다.
나름 힘든 시기-생리-임에도 불구하고, 잘 견뎌준 내 몸에게 박수를...쳐주며..
타도 남자친구를..외쳐봄..( __); - 오빠 가만두지 않을거임.. - |